구입했어요
학교에도 더러 가져가기도 했지만 별다른 물리적 충격없었어요
집에서는 식탁위에 올려놓고 주방일하다가 늦은 시간까지 과제하곤 했어요
아침에 노트북을 켰는데 모니터의 사분의 일정도가 하얗게 되었더라구요
전날 밤 자기전까지 멀쩡하게 사용한 후 였어요
삼성as에 전화했더니 그래픽카드 손상이라고 기사가 방문처리해준다며 오셨는데
그런데 기사분 말씀이
이건 내부에서의 문제가 아니고 액정이 나간거라고 분명 충격이 가해졌을거라고 하는데 띠옹 할말이 없어요
1년이 무상as 기한인데 제 관리 소홀로 액정이 나간거라고 유상처리만 가능하답니다
어떠한 작은 충격준 일이 없다고 여러번 말해도 웃으시며 상투적인 답변으로 반응할뿐..
참 이건 뭐 억울해도 제 말을 믿어줄 곳이 없다는게 어이가 없기도하고
이 상황이 화가 납니다
그 노트북은 오직 저 혼자만 사용하는거라 다른 식구들은 만지지도 않아요
딸내미가 입학기념으로 맥북을 사줬는데 저는 윈도우에 익숙해서인지 맥북에 적응못하고
삼성으로 다시 구입해서 결국 이중 지출된 상황이 저 나름 찜찜하던차에 생긴일이라 더욱 답답합니다
기사분 말씀후에
as센타에 다시 전화해서 저만 알고있는 결백함을 호소했더니
내일 팀장되는 분하고 통화할수있도록 연결해주겠다고 하는데
제가 할수 있는건 있었던 상황 그대로를 오늘 했던말그대로 재차 언급하는거고
액정이 깨진 이유를 밝혀낼수가 없는 거예요
내일 팀장되시는 분이 상냥하고 정중한 목소리로
"고객님~ 액정은 고객님의 실수로 손상된겁니다
인정하시고 유상as받으십시요"
이러면 제가 어떤 상태가 될지..기말과제도 밀려있는데 돌아버릴것같습니다
저의 이번 과제중 하나가 유엑스디자인이라고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등을 선택, 사용후 발생하는 상호작용관련 과제인데
몸으로 과제를 체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