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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라서 편하게 살아도 된다는 생각 싫어요.

하하하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13-06-14 18:47:48

여자니까 대충 살아도 된다는 생각이 제일 싫습니다.


커리어우먼이면 커리어우먼으로서


엄마면 엄마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애는 영유, 학원, 과외, 시터에


엄마는 브런치, 맛사지, 네일이나 받으러 다니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유한마담의 삶을


최고라고 추켜세우는 글 보면 진저리가 나네요.


(또, 몇몇 댓글들은 열폭이라고 하겠죠?)



여자니까 대충살아도 된다는 생각이,


열심히 살 필요없는 여성을 차별해도 된다는 편견을 낳는 겁니다.


그런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신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도 않나요? 


IP : 175.113.xxx.143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14 6:50 PM (211.225.xxx.38)

    여자들의 신데렐라꿈, 유한마담의 이상...
    이런거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부끄러운 삶이니까요...남자에게 기대서 사는 인생...

  • 2. 절대공감
    '13.6.14 6:51 PM (77.3.xxx.235)

    남자에게 기대서 사는 인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자랑스러워하는 여자들 정말 싫어요.

  • 3. ...
    '13.6.14 6:51 PM (218.148.xxx.1)

    ?? 그게 왜 그렇게 진저리가 나세요? 사람마다 살고픈 방식이 있는거죠.
    진저리가 나면 님은 커리어우먼으로 사세요; 그리고 브런치 간다고 애한테 소홀하리라는 법 있나요?
    저 아는 분도 여유가 되서 브런치 많이 다니는 전업주부신데 남편분이 자기 부인 너무 현명하다고 깨가 쏟아지게 사시네요. 사람마다 만족점은 다 다른거예요. 하여간에 우리나라 사람 오지랖은...

  • 4. 아까도 글 올리셧죠?
    '13.6.14 6:51 PM (59.7.xxx.114)

    그만 좀 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다들 열심히 살고들 있으니까요.

  • 5. 원글
    '13.6.14 6:53 PM (175.113.xxx.143)

    218.148님은 부분을 전체로 확대하시네요.
    브런치 간다고 애한테 소홀하다는게 아니잖아요.
    "애영유엄브"로 대변되는 삶을 동경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거에요.
    대유법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듯.

  • 6. ...
    '13.6.14 6:53 PM (218.148.xxx.1)

    그리고 님 사상이 좀 웃겨요. 열심히 안산다고 열심히 살아온 선배들께 죄송해야 한다니 ㅋㅋ 무슨 선배요?
    내 남편 자식 그리고 가족들에게 미안해하면 미안해했지, 뜬금포같이 선배는 무슨....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거고 편하게 사는 사람, 치열하게 사는 사람 다 가지각색이예요. 나름 다 이유가 있구요. 저 역시 그리 편한 팔자는 못되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사는 사람이나 편하게 살고싶어하는 사람 이런식으로 매도하지는 않네요;

  • 7. 원글
    '13.6.14 6:54 PM (175.113.xxx.143)

    59.7님
    그 글에 달린 엄한 댓글 보고
    제 요지를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다시 올렸어요. 그게 잘못된 건가요?

  • 8. ...
    '13.6.14 6:55 PM (218.148.xxx.1)

    그리고 그렇게 못마땅하시면 그렇게 편한 삶 동경하는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한테 대고 화내시던가요.
    여기서 이래봤자 어차피 님이 그 사람들 생각을 바꿀수도 없는거고 오히려 반감만 더 커질걸요. 꼭 면전에 대고는 아무 말 못하는 분들이 여기서 이렇게 열내시더군요.

  • 9. .....
    '13.6.14 6:55 PM (218.159.xxx.111)

    "애영유엄브" 삶을 동경하는게 왜 잘못인가요.
    실제로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아요.

  • 10. ,,,
    '13.6.14 6:56 PM (1.241.xxx.250)

    누가 그걸 동경해요? 일부를 전체로 확대하는게 누군데요. 몇몇이 동경한다고 다 동경한다 생각하지 말아요.

    그걸 동경하고 목표로 하다니 그런 없어보이는짓을 누가 한다고..
    브런치 대신 집에서 애들 오면 먹일 감자탕이라도 하는게 현명하죠.

  • 11. 원글
    '13.6.14 6:56 PM (175.113.xxx.143)

    218.148님
    여성 인권 운동하신 선배님들 얘깁니다.

  • 12. 원글
    '13.6.14 6:58 PM (175.113.xxx.143)

    1.241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걸핏하면 82에 올라오는 레파토리 있잖아요.
    애영유엄브, 시집 잘가는게 슈퍼갑, 팔자 타령 등등.
    오늘도 그런글 여러개 봤습니다.

  • 13. ..
    '13.6.14 6:58 PM (221.138.xxx.159)

    각자 살고싶은대로 살면 되는거지

  • 14. ...
    '13.6.14 6:58 PM (218.159.xxx.111)

    여성인권운동이고 나발이고.

    잘난사람들 편하게 사는게 부러운건데 부러워 하지도 마라니.

    저라면 능력되면 그리 살고싶어요.

    안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일만 하는 노예같아서 불쌍한데. 뭘 더 어떻게 치열하게 살라는건지.

  • 15. 여름
    '13.6.14 7:01 PM (1.240.xxx.159)

    왜 비난을 받으시는지 잘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아요.

    원글님 하신 말중에 부분적으로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 글은 기본적으로 너무 편협한 시각을 바탕으로 해요. 편한 삶 지향하는 여자들을 욕하시는데, 여성인권운동과 여성권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 왜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나와 다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모자라고 한심한사람! 이라고 취급하시니까 비난댓글들이 있는거예요. 윗분 말씀대로 저 역시 직장인이지만 결혼해서 다르게 살고싶어하는 여자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그들 삶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이상, 사람마다 사정과 이유는 다르고 그걸 함부로 싸잡아서 (혹은 집단화해서) 그들은 이렇다, 한심하다, 라고 정의내리는거 매우 위험합니다. 여기서도 특정 집단을 싸잡아서 (노인이나 아이들) 집단화하고 정의내리고 가치판단하는거 매우 싫어하시죠? 마찬가지인거예요. 그냥 다들 나름의 사정이 있다, 다른 사람들도 나만큼 똑똑하다, 이렇게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시면 좋을 거 같아요.

  • 16. ㅡㅡ
    '13.6.14 7:01 PM (203.226.xxx.2)

    시터두고 사는 전업주부가 얼마나 된다고 ㅎㅎㅎ

  • 17. @_@
    '13.6.14 7:03 PM (39.119.xxx.105)

    누구나 다. 전투사는아닙니다
    여자라서가 아나라 인간으로서 느리게 살고 싶네요

  • 18. 여름
    '13.6.14 7:03 PM (1.240.xxx.159)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오면 놀라요. 뉴질랜드 친구들은 난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여자처럼 직장생활이랑 애키우는거 병행하고 동동거리고 그와중에 자기개발하고는 못살거같다고 하더군요. 학생때는 대학가느라 죽을똥 살똥, 또 취업하느라 죽을똥 살똥, 결혼하고 애 키우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오죽하면 40대 남성사망률 1위에 홧병걸린 여성들이 그리 수두룩 빽빽일까요. 저는 오히려 슈퍼맘, 슈퍼우먼 옹호하고 부추기는 이 사회현상이 더 마음에 안드네요. 그렇지만 그걸 대놓고 비난하진 않죠. 지금은 일종의 과도기예요.

  • 19. //
    '13.6.14 7: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저렇게 예를 든 것처럼 사는 주부가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저렇게 사는 사람은 정말 소수죠, 어쩌다 한번은 갈수 있지만 저런걸 계속 해서 가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러다보니 저렇게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거죠,
    근데 부러워한다고 삶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부러워하는것도 안되나요?
    여자만 돈 많은거 부러워하는게 아니고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 20. 원글
    '13.6.14 7:04 PM (175.113.xxx.143)

    218.159님
    여성인권운동이고 "나발"이요?
    그런 논리대로라면
    민주화는 왜 해야 했던 거죠?
    부자 동경하면서, 나만 잘 먹고 잘 살 생각했으면 그만인데.

  • 21. ...
    '13.6.14 7:06 PM (180.229.xxx.104)

    애영유엄브 동경하는게 어때서 그래서요??
    뜬금없이 민주화는 또 뭐구요??
    이런 글 참 못났어요..
    남자 면 애영유엄브 시켜줄 능력없는 남자.
    여자면 애영유엄브를 질투하는심리.이거 다 보이거든요.

  • 22.
    '13.6.14 7:07 PM (211.225.xxx.38)

    인간으로서 느리게 살고 싶다는 말에는 동감해요 222

    여유있게, 천천히 살고 싶어요...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내인생을...
    누구 아내, 엄마, 딸, 며느리...이런거에 너무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네요...

  • 23. ..
    '13.6.14 7:10 PM (203.226.xxx.23)

    일부 블로그에서 시터쓰고 사치하는게 많이보여지니까 상대적박탈감을 느끼고 그저 그런 전업주부까지 옳타쿠나 비난하는 행태 너무웃겨요.
    여자들 편하게 사는건 못보겠다는건지 참내..
    열심히일하는 직장맘도 있고 부자 엄마도있고 서민엄마도 있고 다양하게 사는 방식을 받아들이세요.
    이런글 쓸 시간있으면 남자들한테 가사일과 육아에 동참하라고 설교나 좀 하시던지..
    진짜 한심하다. 자기 생각만 옳다고 우기면서 오프라인에서는 사람들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 사람인ㄷ지 보여요.

  • 24. ㅡㅡㅡ
    '13.6.14 7:11 PM (115.137.xxx.72)

    원글님 생각에 동의하고 저나 딸이나 자기일 하며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공공게시판이라 남에 대한 지적이 느껴지면 반발 나와요.부드럽게 쓰는 것도 필요하더군요.

  • 25. 원글
    '13.6.14 7:11 PM (175.113.xxx.143)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언제 전업을 비난했나요?
    엄마로서 주양육자의 책임을 다하는 분들,
    82쿡에 키친토크 올리시는 분들,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자기 꿈 포기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근데 82쿡에 맨날 올라오는 레파토리 있잖아요.
    애영유엄브 부럽다,
    여자는 시집 잘가는게 슈퍼갑이다,
    돈 걱정 없이 살림사는게 행복한거다.
    여자는 팔자가 중요하다.

    편한 삶을 사는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선택이지만,
    그런 편한 삶을 최고라고 정의해서는 안되지요.
    그거야 말로 다양성에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들이 부자 처가 만나 놀고 먹는게 최고의 팔자라고 동경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네요.

    "여자라서" 편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싫다는 겁니다.

  • 26. 애영유 엄브 하는 사람들은
    '13.6.14 7:13 PM (58.236.xxx.74)

    나름 치열하게 살던 걸요.
    부러워 부러워 달고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 27. 원글
    '13.6.14 7:13 PM (175.113.xxx.143)

    "커리어우먼이면 커리어우먼으로서

    엄마면 엄마로서 (전업주부이면 전업주부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유한마담의 삶을 동경하는걸 나무라는데
    전업 욕하는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 28. 이분
    '13.6.14 7:14 PM (203.226.xxx.2)

    아무래도 남자같아요

  • 29. .....
    '13.6.14 7:17 PM (219.251.xxx.152) - 삭제된댓글

    유한마담의 삶이 죄악시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왜 모두 땀흘리며 열심히 발전적으로 살아야 할까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불공평한건데
    그걸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시는듯 보이네요
    저는 자신의 가치관만 최고라고 우기는 분들이 더
    경멸스럽던데..

  • 30. ..
    '13.6.14 7:17 PM (1.241.xxx.250)

    그런 삶이 갑이라 올린 사람들 몇 안되고 솔직히 웃긴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니 쓸데 없이 열올리지 마셈.

    싸가지 없는것들이 여자라해서 같은 여자끼리 쉴드 쳐주고 싶은 생각 절대 없고 솔직히 나같이 그렇게 쉴드 안쳐줄 사람들이 더 많으나 댓글만 안달뿐이니까요.

  • 31. 소설을 써보자면 보통 이런글은
    '13.6.14 7:18 PM (218.238.xxx.159)

    현실에서 여자를 얻지 못하는 남자들이 인터넷상에 많이 써요.
    능력은 없고 여자들은 남자 돈만 밝히고 사는 것 같으니 짜증나고..
    자기 여자가 아닌 다른 불특정한 여자들이 남편덕에 잘사는꼴이 너무 보기 싫은거죠
    현실에서 고생안하고 편하게 사는 유한마담이 몇프로나 된다고..그리 화가나면 유한마담 면전에서
    그리 살지 말라고 호통이라도 쳐보세요.
    이런글을 쓰는게 남자라면 자기 여자를 지지리 고생시킬거 같네요
    여자들이 너무 학을 떼고 싫어하는 부류..
    원글님이 남자라는건 아니고~

  • 32. 으음....
    '13.6.14 7:19 PM (220.86.xxx.151)

    원글님,

    정말 편협하시네요

    평생 맘 편할날 없이 자기 개발하고 죽도록 일하고 회사에서 경쟁하고 문서와 씨름하며
    책읽고 토론하고 아이들 다그치며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또 그렇게 돈벌며 살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제일 싫게 느껴지는 사람은..
    여자라서 편해야한다,라고 기생적으로 뜯어먹는 여자들보다도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가치관과
    철학이 왕비족이라서 그런거니 어쩔 수 없어요)
    모든 일에 전투적으로 덤비고 끝없이 개발하고 뭔가 확실해야한다는
    그런 사고방식이에요
    장자가 그랬어요
    무위의 도가 최고 도라고..
    아무것도 안하는 유한 마담, 직무 유기, 펑펑 놀고 손톱이나 다듬는...
    제 나이 20살때는 그런여자들이 미친ㄴ 이었지만
    이 나이 되고 보니 그걸 미쳤다고 여겼던 제자신이 더 미친ㄴ 같습니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게으르고 개발안하고 남한테 빌붙고 자기 밥그릇 못챙기는 인간들은
    스스로 이미 댓가를 치룰테니
    원글님처럼 남이 단죄하겠다고 치를 떠실 필요 없어 보여요..
    회사에서 그야말로 멍청한데다 부지런하기까지 한 인간들..
    끝없이 자기를 갈구고 뭔가를 하겠다고 쓸모있는 인간'이 되겠다며
    주제를 모르고 날뛰는 끔찍한 인간들..
    제발 그냥 놀라고,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인간이 더 많아요.
    차라리 손톱 다듬고 한량으로 사는 사람은 해나 끼치지 않지..

  • 33. ㅋㅋㅋ
    '13.6.14 7:20 PM (210.96.xxx.223)

    내비두세요

    부품처럼 본인 스스로의 이름은 없이 누군가의 서브로 살아가는 인생택한 사람들이
    이런 얘기 한다고 받아들이는 깨인 정신이나 그걸 이뤄낼 능력이 있었으면
    그러고 안살죠 ㅋㅋㅋ
    30-40년 지나고 내인생 이만큼 살아와 나는 이 세상에 무슨 의미가 있었냐
    생각해보면 밥먹고 똥싼거밖에 없는데요 뭐.. 애완견 라이프?
    놀고 먹는게 부러우면 애유엄브? 뭐 이거 왜부러워해요 애걱정 남편 바람걱정도 해야하는데
    차라리 애완견을 부러워 하지 ... 애완견은 걱정도 없고 사랑만 받는구만ㅋㅋㅋㅋㅋ

  • 34. 바람돌이
    '13.6.14 7:22 PM (219.251.xxx.152) - 삭제된댓글

    브런치 어쩌고, 전업이 갑이네 어쩌고 하는거
    다 웃자고 하는말 같던데...
    원글님 왜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지..

  • 35. . . .
    '13.6.14 7:22 PM (80.187.xxx.85)

    딴건 모르겠고 요즘 몇몇 럭셔리 블로그들 보면 세상이 어찌 돌아가나 좀 걱정스럽더라구요. 어린 아가씨들이 보고 이상으로 따라할까 걱정도 되고요. 제 머리까지 마비되는 느낌이랄까 ㅠ 하지만 이런사람들보단 열심히 사는 분들이 훨씬 많겠지요.

  • 36. 어색주부
    '13.6.14 7:25 PM (182.216.xxx.75)

    이글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글을 제대로 읽 않으셨거나 이분법적인 사고를 갖고계신듯해요. 원글님은 다양성을 인정못하겠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써 추구해야할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말씀하시는거아닌가요? 그런글에 유한마담생활을 못해서 배아픈거냐? 혹시 남자냐? 하는식의 댓글은 정말...

  • 37. 누가??
    '13.6.14 7:25 PM (125.176.xxx.188)

    여자라서 대충살아도 된다 생각하는 거죠??
    어떤 삶이 대충??의 범주에 들어가는지를..
    내 가치관이나 기준으로 평가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나름의 가치와 기준으로 ... 모두가 다 열심히 살고 있을겁니다.
    이것만이 정답이다? 웃기는 기준아닌가요.
    편협한거죠.

  • 38. 그리고..
    '13.6.14 7:26 PM (220.86.xxx.151)

    퇴근길에 직장 동료가 그러더군요
    이혼했거나 남편이 능력이 안돼 돈벌거나 가정사가 불행한 여자들의 경우
    편한 팔자의 여자한테 이를 간다고..
    다른사람의 행복에 대놓고 그꼴 못보겠다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의 마음들을 들여다 보시길..

    에휴.. 그래도 주말이다..

  • 39. ....
    '13.6.14 7:31 PM (175.223.xxx.14)

    원글님 부담스럽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저도 유유자적하는 여자분들보다 원글님같은 분들이 더 이해안되고 부담스러워요. 모든일에 그렇게 전투적이고 비판이고 불만이고. 화살을 남한테 돌리지말고 본인 마음좀 들여다보고 치유가 필요하면 스스로가 다독다독 치유좀해주세요...

  • 40. 어색주부
    '13.6.14 7:32 PM (182.216.xxx.75)

    다양성은 존중되야 마땅하지만 그안에서도 엄연히 올바른 가치관이란 존재하는법이죠.

  • 41. 님이나
    '13.6.14 7:34 PM (39.7.xxx.133)

    님은 열심히 사세요. 저는 편하게 애영유엄브 하고 싶네요

  • 42. 어색주부
    '13.6.14 7:36 PM (182.216.xxx.75)

    오죽하면 취집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까요? 남자들이 그런말을 사용하지는 않죠. 그런 남자들이 있다면 82에서 당장 이혼내지는 파혼감이라는 평가를 받을거구요. 여자라서 편하게 살고싶다라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애써 부인하는것도 이상합니다.

  • 43. 원글
    '13.6.14 7:37 PM (175.113.xxx.143)

    어색주부님께서 제 논지를 짚어주셨네요.
    "다양성은 존중되야 마땅하지만 그안에서도 엄연히 올바른 가치관이란 존재하는법이죠."

    "자기 여자 고생 지지리 시킬 남자,"
    "가정사가 불행해서 편한 팔자 여자한테 이를 가는 여자"
    예상대로 인신공격성 댓글 많이 보이네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

    그리고 전투적이고 비판적이라 싫다는 댓글들,
    여러분이 당연히 여기며 누리고 있는 권리들,
    누군가가 전투적으로 싸워서 얻어낸 것들입니다.

  • 44. ...
    '13.6.14 7:39 PM (219.89.xxx.72)

    원글님 부담스럽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저도 유유자적하는 여자분들보다 원글님같은 분들이 더 이해안되고 부담스러워요. 모든일에 그렇게 전투적이고 비판이고 불만이고. 화살을 남한테 돌리지말고 본인 마음좀 들여다보고 치유가 필요하면 스스로가 다독다독 치유좀해주세요2222222222222222222

    원글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편협한 시각으로 보이네요.
    남에게 해를 주는 삶도 아니고 어떠한 삶도 이렇게 매도될수는 없다고 봐요.
    치열하지않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주어진대로 최선을 다해서 행복을 추구하면 살면 되는거 아닐까요?

  • 45. ..
    '13.6.14 7:42 PM (221.138.xxx.159)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가 보군요

  • 46. 원글
    '13.6.14 7:43 PM (175.113.xxx.143)

    "편한 삶을 사는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선택이지만,
    그런 편한 삶을 최고라고 정의해서는 안되지요."

    또한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과는 다르게
    편한 삶을 추구해도 된다고
    정당화 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거구요.

    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

  • 47. 길게 보면
    '13.6.14 7:43 PM (116.39.xxx.87)

    뿌린만큼 거둘 때가 있어요
    지금 이시간만 사는거 아닌데 뭘 그리 신경쓰세요

  • 48. . . .
    '13.6.14 7:44 PM (93.232.xxx.228)

    물론 개인의 삶이니 감놔라 배놔라하는거 아닌것 알지만 요즘 세태 좀 이상해요. 며칠전에도 여기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남친에게 선물 요구한다는 글도 올라왔었고 대학교 남학생들이 여친 명품가방 사준다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고. . . 블로그 등 보면 남친 혹은 남편이 뭐 굉장한 것 사줬단 자랑에 과시에 귀티 부티 집착에 ㅠ 이런이들이 다수가 아니길 바라지만 왠지 모르게 좀 퇴폐적이랄까 의존적인 문화가 한국 사회에 스멀스멀 퍼지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 49. ...
    '13.6.14 7:44 PM (219.251.xxx.152) - 삭제된댓글

    내생각
    여자든 남자든 편하게 살면 좋다고 생각함

  • 50. 여기서
    '13.6.14 7:46 PM (203.248.xxx.70)

    열받아 할 필요 없어요
    이게 딱 82 수준이니까.
    그렇다고 세상에 그런 여자들만 있는 건 아니예요.

  • 51. 이해 안가는 것
    '13.6.14 7:49 PM (220.85.xxx.120)

    나 결혼하고 집에서 살림하면 안돼?
    나 사회생활 하는거 너무 지쳤어...

    그럼 남자는 사회생활하는건 행복할 것 같나요?


    반대로 결혼하는 남자가 나 하고 싶은거 있어 내가 집에서 살림할테니깐
    니가 번 돈으로 살면 안될까??


    하면 난리 나겠죠???

  • 52. 사람들이 대천명을 말하는 이유는
    '13.6.14 7:58 PM (175.223.xxx.29)

    진인사가 당연하기 때문인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한 말이라죠. 난 애영유엄브한다며 비웃는 분들은 실례지만 깡통소리나요.ㅎㅎ

    다만 원글분님의 전투적인 자세는 적을 만들기 딱 좋은 태도 맞습니다만.

  • 53. 맘마마
    '13.6.14 7:58 PM (39.7.xxx.138)

    대학졸업하고 스물세살부터 대기업에서 빼빠지게 일하고 늦은 나이에 애낳아 완전 육아독립군으로 출퇵근 육아도우미 써서 실질적으로 쉬는 날이 거의 없는 삶을 사는 저로써는
    가끔 꿈을 꿉니다 많이도 안바라고 강남(회사서 가까우니까) 에 다정한 엄마가 어린이집에라도 애 데려다 주고 애 몇시간이라도 바준다면 하는 상상
    나만큼이라도 남편이 돈을 좀 벌었으면 하는 답답함
    내 의료보험증에 줄줄이 등재된 사람들 이름들에
    도대체 난 누굴 의지하나하는 생각
    게다가 뒤통수 치는 친정
    유한마담 부러운거 당연한거 같은데

    하루 세시간 자고 뼈가 삭는거 같은 기분으로 일해서
    링겔 맞고 이런사람이 여성의 사회활동을 하여간


    입사 이십년 을 얼마 안 앞두고 나인처럼 이십년전으로 가면 난 어떤선택을 했을까 싶네요

  • 54. 이어서
    '13.6.14 8:00 PM (175.223.xxx.29)

    님이 싫어도 남이 바뀌어야 할 의무는 없어요. 지적질은 누구에게도 동감을 받지 못한답니다

  • 55. 퐁슬레
    '13.6.14 8:06 PM (124.51.xxx.89)

    일부는 공감하구요...사는게 힘드니 농담처럼 유한마담처럼 살고 싶다는 수다는 떨 수 있겠지만...또 한편으론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일부 사회 계층의 소비가 전체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골빈 부유층 여성들의 소비 행태가 꼭 사회악은 아닌것같아요

  • 56. 편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
    '13.6.14 8:09 PM (59.7.xxx.114)

    네일아트 피부관리 쇼핑으로 하루 시간표 꽉채우고 가끔 여행...ㅋㅋ 블로그에 자랑질 해보고 싶어요 ㅋ
    내 현실은 ㅋㅋㅋㅋㅋ 아 .....

  • 57. 무엇보다
    '13.6.14 8:13 PM (221.138.xxx.159)

    공격적인 어조가 참 기분나쁘네

  • 58. 원글
    '13.6.14 8:13 PM (175.113.xxx.143)

    몇 번이나 썼는데, 난독증 환자들이 많으시네요.
    편하게 사는게 나쁘다고 한 적 없습니다.
    모두가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고 한 적도 없구요.
    다만 편하게 사는 삶이 최고라는 가치관은 잘못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여자이기 때문에 시집만 잘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구요.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82에 "예비 신랑이 결혼 후에도 꼭 맞벌이를 하기 원한다"는 글을 쓰면,
    남자가 찌질하다, 결혼 전에 싸인 준다는 댓글이 달리지요.
    반대로 "남편이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싶어한다"고 하면,
    다독여서 꼭 직장보내라, 그만 두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왜 남자와 여자는 다른가요?

    남자는 아무리 힘들어도 꼭 밖에 나가 돈을 벌어와야 하고,
    여자는 여자니까 편하게 살아도 되는겁니까?
    그런 가치관은 잘못된거죠.

    그걸 다양성이라고 인정한다면,
    다른 모든 성차별적인 의식과 태도도
    다양성으로 정당화할 수 있겠네요.

    극단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최근에 여성 할례에 대한 칼럼을 썼습니다.
    여성 할례를 옹호하는 현지인들은
    문화적 풍습이다, 딸에게 해주지 않으면 시집을 못 간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런 관점도 다양성이라고 인정하고 비판해서는 안됩니까?

  • 59. ...
    '13.6.14 8:16 PM (180.229.xxx.104)

    남자들은 왜 이쁜 여자만 좋아하는걸까요?
    외모가 그리 중요한가요? 이쁜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
    골비어보여서 나는 싫어요 블라블라~
    이런글올리는 사람 못생긴 여자.

    학벌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전 젤로 싫어요
    학벌로만 판단하는 내 친구 이상해보여요.
    이런글 올리는 사람 공부지지리 못하고 학벌컴플렉스있는사람

    마찬가지로
    여자라서 편하게 살아도 된다는 생각이 난 젤로 싫어요.ㅋㅋ
    이런글 올리는 사람이 남자면 찌질한 무능력남.
    당연한거 아닌가요 ㅡㅡ;

  • 60. 과도기
    '13.6.14 8:22 PM (93.232.xxx.228)

    원글님 의견 공감하고요. 이런 문화가 서구 근대화 시작 시점 문화와 상당히 비슷한 것 같아요. 계급사회가 성립되면서 신흥중산층 계층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추앙하던 것. 아이는 반드시 낳아야 했으나 직접 키우진 않고 백옥같은 피부에 남편 권위를 세워주고 센스있는 소비 행태를 통해 자신 집안이 있어보이는 집안임을 과시 (소설 보면 많리 나오듯이). 그리고 이 계급에 속하지 못하는 여자들은 그녀들을 동경하며 환상의 나래를 폄. 저도 뭐 엄청 치열하게 사는건 아니지만 가끔 보면 심한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 61. 블레이크
    '13.6.14 8:37 PM (124.54.xxx.27)

    원글님 어투가 페미니즘을 망친 페미니스트의 향기가 풍기네요 무슨 말씀인줄은 알겠습니다만...
    내용이야 뭐 틀린 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님의 말을 듣고
    계몽되는 사람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
    논외로 치고 예전 운동권처럼 대중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화법을 전개하고 계시네요
    진정 평등을 추구하신다면 너는 나보다 못하니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이런 어투는 적절하지 못하죠
    저는 논의에 끼어들 주제도 못되지만 원글님의
    열의와 대담성에 비해 살짝 안타까워서 끼어들었습니다

  • 62. 나 전업
    '13.6.14 8:49 PM (220.124.xxx.131)

    열심히 사는 전업한테 하는 말은 아니라는데.
    그럼. 애 유치원 안보내고 옆에끼고 홈스쿨 하거나,
    유치원 보낸경우 그시간에 집에서 간식만들고 청소하고 뭔가 계속 일해야 된다는건가요?

    저도 애 영유 보내고 오기전에 브런치도 하고, 네일샵 갈때도 있고, 요가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다가 애 오면 공부도 봐주고 학원도 데려다주고 맛있는 밥도 해먹이고 책도 읽어주는데.

    남자는 안 쉬고 싶겠냐구요?
    가족위해 열심히 일하는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는 제 생활 즐기면서 아이들 잘 돌본다고 고마워하고 아무 문제없는데?

    아~ 이혼하면 어쩌냐구요?
    자존감은 없냐구요?
    헐~제 인생 제가 알아서 잘 사니 본인걱정이나 하세요.

  • 63. ....
    '13.6.14 8:49 PM (175.223.xxx.14)

    님말이 아무리 옳아도 이렇게 누군가를 할퀴고 짓밟으려는 태도, 어리석은 놈들은 내말을 따라야한다는 태도로는 절대로 누군가를 이해시키거나 님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지못해요. 페미니즘도 좋지만 다른이의 마음읽기를 못하고 공감적 경청을 못해서 대중에게 외면당한 유명인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다른분들은 그런 님의 공격적이고 무서운태도를 지적하시는거예요. 글쓰기에도 방법이있고 설득에도 단계가있답니다. 진보적인 태도가 세상을 변화시킨적은있어도 공격적이고 비난적인 태도는 지지를 받는데 한계가있어요. 좀 진정하시고 자중하시기를....

  • 64.
    '13.6.14 8:51 PM (220.86.xxx.151)

    원글님 어투가 페미니즘을 망친 페미니스트의 향기가 풍기네요 무슨 말씀인줄은 알겠습니다만...222222

    남더러 말귀 못알아먹는다는 사람치고 진실, 진리에 가까운 말 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사회구성원으로서 사는 올바른 가치관, 이란건
    전두환같은 사람한테나 물어보고 교정하고 사회에서 추방하세요
    피라미처럼 실속도 없이 뻥한 럭셜 블로그나 만들며 남편한테 명품 가방 뜯어내며 행복하다고
    하는 불쌍하고 파리한 여자들 계도하는데 쓰지 마시고..
    세상엔 해끼치지 않는 그 편한팔자 늘어진 여자들, 말고
    훨씬 큰 기생충들, 훨씬 거대한 범죄자들, 훨씬 더 게으르고 남 뜯어먹는 거대 해파리들 많아요
    그런데다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치관, 같은 거대한 질문은 하는거에요
    욕이나 에너지도 그런데다가 쓰는거고.

  • 65. .....
    '13.6.14 8:54 PM (175.223.xxx.14)

    님이 소중하지않게 생각하는 가치라도 누군가에겐 중요할수도 있구요. 그걸일단 인정하고 이해하지만 너의 태도는 이런이런 단점을 가지고있고 사회가 그런쪽으로 흐르면 안된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야지... 뭐하는 여자들 한심하다!! 난독증걸린 사람들은 이해못한다!!! 왜 그러고사냐??? 이러시니까 반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죠. 같은 지적이 여러번 나왔을땐 본인에게도 분면 문제가 있다는거예요.

  • 66. 원글
    '13.6.14 9:00 PM (175.113.xxx.143)

    댓글도 진화하네요.
    인신공격에서, 태도지적.
    그렇지만 논리적으로는 딱히 반박할 수 없으신가봐요.

    설득하고 인정받으려고 쓴 것은 아닙니다.
    82를 하면서 매일 접하게 되는 글에 대한 반발심을 표출한 것 뿐이죠.
    제 말투나 싸가지 없음에 대한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

  • 67. 원글 공감함
    '13.6.14 9:04 PM (203.248.xxx.70)

    차라리 난 편하게 대충 살고 싶은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 것을
    개인적인 비난은 피하고 싶으니 굳이 여자라서~, 여자니까~ 라는 면죄부를 쓰고 싶은거죠.
    여성의 특수성을 인정해야하는 경우가 아주 없다고는 안하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약점이나 비난을 피하기위해서 이런 핑계를 대는 사람들은 거부감 들어요.
    수학 시험기간 내내 놀다가 나중에 여자니까 수학은 불리하다고 투덜대거나
    자기가 일처리 망쳐놓고 원래 여자들은 이런 일 잘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같은...
    자기들 이득과 편안한 삶을 위해
    다른 열심히 사는 여자들까지 물귀신처럼 끌고 들어가려는 여자들.

  • 68. 완전 공감
    '13.6.14 9:15 PM (58.229.xxx.186)

    전업 주부의 이혼시 위자료 책정 및 사회적 인식 등은 여성의 권리를 위해 애쓰는 워킹맘이 만들었겠죠. 그런데 자기 몸뚱아리 편할 생각만 하는 여자들을 보면 정말 기가 차요. 도대체 여성계에서 여자들 지 몸뚱아리 편하게 살라고 여성의 지위 올려놓은 것이 아닌데, 정말 무임 승차자들은 엄중하게 가려내는 기계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69. 어쨋거나
    '13.6.14 9:20 PM (110.70.xxx.40)

    내용은 맞다손 치더라도, 님 댓글 볼수록 본인 삶이 불만족스러운것 같네요
    뭔가 양볼에 심술이 가득찬 독하고 쌈닭같은 직장다니는 아줌마가 딱! 떠오르네요.

  • 70. 놀랐음
    '13.6.14 9:21 PM (80.187.xxx.7)

    댓글들이 장난 아니네요 이게 내가 알던 팔이쿡인가 할 정도로. . . 원글님은 직장맘이든 전업이라도 열심히 살자 이거잖아요. 전업이라고 너 나가 돈벌어와 그런게 아니라 전업이면 전업대로 프로의식을 갖고 일하자 이게 뭐가 잘못된 말인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주부는 쉬지도 말고 집안일만 해라 이런적도 없는데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71. 동감해요
    '13.6.14 9:57 PM (14.52.xxx.72)

    그리고 댓글수준이 82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기도 안찹니다
    이런 글에 왜 선배여성들 얘기가 나오는지도 모른다니요
    그사람들이 기를 쓰고 사회에 나와줬으니 지금 이러고들 편하게 사는겁니다

  • 72. 씀바귀
    '13.6.14 10:04 PM (180.69.xxx.179)

    전 그런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사람들 자체가 저에게는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라 가까이 지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교류하면 제 정신이 갉아 먹히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인성, 자라온 환경으로 굳어진 신념이 있는거라, 남들이 어떻게 바꿀 수도 없고, 무턱대고 비난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 73. 저 위에
    '13.6.14 10:13 PM (58.229.xxx.186)

    인권 운동이고 나발이라니. 와 정말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그래서 한국 여성 지위가 낮은가. 그래서 똑같이 대학 나오고 공부 잘하는데 취업도 잘안되고 비정규직에서 일하는 건지. 정말 여성의 인권 위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여기 사이트 오셔서 한국 여자들이 어떤 생각하는지 알고 절대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애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뻘짓이에요. 한마디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다 가져간다는,

  • 74. ...
    '13.6.14 10:20 PM (211.222.xxx.83)

    현실은.. 남자 잘만나 편하게 사는 여자들을 왜 가만 안두고 시기 질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질투 완전 쩔어.. 아주 남못되길 바라는 못된 맘은 좀 버리던지.. 오지랖을 버리던지..

  • 75. 무슨 질투..
    '13.6.14 10:35 PM (58.229.xxx.186)

    이렇게 남자 잘 만나 편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때문에 여자에 안 좋은 인식 생겨 더 이상 여자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없게 된다면 어쩔. 이런 거 보면 능력 없는 남자들 싹 자르고 스펙 되고 능력되는 여자들로 싹 다시 채용 좀 해주었으면.

  • 76. 질투 아님
    '13.6.14 11:14 PM (80.187.xxx.172)

    결혼 잘한걸 질투하는 게 아니라 결혼후 무뇌아처럼 사는 몇몇이 문제. 얼마전 한국 갔다가 현대 압구정점에 유모를 데리고 쇼핑온 이십대 애기엄마 보고 기함했어요. 애가 꽤 컸는데 육십대 아주머니가 낑낑 안고 다니고 그 처자는 아주머니를 무슨 종 부리듯 구박하고 ㅠㅠ 또다른 식당서도 비슷한 광경 목격. 자기돈 자기가 쓴대도 참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자란 애가 뭘 배울지도 모르겠고요. 이렇게 안일하고 물질주의적 삶이 이상화되면 몇십년후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현재도 조짐이 보이지만. 전업이던 직장인이건 자기 일 똑부러지게 하면 누가 뭐라겠어요.

  • 77. 내용
    '13.6.15 12:07 AM (58.143.xxx.95)

    저는, 누군가가 무슨 말을 했는데 그 사람의 의견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고 태도 갖고 물고 늘어지는 댓글이 싫습니다.
    듣기 싫은 말을 들었는데 대꾸할 말은 궁하고, 깊이 생각하려니 귀찮고.... 그럴 때 쓰기 편리한 무기가 '네 공격적인 말투 때문에 좋은 말도 좋게 못 듣겠어' 이런 대답이죠.
    이런 말이나 할 거면 그냥 아무 말도 안 해도 될 텐데.
    원글 쓴 분이 여러분을 계몽해서 표 한 표씩 얻어 국회의원에 당선될 것도 아니고,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든, 생각이 바뀌든 말든,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죠.
    따지고 보면 '태도 지적'하는 분들도 결국 원글 쓴 분의 '공격적 태도'를 계몽하러 나서신 거잖아요? 그러면서 왜 원글한테는 계몽질 한다고 불평이세요. 원글하고 댓글은 수평적 관계잖아요? 원글 읽고서 돈 10원이라도 내신 것도 아닐 텐데.
    누군가가 말을 하면 그 사람이 말한 '내용'에 귀를 기울이자고요.

    그리고.... 물론 삶에서 부드럽고 유연하고 설득적인 태도란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익명 게시판에서 이런 글 쓴다고 사회생활에 문제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분은 잘 없어요. 오히려 내심 굳게 믿는 가치에 대해 이 정도 공격성도 없는 사람들은 뭔가 성취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 78. ...
    '13.6.15 12:12 AM (211.222.xxx.83)

    일해서 행복하면 쭉 일하는거고 전업이 행복하면 전업하는거고.. 각자 기준대로 사는거지..

  • 79. ....
    '13.6.15 12:12 AM (1.232.xxx.8)

    모든 여성이 이 악물고 치열하게 살아야한다는게 아니라, 여성이기 때문에 편하게, 배우자에 기대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불편하다는 건데....
    원글님에 대한 인식공격성 댓글들 보기 참 불편하네요.

    남 편하게 사는거 헐뜯고 싶지 않고, 애유엄브하는 사람들 주위에 여럿있지만 그들이 보기처럼 유한마담으로 살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요. 전 그보다 오히려 애유엄브를 동경하는 시선들, 그래 여자 삶은 저게 최고지, 라는 생각들이 싫어요. 여자들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한, 여전히 여자들은 사회에서 취직을 하기도, 승진을 하기도 어려울 거니까요.

  • 80. 에구
    '13.6.15 12:25 AM (211.234.xxx.212)

    여자들이 꾸미는것도 참 부지런하지않으면 안되던데.....너무 꾸미는데만 몰두하고 애도 안돌보고 남편도 저리가라하면 모를까 내살림 잘해내면서 자신도 가꾸는 여자들 전 요즘들어 더 존경스럽던데요..그냥 꾸미고 다닌다해서 다 욕먹을건 아니라고 봅니다.어떤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지 우리가 겉으로만 보고는 어찌 압니까.너무 겉모습만으로 재단하지 맙시다.

  • 81. 어색주부
    '13.6.15 12:50 AM (182.216.xxx.75)

    내용님..글을읽으니..제속이 다시원합니다..몇몇 산으로가는 댓글을 읽으며 머리속으로만 맴돌던 표현들을 명쾌하게 표현하셨네요...인터넷 상에도 예절이란것이 분명히 있는데 일차원적인 인신공격성 발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82. 아뇨
    '13.6.15 1:21 AM (121.132.xxx.169)

    그 분의 주장이나 말투나 전부다 글의 일부랍니다. 큰 줄기에서 내용에는 동의하지만, 말투나 반박 못한다고 비아냥대는 태도에는 동의 못합니다. 맥락적 논의를 뺀 것에서 보면 당당한 주장과는 달리 약점도 많답니다.

    나아가 글은 소통인데 타인의 지적에는 부정적이면서 자기 주장 맞다고만 하는 자세 또한 우습더군요. 그 글에서 학부생 식의 유치함-그 나이에는 열정이었지만-이 느껴진 것은 저만이 아닐 겁니다.

  • 83. ...
    '13.6.15 2:01 AM (119.204.xxx.116)

    참 댓글 보니 답답하네요 글 논지도 파악 못하고 부럽냐는둥 남자냐는둥 ㅎㅎ 사이트 수준 참

  • 84. ....
    '13.6.15 4:31 AM (121.254.xxx.74)

    음...쭉 내리다가 이 댓글 보고 식겁했네요
    ...
    '13.6.14 7:06 PM (180.229.xxx.104)
    애영유엄브 동경하는게 어때서 그래서요??
    뜬금없이 민주화는 또 뭐구요??
    이런 글 참 못났어요..
    남자 면 애영유엄브 시켜줄 능력없는 남자.
    여자면 애영유엄브를 질투하는심리.이거 다 보이거든요.

    애영유엄브를 질투하는 심리라니.....ㅡㅡ;;;;; 어쩜 편협해도 이렇게 편협한 사고를 할 수 있는지

  • 85. 휴..
    '13.6.15 4:51 AM (117.111.xxx.3)

    원글님이 삶에 찌들어 불만많은, 쌈닭같은 여자일거라는식의 일차원적인 댓글에 또 한번 놀라고 갑니다..

  • 86. 불행중 다행
    '13.6.15 6:00 AM (93.232.xxx.228)

    무시무시한 여성비하적 댓글 중에 몇몇 좋은 댓글들 보니 그나마 맘이 좀 나아지네요.

  • 87. .........
    '13.6.15 9:48 AM (218.154.xxx.25)

    님이야 치열하게 살수 밖에 없었으니까 치열한 삶이 올바른 삶이다 라고 착각하고 계신거지.

    밖에 나가 돈벌어오고 집안일 청소 빨래 하고 애 똥귀저기 가는일이 그리 고귀하고

    인생에 필수적인 일이라고 생각 안해요.

    그런거 그냥 안할수 있으면 안하는데 더 좋은 삶이구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사람들이 그냥 자기 합리화 하는거죠.

    그렇게 일해야 올바른 삶이라고..

    신포도 여우죠.

  • 88. 위의 사람
    '13.6.15 12:20 PM (58.229.xxx.186)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제발 여성의 인권을 위해 싸워온,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결과물 혜택을 절대 못 받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프리라이더 완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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