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사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퇴사한지 3개월 되었어요
이미 그 이전 일년정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하나도 나아진게 없이 시간만 가는거 같아
그리고 더 견디기도 힘들고 해서..
나이가 벌써 42살이네요..
중간에 출산 육아 하느라 실제경력이 5년여 정도밖에 안되는데
사실 영어를 잘해서 영어 쓰는 일을 하려고 들어갔던 회사였는데 일반 사무직만 줄창 하다가
실망해서 퇴사했어요
갖고 있는 기술은 오직 어학기술 밖에 없는데
나이도 있고 녹이 슨 감이 있어 투자를 더해서 영어쪽으로 그냥 계속 밀고 나가 일을 해야할지..
새로운 자격증을 시작해야할지 망설인게 벌써 거의 일년 가까이 되었어요
그동안 몸추스리느라 시간 많이 잡아먹었구요
이 나이에 업종, 직종 바꾸신 분 들 계신가요?
어찌해야할까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