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을 바꾸는 게 망설여집니다

조회수 : 845
작성일 : 2013-06-14 17:40:54

일반회사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퇴사한지 3개월 되었어요

이미 그 이전 일년정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하나도 나아진게 없이 시간만 가는거 같아

그리고 더 견디기도 힘들고 해서..

나이가 벌써 42살이네요..

중간에 출산 육아 하느라 실제경력이 5년여 정도밖에 안되는데

사실 영어를 잘해서 영어 쓰는 일을 하려고 들어갔던 회사였는데 일반 사무직만 줄창 하다가

실망해서 퇴사했어요

갖고 있는 기술은 오직 어학기술 밖에 없는데

나이도 있고 녹이 슨 감이 있어 투자를 더해서 영어쪽으로 그냥 계속 밀고 나가 일을 해야할지..

새로운 자격증을 시작해야할지 망설인게 벌써 거의 일년 가까이 되었어요

그동안 몸추스리느라 시간 많이 잡아먹었구요

이 나이에 업종, 직종 바꾸신 분 들 계신가요?

어찌해야할까요... ㅠ ㅠ

IP : 222.237.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만
    '13.6.14 6:21 PM (67.87.xxx.133)

    생각하는 직업으로 바꾸려면 십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해요.
    저의 경우도 진로 변경에 십년 걸렸고, 그 만큼 자기만족이나 사회적 평판이나 수입 면에서 모두 만적스럽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장기 계획을 세우지 않는 한, 고만고만한 일들을 맴돌 뿐인거 같아요.

  • 2. ..
    '13.6.14 6:53 PM (115.178.xxx.253)

    42라고 하시니 새로운 투자를 해서 취업이 가능할까요??
    윗님은 몇살에 시작하셨을까요??

    평균수명이 워낙 길어져서 나이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의미가 없겠지요.

    저는 20대후반에 진로를 바꿨어요. 그 이전경력은 버리고 시작한건데
    대학 전공 찾아온거라 크게 힘들지 않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583 이틀전 만든 총각김치가 좀 짜게 담궈졌는데 더 사서 넣어도 될까.. 3 총각김치 2013/06/14 837
262582 전 51프로랑 48프로랑 딱 나라 나눴으면 좋겠어요. 47 진심으로요... 2013/06/14 2,249
262581 나는 바보인가.. ... 2013/06/14 406
262580 캐비어는 무슨맛인가요?? 12 2013/06/14 16,749
262579 전직 투자은행 직원입니다. 89 ㅇㅅㅇ 2013/06/14 29,992
262578 이재정 이런 인간이 통일부 장관이었네 5 진격의82 2013/06/14 1,088
262577 키즈타임스,,확~ 결제해 버렸는데 2 1년짜리로 2013/06/14 611
262576 강정마을 감자 사세요 3 .. 2013/06/14 856
262575 군가산점제는 확대 시행되어야합니다. 15 서울남자사람.. 2013/06/14 1,199
262574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사세요? 38 왜? 2013/06/14 10,562
262573 그릇 수집하시는 분 찾습니다! suriri.. 2013/06/14 943
262572 아직 살아 있는 자 전두환 1 추천 2013/06/14 510
262571 다음 메일 첨부파일 한꺼번에 다운 받는 방법 있을까요? 3 ///// 2013/06/14 2,422
262570 제평에서 산 니트도 교환되나요? 2013/06/14 526
262569 더운 여름에 어떤 헤어스타일 하세요? 4 아 여름~ 2013/06/14 1,785
262568 제주도 우도,에코랜드,아쿠아리움근처맛집 부탁이요 4 절실.21년.. 2013/06/14 5,255
262567 사과농사를 시작하려하는데 정보나 재배법 공유할수있는 사이트 아세.. 2 두고두고 2013/06/14 745
262566 광명은 살기 어떤가요? 11 아파트 2013/06/14 4,495
262565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면 암내가 날까요? 6 .... 2013/06/14 2,991
262564 저 아래 사투리 얘기 6 사투리 2013/06/14 821
262563 동안얼굴이 순식간에 훅간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8 걱정중 2013/06/14 2,875
262562 직업을 바꾸는 게 망설여집니다 2 2013/06/14 845
262561 점프수트 좀 봐주세요 13 패션감각별로.. 2013/06/14 1,642
262560 노인돌보미 일해보려구요 4 6월 2013/06/14 1,671
262559 임성한 드라마 보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21 2013/06/14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