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농사진걸로 양념을 하셔서 그런지 더 맛있구요
특히 김치는 ~~~~ 환상적이랍니다
젓갈도 집에서 직접 담고
사골국물이랑 뭐 이런저런 엄마만의 비법으로 담아서 정말 맛있어요
김장김치도 정말 공 많이 들여 맛있지만
금방해서 며칠 먹는 겉절이같은 김치
너무 맛있게하셔서 제가 참 좋아해요
근데 친정에 김치냉장고가 들어온 이후 그러니까 근 15년동안
새김치를 잘 안담그세요 간간히 열무김치랑 나박김치는 담그시지만
김장김치 많이 하셔서 주구장창
그냥 내내 김장김치만 드십니다
특별한 손님이 오신다거나 명절때나 한번씩 새김치 담으세요
그냥 갑자기 김치가 먹고싶어서요
엄마 김치 담글때 옆에 앉아
아 해 하면
아~~ 하고 김치 먹던 생각나서
엄마 김치 안담궈? 하니
재작년 김장김치까지 아직있다
김장많이해서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저거 언제 다 먹니 하시네요
얼릉 김치냉장고사서 몇 통 갖다놔라 하시는데
아직 안사고 있어요
갑자기 새김치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