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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의 고백

로로 조회수 : 18,160
작성일 : 2013-06-14 12:55:11

고1,중1 두딸을둔 엄마입니다.

 어제 저와 마트를 다녀오던 작은 아이가 큰 아이가 슈트를 입은 남자와 있는 모습 보았다고 이야기를 해 아파트 있구에 있던 큰 아이에게 누구냐고 물으니 전에 다니던 학원 선생님이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26살인 선생님이 일주일전 사귀자고 애기해 싫다고 하니 대학 갈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오겠다고했다네요.

큰아이 성격은 고등학교에 가서 스스로 휴대폰을 동생에게 주고 모든 면에서 고지직하고 똑부러지는 아이라 믿음은 가는데 좀 심란하네요 .

아이들 말로는 그 선생님은 아주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네요.

이메일로 연락이 오나봐요.
IP : 112.160.xxx.23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4 12:57 PM (124.52.xxx.147)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할 사안아닌가요? 전에 어떤 남자 학원 선생은 여고생이 먼저 사귀자고 했다네요. 학원에서 인기도 많은 여학생이었는데 말이죠. 그 소리 듣고 말세다 했는데 이 경우는 더 말세입니다.

  • 2. 헐...
    '13.6.14 12:57 PM (211.173.xxx.56)

    26인 사람이 고1에게 사귀자 했다는 거네요
    별.....

  • 3. ...
    '13.6.14 12:58 PM (110.14.xxx.155)

    헉 26살이 고 1에게 사귀자고 했요?
    아무리 좋아도 참아야죠
    더구나 아이가 거절했는데 찾아온다는 것도 싫고요
    저라면 만나서 불쾌 하단 얘기 하겠어요 더불어 연락하거나 찾아오지 말라고 하고요
    메일 전화 다 차단하고요

  • 4. ..
    '13.6.14 12:58 PM (180.229.xxx.147)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오겠다 하면 스토커 아닌가요?
    스스로 맘 잘 잡고 지내는 고등학생한테 너무 무례한 선생님이네요. ㅠ.ㅠ

  • 5. ?ㄱ?
    '13.6.14 12:59 PM (116.121.xxx.225)

    이게 뭔 소린가요....?
    정말 학생을 사랑하는 선생님이라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기 감정은 자제하고 지켜봐주고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와서 사귀자고???
    이제 수험생이 될 아이한테요?

    어머니 맞으신지 정말 너무 담담하시네요... ㅠㅠ

  • 6. 경찰
    '13.6.14 1:01 PM (39.121.xxx.190)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생각해보니 짜증 확~ 올라오네요! 저런게 로리콤이지 뭐가 로리콤인가요

  • 7. ㅇㅇㅇㅇ
    '13.6.14 1:02 PM (121.130.xxx.7)

    부모님이 그 사람한테 따끔하게 혼내주셔야겠네요.
    솔직히... 그 선생 하는 짓이 순정이 아니라 좀 무서워요.
    정말 좋은 사람, 이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적어도 대입 때까지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를 대할 겁니다.
    어린 아이의 마음에 혼란을 주지 않고, 아이의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요.
    오로지 순수한 마음 뿐이라해도 그 마음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저 남자는 인성 자체가 의심스러워요.
    26씩이나 먹은 놈이 이기적이네요.

  • 8. 중딩딸 엄마
    '13.6.14 1:06 PM (218.38.xxx.19)

    당장 학원 그만두세요...

    정말 이상한 놈들 많아요..

  • 9. 개풀뜯어먹는 소리
    '13.6.14 1:06 PM (125.177.xxx.76)

    아니,그 학원쌤 미친거 아니에요?
    정말 아이를 좋아하고 생각한다면 이건 정말 아니지요~
    아무리 큰아이가 그 쌤을 별로로 생각을 한다해도 그런 고백을 받았는데
    어찌 마음이 평상시처럼 똑같을수 있겠어요...
    요즘은 고1도 예비수험생으로 불리는데 이 무슨 개풀뜯어 먹는 소리인지...
    허허~그 쌤 아무래도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분께 한번 쓴소리 된소리좀 진창 드셔야겠는걸요~~==;;
    아...그리고 쓰다보니 슬슬 열받아서 더 적어요..
    아니,대학갈때까지 지가 기다려주면 뭐 원글님 따님은 뭐 좋은사람들 한번 만나지도 말고 지랑만
    사귀자는건가요뭔가요~~아 욕나오네 진짜...미친~~@#$%&*+;;;;

  • 10. 헐..
    '13.6.14 1:09 PM (122.36.xxx.73)

    미친넘...누구 인생을 말아먹으려고...기다리려면 말없이 기다리던가 일주일에 한번씩 지 얼굴 보자고??? 접근금지신청해야겠네요.학원에도 말하세요.

  • 11. 스토커도 아니고
    '13.6.14 1:10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지각있는 사람의 행실은 아니네요.

  • 12. ㅇㅇ
    '13.6.14 1:13 PM (221.143.xxx.137)

    그 선생에게 자녀분께 들었다며 찾아오지 말라 불이익을 줄수 있다고 따끔하게 경고하세요.
    계속 아이에게 접근한다면 일하시는 학원과 경찰에게 얘기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고요.
    암 것도 모르는 나이입니다. 어머니가 잘 지켜주세요.

  • 13. 이건
    '13.6.14 1:14 PM (14.52.xxx.59)

    쇠고랑감이에요
    어머님 너무 침착하시네요 ㅠㅠ

  • 14. 헐..
    '13.6.14 1:14 PM (175.212.xxx.246)

    그 얘기듣고 어떤 대처를 하셨나요?
    그냥 얘기만 듣고 생각중이신것 같은데...
    그럴일이 아닌데요
    저같으면 그 얘기 들은 순간 학원 뒤집어 놓고 선생 가만안둘거에요;;;;

  • 15. **
    '13.6.14 1:15 P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남 얘기하듯 담담하시네요..어떻게 그럴 수 있는거죠?
    그 인간 정상은 아닌듯하네요.
    애한테 무슨 고백을 하고 찾아올거라뇨.. 그걸 그냥 두냐구요..
    쫓아가 멱살잡이도하고 경찰의 도움도 받겠다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6. ..
    '13.6.14 1:17 PM (218.38.xxx.97)

    전에 다니던 학원선생님! 걔는 미성년자에게는 보호자가 있다는 걸 모르나 보네요. 학원이나 사회에서는 지가 건전한 성인으로써 미성년자의 보호자 역할을 해야하는데! 걔가 정녕 미쳤구나..@@

  • 17.
    '13.6.14 1:18 PM (121.186.xxx.144)

    심고감이네요
    미친놈

  • 18. ...
    '13.6.14 1:22 PM (203.251.xxx.119)

    좀 망설여지지만
    학원선생이라는 사람 어린여자만 좋아하는 변태같네요.
    아이한테 여기 댓글 좀 보여주세요
    정상은 아닌것 같네요.

  • 19. 로로
    '13.6.14 1:25 PM (112.160.xxx.233)

    아이와 아빠에게는 말안하기로 했는데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휴.. 머리가 지끈거려요.

  • 20. 엄마
    '13.6.14 1:28 PM (219.251.xxx.152) - 삭제된댓글

    엄마와 딸사이는 이런문제에 대해서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봐요
    예전에 우리 엄마왈 "남자는 쳐다보고 웃기만해도 같이 자자는 줄 안다"고...
    크게 다르지 않습디다...ㄷㄷㄷㄷ

  • 21.
    '13.6.14 1:29 PM (121.129.xxx.174)

    머리 지끈거리실 일도 아닙니다.
    아이가 싫다는데 아이가 성인이라도 스토커로 신고감 아닌가요? 근데 미성년자이니 형벌이 훨씬 클겁니다. 한번만 경고하시고 안 들어먹으먄 바로 신고하세요. 큰일낼 인간이구만요.

  • 22. 뭐 이런 한심한 엄마가 다 있나요?
    '13.6.14 1:33 PM (182.210.xxx.57)

    정말 엄마 맞아요??

  • 23. ...
    '13.6.14 1:39 PM (58.236.xxx.74)

    경찰에 신고하세요 ...
    미성년자한테 무슨 사귀자고...

  • 24. **
    '13.6.14 1:41 PM (175.117.xxx.61)

    아버지가 엄하신가요?
    이런일을 부부가 같이 얘기해야지
    평소 대화 안하세요?
    증거 잡아서 당장 학원에 항의하세요.
    학원 그만두게 하시구요.

  • 25. 열심히 사는 사람이??
    '13.6.14 1:41 PM (203.233.xxx.130)

    이런 말을 고1 아이한테 한다고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네요 ㅜㅜ

  • 26. ...
    '13.6.14 1:42 PM (218.236.xxx.183)

    그남자 연락처 알아내셔서 한번만 더 찾아오거나 연락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하세요.
    원글님 남의 얘기 하시는거 아님 따님 지키세요..

  • 27. 피읖
    '13.6.14 1:59 PM (203.236.xxx.104)

    뭐 이런 별 상또라이같은 미친새끼가 다 있누

  • 28. 엄마가
    '13.6.14 2:09 PM (211.253.xxx.18)

    너무 평온.....
    저라면 그넘을 반은 죽이겠는데요.
    저도 고1 여학생 엄마인데 상상하기도 싫어요

  • 29. ....
    '13.6.14 2:11 PM (58.124.xxx.141)

    친엄마 맞으세요? 경찰에 신고해야 할 사항을 무슨 머리가 띵하고 말고...

  • 30. 허허
    '13.6.14 2:14 PM (180.67.xxx.11)

    이건 신고감이죠. 대학교 1학년도 아니고 이제 겨우 고1에게 선생이란 놈이 사귀자고 한다고요?
    어머니가 참 평온하시네요.

  • 31. 로로
    '13.6.14 2:15 PM (112.160.xxx.233)

    조언 감사합니니다. 제가 너무 안일 하게생각했네요. 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 32. 허허
    '13.6.14 2:17 PM (180.67.xxx.11)

    그리고 아빠도 알고 있어야죠. 이 중요한 문제를 왜 아빠에게 숨깁니까!
    아이한테 이건 우선 니 잘못은 아니니 안심하라고 하고 아빠에게 말씀드려야겠다고 하세요.

  • 33. 어휴
    '13.6.14 2:40 PM (125.177.xxx.76)

    저 위에 글 단 사람인데요~~
    아이와 아빠에겐 말 하지않기로 했다니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미리미리 보호를하고 예방을 해도 션찮은 세상인데
    진짜 딸가진 엄마 맞으신지 넘넘넘 걱정이네요~~
    어이구야......
    빨리 신랑분께 말씀드리고 뭔 강구책을 마련하셔야해요~

  • 34.
    '13.6.14 3:19 PM (211.216.xxx.119)

    글보니 원글님 해결 못하실걸요
    아빠한테 말해야만합니다
    아빠가 해결하게 하세요

  • 35. 플럼스카페
    '13.6.14 3:29 PM (211.177.xxx.98)

    저는 대학때 아빠가 고런 비슷한 남자 해결해 주셨어요-.,- 아빠가 나서야 해요.

  • 36. 성인남자에게 벌써 대시받고
    '13.6.14 4:11 PM (58.236.xxx.74)

    우리딸 대견해, 설마 이 분위기 인가요 ?

  • 37. 오리엔탈드레싱
    '13.6.14 4:45 PM (182.222.xxx.108)

    아빠가 당연히 알아야죠..왜 아빠에게 비밀로 하나요?
    전 초등 아들키우고 있습니다만 만약 제가 딸이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남편과 그 선생같지도 않은 놈 찾아갑니다.
    고1 짜리..몇달전엔 중학생이었던 내 소중한 아이한테 수작걸고 있는 미친 놈으로 보여요.

  • 38. 지인중 비슷한경우
    '13.6.14 4:48 PM (175.117.xxx.148)

    남자 중딩이었는데 학원영어 여자 강사가 계속 대시..
    어쩐지 밤늦게 핸펀 보고 성적 내려가고..

    어느날부터 핸펀을 가져가지 않길래 비번 풀어서 봤더니 여자강사가 이상한 소리 해대고..

    그날 당장 학원원장한테 문자 보이고 한바탕 했어요. 그러다 해코지 당할까 아예 이사까지 갔어요.

    요즘 미친것들 많아요. 원장한테 이야기하시고 당장 학원 그만두시고..

  • 39. 저도..
    '13.6.14 4:49 PM (121.135.xxx.63)

    고1때 그룹 과외쌤이 시집을 읽어보라고 제게만 주고,
    과외끝나면 버스타러가는 길이라면서
    괜시리 울집까지 같이와서는
    자기 버스타는데까지 데려다 달라고..
    버스정류장도착해서는 또 울집에 데려다준다고..

    과외를 끊었더니 집으로 전화를..
    완전 끔찍했었어요.

  • 40. 유부남
    '13.6.14 5:19 PM (223.62.xxx.32)

    유명한학원강사 결혼하신분이 고1 여자아이랑 차태워다니고 그런적있어요 십년만젊었어도. .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아이 부모님 모르고 친구들한테 털어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일 더러 있나봐요

  • 41. ..
    '13.6.14 5:56 PM (168.248.xxx.1)

    욕나오려는거 참습니다.
    어휴....
    강하게 대처해 주세요. 어디서 고1 어린 학생한테 찝쩍거리긴...
    예전에 이런 비슷한 학원선생 얘기 들었는데 아주 질 안좋습니다.
    물론 겉에서 보면 열심히 사는지 어쩌는지 몰라두요, 고1 여학생한테 사귀자고 고백한 그 짧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뭐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선생을 학원에 못나오게 하든지 아이를 그만다니게 하든지 하셔야겠어요.

  • 42. ...
    '13.6.14 6:19 PM (119.194.xxx.245)

    선생님도 정신병자같지만....딸키우는 엄마로서 글쓴 어머님도 도저히 정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보통의 부모라면 찾아가서 반죽여놓던가,경찰에 신고하고 학원가에 발 못붙여놓도록 하지요.
    저도 학원경영하는데 원장한테 말하셔야합니다.

  • 43. 노우
    '13.6.14 6:30 PM (175.223.xxx.153)

    말도 안되는 경우인데
    어머님이 너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 44. ...
    '13.6.14 6:36 PM (175.223.xxx.236)

    엄마 아닌듯.

  • 45. ...
    '13.6.14 7:11 PM (112.157.xxx.38)

    이거 낚시 아니죠....???

    아놔~~~나두 과외하지만...

    이건 완전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 하구는 비교도 안 되는,,,,

    애들 저녁 식사 시간 주고 잠시 들어와 봤는데,,,,

    뒷목이 뻐근~~~~~하네요....

    돈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8살, 9살 연하 하고 잘 되니까

    별의별 인간들이 다 흉내를 내는 듯 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귀한 아드님 잘!!! 지켜내십시오!!!

  • 46. 배고파잉
    '13.6.14 7:57 PM (1.177.xxx.21)

    음..우리동네에 종합학원이 하나 있는데요.제가 일하는곳과 마주보고 대각선 위치에 있어요.
    제가 일하는곳 창문과 그 학원 옥상과 높이가 비슷해서 옥상이 보여요.
    거기에 남자쌤과 여자 중딩인지 고딩인지 ..암튼 학생이 야동찍고 있더군요.
    백허그.끌어안기.키스하기.몸더듬기...너무 놀라서..저 머지? 그랬거든요.
    그때 그걸 본사람들이 아저씨다 학생이다 의견이 분분했죠..사실 그때 사람들이 설마 남자쌤이 그러겠나 생각을 한거죠.
    남자분이 여름셔츠 있잖아요.반팔.근데 그게 세로로 하늘색 줄이 있는거였어요.이게 어느 남자 고딩 교복이랑 비슷하다보니..제눈에는 확실히 남자셔츠로 보였지만.
    어쩄든 그러고 얼마안있다가 그학원 문닫았습니다.
    원인은 그런걸로 보였어요.


    또 우리동네에 어느학원이 있는데 그 학원원장이 예전에 과외하다가 고딩과 썸씽이 있어서 결혼했어요
    애를 가졌나 그럴거예요.여학생이 공부를 넘 못해서 그냥 부모들이 결혼시키고 남자한테 학원을 하나 차려준거죠.
    우리동네에서 이 이야기가 좀 유명해요.

    여자에게 선택권이란 없는거죠.
    남자하나땜에 인생 망쳤다고도 할수 있는..
    아직 넘 어린나이에 세상모를때 만난 남자는 그래서 위험합니다.
    엄마라면 이럴때 자식을 지켜내야 하는거잖아요.

    정상적인 남자쌤인경우..요즘 여자애들이 좀 더 쌤한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경우도 있긴해요
    그래도 남자쌤이 적당히 선을 지켜내더라구요.보통 이게 정상권이거든요.
    제가 옆에서 보면..휴..한창 젊은.싱싱한 나이에 저렇게 들이대면.진짜 좀 흔들리겠다 싶은 여학생도 있어보여요
    그래도 남자쌤이 정상이라면 선을 만듭니다.

    그 쌤은 정상권은 그래서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우리애랑 지금 외식하고 들어왔는데..자기학교에 기타가르치는 쌤이 짤렸다네요
    애들이랑 엄청 야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그게 제작년.우리애가 1학년때 일이였죠.
    우리애가 엄마.난 그때 그쌤이랑 언니들이랑 하는이야기를 하나도 몰랐거든요.무슨말이지 말야.
    근데 내가 나이가 좀 드니깐 무슨말 한건지 이제 이해가 돼.
    그리고 애들이 그러는데 그것땜에 짤린거래 하더군요.
    남자쌤들중 생각보다 정신못차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 47. dd
    '13.6.14 8:46 PM (180.68.xxx.122)

    미친거죠
    그 선생이
    횩여 진짜 사랑이어서 따님한테 한눈에 반해 사랑하게 됐다쳐도
    그냥 옆에서 멀찍이 지켜보다가 나중에 성인 되어서 말할수도 있을건데

    그 어린애한테 사귀자고 말꺼낸것도 또라이고
    그것도 모자라서 집앞에 한번씩 온다고 말한건 스토커고
    미친놈입니다

    아청법 생각나네요

  • 48. ...
    '13.6.14 10:06 PM (59.13.xxx.68)

    별 미친 놈이 다 있네요..

  • 49. ...
    '13.6.14 10:28 PM (59.15.xxx.47)

    미친놈이네요..

    26살짜리가 고1아이에게 반한다고요.. 거의 10살차이네요.

    성인이 되서 나이차이랑 성인과 미성년자의 나이차이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 인간, 정상적인 인간이 아닐겁니다..

    열심히 산다고 다 정상은 아니죠.

    그리고 진짜로 사랑한다면 고1 따님을 진짜 생각해서 그런 말 못 하죠.

    나쁜 놈이고 미친놈이네요.

    저도 신고에 한표!!

  • 50. 혹시 학생 본인인가요 ?
    '13.6.14 10:43 PM (58.236.xxx.74)

    그놈 책임감 없고 싹수 없으니
    냉수 먹고 정신 차리길.

  • 51. ㅜㅜ
    '13.6.14 11:02 PM (112.164.xxx.91)

    실례일수도 있겠지만
    원글님 혹시 학원선생님 당사자 아니세요?

  • 52. 탱이규낑
    '13.6.14 11:07 PM (125.130.xxx.190)

    반드시 아빠가 아셔야 합니다.

  • 53. 댓글들이
    '13.6.14 11:27 PM (183.98.xxx.59)

    심하다고 생각하실까봐요.
    전혀 심하지 않아요.

    그 선생이 진정으로 님 딸을 좋아하고 잘되길 바란다면
    지금같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 되는거예요.

    당장 나서세요. 저도 아빠가 나서시는게 가장 좋을 듯해요.
    그런 남자들일 수록 자기가 좀 어려워하는 상대를 두려워해요.

  • 54. 아는 동생
    '13.6.14 11:36 PM (39.121.xxx.190)

    동생한테 얘기해줬더니 보통 진짜 좋아하는 남자였으면 학원 선생이란 핑계로 한번씩 밥사주고 조언해주고 하면서 기다렸다가 시험 끝나고 고백하겠네~ 이래요.
    그말듣고 진짜 그러네! 싶더군요.

  • 55. 저랑
    '13.6.15 2:04 AM (175.117.xxx.15)

    비슷한 생각 하신 분 계시네요..혹시 그 학원 선생이란 사람이 떠보려고 여기에 글 적은 거 아닐까 하는...

  • 56. ZZAN
    '13.6.15 7:46 AM (39.7.xxx.36)

    이건 천하의 개새끼입니다.
    말을 어떻게 순화할 수 없군요.

    26살 성인이 고등학생에게 기다리겠다니요?
    그것도 싫다고 하는 아이에게 입니까???
    폭력입니다.
    상대의 의중따위는 관심이 없고 강제성이 전제되어있는 얘기라는 생각이 안듭니까?

    이런 위험에 노출되어있는데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뇨?
    열심히 사는 상식적인 인간은 10살 연하에 가까운 미성년자한테 이런 생각 안해요.

    죄송하지만 어머님, 얼마나 큰 위험에 노출되어있는지 인지가 되십니까...
    정황 정리해서 학원은 당장 그만두고 담판 지으시고 당분간 등학교 계속 신경써주세요.

    안이함을 가질 만큼 좋은 세상이 아닙니다.

  • 57. 저런놈
    '13.6.15 8:08 AM (109.84.xxx.19)

    우야무야 넘어가면 괜찮은건지 알고
    여럿찔러보고 다녀요.
    그중에 어리버리한 애 하나 걸리길 기다려요. 사랑같은거 아니고 선생이라는 자기 위치 이용해서 어린 학생들 한테 접근하는 거죠.

    어머님이 다른 피해자 막는다고 생각하시고 뒤집으셔야돼요. 다시는 학원계에 발도 못들일 정도로 개쪽을 주고 아예 다음에 경찰이랑 같이 기다리다가 같이 경찰서 가세요.

  • 58. 미친년
    '13.6.15 9:21 AM (116.37.xxx.141)

    여러분 죄송해요
    저 욕 좀 힐께요

    그 놈. 미친 놈 맞구요

    원글님 ....엄마는 더 미친년 아닌가요?

  • 59. ㅇㅇ
    '13.6.15 10:35 AM (218.38.xxx.235)

    신고합니다.
    그 선생, 학원 짤리겠죠.

  • 60. 한심한
    '13.6.15 12:28 PM (203.226.xxx.122)

    엄마가 더 미쳤네요

  • 61.
    '13.6.15 1:04 PM (110.70.xxx.207)

    익명이라고 말들 참 함부로하시네요 엄마가 미친년?????
    아휴 ~~
    정도좀 지킵시다

  • 62. 진짜
    '13.6.15 1:12 PM (221.138.xxx.159)

    강사 본인 아니셈?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니... 그럼 뭐 나중에 허락이라도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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