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를 끊임없이 사야 한다는건 참 곤욕스러운 일이네요.
바깥 활동을 하는 가족 수가 많아서 ㅠㅠ
그래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성분 표시를 보다가 티타늄 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를 본거 같아서
검색을 해 봤더니, 요넘이 자외선 차단하는 광물질 이더군요.
이게 입자가 커서 징크 디옥사이드랑 같이 섞어서 쓰기도 하고 요즘엔 나노 입자가 나와서 백탁현상이 줄었다고 하고,
이게 흰색 안료로 쓰일 정도로 허옇게 만들어 주는 물질 이랩니다 =-.-
요넘 파우더나 액상을 팔던데,
집에 있던 약한 자외선 차단 효과 로션을 떠올려 보니, 혹시 기존 화장품에 요거 조금 넣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냥 쓰던 오일이나 로션에 이거 1%가 차단 지수 1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 걍 섞어서 쓰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