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좌우비대칭으로 다리 저는 것 고치신 분 있으신가요?

==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3-06-14 10:24:54

  남편이 작년 겨울에 눈길에서 미끄러져서 다리를 절기 시작했는데,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2달간 약 먹고 물리치료했는데 안 낫더라구요.

  한의원에 갔더니 좌우 비대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몸을 보니 엉덩이가 완전히 짝짝이더라구요. 

  다리를 저니 운동도 거의 못하다가 요즘에서야 스트레칭도 하고 걷기고 하고 있지만, 왼쪽 다리 전체에

  근육이 적으니 힘이 안 들어가서 계속 다리는 접니다. 한의원도 벌써 몇달째 다니고 있는데, 처음에

  다리가 땡기고 아프던 건 사라졌지만, 계속 다리 저는 건 치료가 안 되네요.

  아직 30대인데 재활의학 이런 쪽으로 알아봐서 운동치료를 받으면 나을까 고민도 되구요.

 

  혹시 잘 하는 병원을 아시거나 다리 저는 것을 고치신 분 있으실까요?

IP : 61.10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4 10:33 AM (118.38.xxx.32)

    몸살림 운동을 찾아보세요.
    아마 골반 비대칭 일텐데 그것부터 고쳐야 합니다

  • 2. ==
    '13.6.14 10:47 AM (61.102.xxx.11)

    감사합니다. 몸살림 운동 찾아볼게요.

  • 3. 의문
    '13.6.14 11:15 AM (68.36.xxx.177)

    저는 조금 더 검사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다리 저는 것이야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글 말미에 다리가 땡기고 아프셨다고 하셨고 지금은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하시니 신경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요.
    이미 틀어진 골반에 대한 한의원의 치료는 효과를 보지못하셨다고 쓰셨고요.

    미끄러질 때 허리나 꼬리뼈 쪽으로 문제가 생겨서 신경이 다치거나 눌릴 경우 그런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흔히 허리디스크환자들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허리 자체가 아픈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허벅지나 종아리가 땡기고 날카로운 것으로 여기저기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심한 경우 신경이 다치면 다리에 힘이 약해져서 잘 걷지 못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한번으로 골절만 확인하고 디스크 손상이나 신경계통의 이상을 의심하지 않았다는 것도 이상하네요. 말씀하신 증상들에 대해 의사와 상의를 하셨나요? 디스크 손상은 엑스레이로는 알 수 없고 mri를 찍어봐야 알 수 있고 신경계통의 손상을 진단하는 테스트도 따로 있고요.
    그리고 몸의 좌우비대칭을 전공인 정형외과에서도 못 찾아내고 한의원에서 알았다는 것도 믿음직스럽지가 않습니다.

    더 정밀한 검사를 통해 척추나 신경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만약 문제가 있을 경우 섣불리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하다가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 4. 원글
    '13.6.14 11:38 AM (175.252.xxx.186)

    네 안 그래도 정형외과 2달 다니는 동안 안 낫는데 다른 치료가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일단 척추전문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 받아볼까 생각중인데 혹시 추천하실 병원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05 질문받는 글은 이런글 저런질문카테고리로 가세여 36 2013/06/20 1,617
265704 동전을 은행가서 바꿔 보신 분~ 8 2013/06/20 1,127
265703 저 남편 있어요. 질문 받습니다. 15 하품난다 2013/06/20 1,969
265702 수시를 앞두고, 상위권 성적의 고3 아들, 지원.. 13 입시.. 도.. 2013/06/20 4,286
265701 집하나 받는거 크다고 생각해야겠지요? 16 시댁서 2013/06/20 2,677
265700 가루세제 100그람임 대충 어느 정도인가요?? 2 .. 2013/06/20 3,956
265699 이제 좀 쉬다 올라오면 좋겠어요 1 질문글 2013/06/20 507
265698 제습을 보통 몇 %까지 해야하나요?? 5 제습기 2013/06/20 1,033
265697 어제에 이어 메이크업 관련 팁 2탄입니다 63 심플라이프 2013/06/20 5,837
265696 삼십대가 몇년 안남은 돌싱녀입니다...생각이 많네요. 질문도 받.. 13 다시돌아온녀.. 2013/06/20 4,308
265695 요즘올라오는 여러질문자분들 비가좋아 2013/06/20 464
265694 냉장고바지? 냉장고 소재? 전 왜 더운거죠? 1 ㅠㅠ 2013/06/20 2,902
265693 전 질문글 좋아요. 5 ... 2013/06/20 502
265692 스피닝 바이크가 최고네요...다이어트및 몸 만들기. 6 젤리돼지핑크.. 2013/06/20 4,201
265691 엑셀고수님~~ 8 에휴 2013/06/20 666
265690 임신중에 콜라겐먹어도되나요? 2 .. 2013/06/20 3,889
265689 남자 런닝 110 싸이즈 어디서 팔아요?? 3 오로라리 2013/06/20 690
265688 굽은등, 거북목 컴터 많이 하는 사람들 위한. 118 자세교정 2013/06/20 15,578
265687 양파,고추 장아찌에 소주 넣으면 뚜껑 열어놔야 하나요? 3 양파고추 2013/06/20 2,040
265686 개 개 개 7 스트레스 2013/06/20 896
265685 웃으며 살려 노력했고 웃으며 살았는데 요즘...격려가 필요해요 7 나도 언젠가.. 2013/06/20 993
265684 지난번에 상속해 준 집처리문제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8 비시 2013/06/20 1,960
265683 해외에서 사용시 유리한 신용카드가 있을까요? 1 달러결제 2013/06/20 632
265682 초등 아버지회에서 가는 체험학습은 엄마들은 안가나요? 나거티브 2013/06/20 589
265681 스페인은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없나요? 5 스페인 2013/06/20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