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학기 교수
명의-제239회 :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김학기 교수 급 만성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재생불량빈혈
kimhk@catholic.ac.kr *BMT센터 진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일본 적십자사 의료센터 연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일본 국립암센터 연수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수료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진료부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 과장 (역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역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진료부원장 (역임) * 학회활동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감사, 부회장 ( 역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이사, 재무이사 (역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간행이사, 재무이사, 무임소이사, 감사, 부회장 (역임) The 29th International Society of Hematology Oraganiz ing Committee, Secretary, Social Events 6th The Asian Clinical Oncology Society Oraganizing C ommittee, Chairman, Social Committee The 3rd Annual Meeting of Asian Hematology Associati on Organizing Committee, Treasurer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2002.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상 2008. 대한 혈액학회 학술상 공로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학기 교수(소아청소년)가 지난달 24일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 회에서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조 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터)에서 소아청소년 혈액종양분 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대 한소아혈액종양학회장을 역임했다. 또 조혈모세포이식학 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 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비롯해 2008년 혈액학회 학술공로상을 수상하기 도 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아이...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병마는 아이의 미래를 어둠으로 휘감는다. 소아혈액종양... 아파하는 아이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부모는 두 발로 버틸 힘을 잃고 무너진다. 조각난 퍼즐처럼 흩어져버린 희망... 하지만 그들 곁에는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희망이 되어주는 이가 있다. 아픈 아이들 곁에서 평생을 보낸 의사...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가 아이들의 내일을 함께 한다.
# 소리 없이 다가오는 공포, 소아혈액종양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져 멍이 든 아이. 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멍은 없어지지 않았고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백혈병이었다.
백혈병은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엄마 세포인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긴 병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을 만들 수 없게 된다.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혈액종양이 더욱 공포로 다가오는 이 유는 특별한 자각증상은 물론 매일 아이를 세심히 살피는 부모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사소한 질환으로 소아과를 찾아갔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몇 년이 지속될지도 예측할 수 없는 병이 바로 소아혈액종양이다.
# 조혈모세포이식으로 희망을 심다 골수에서 정상적으로 혈액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할 경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조혈모세포를 없애고 조직적합항원이 맞는 공여자를 찾아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것이 조혈모세포이식이다.
국내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이 활발하지 않던 80년대 중반. 불모지였던 소아혈액질환 분야의 선구자로 수많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김학기 교수는 국내 최다 소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시행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병원 안에서 만난 또 다른 세상 장기 입원으로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늘 안타까웠던 김학기 교수. 그래서 일본국립암센터에서 병원 학교를 보는 순간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소아혈액종양병동이 있는 무균실 안에 어린이 학교를 마련 했다. 학교도 못 가고 하루 종일 병원에만 갇혀 있던 아이들은 하릴 없이 시간을 보내는 대신, 어린이 학교에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고 수업을 들으며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다.
# ‘완치’의 희망을 밝혀주는 사람들 아직 완치 판정을 받은 건 아니지만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 낸 아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소아암 치료종결잔치. 축하공연을 위한 자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골수성백혈병을 앓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치료되어 그룹 Mellow Giant의 멤버로 음반을 내고 가수로 활동 중인 고동찬씨.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꿈을 위해 노력해온 동찬씨의 노래는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울려 퍼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또 한 명의 반가운 얼굴이 있다. 2007년 6월, 방송에서 만났던 김형수씨. 4년 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고 지금은 완치되어 한 달에 두 번, 병원 내 어린이학교 체육선생님으로 자원봉 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두려운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용기를 주는 형수씨는 김학기 교수에게는 보람이고 아이들에게는 희망이다.
아이들이 힘든 시간을 지나 앞으로 90년, 100년 동안 행복한 삶을 살아가리라 믿는다는 김학기 교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절망에서 눈물짓던 부모 곁에는,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 곁에는, 희망을 이식하는 김학기 교수가 있다.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EBS 소아혈액종양, 절망을 이기고 희망에 서다 - 소 아청소년과 전문의 김학기 교수편이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가 지난 2010년4월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 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기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 터)에서 소아청소년 혈액종양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서 1983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서 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소아혈 액종양분야의 치료 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1990 년부터 현재까지 환아 7,600인에 대한 지원관련 의료적 자 문 및 후원기업체를 발굴하는 등 저소득가정의 소아암 백혈 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 진료비 지원을 후원하고 환아의 학교생활 적응문제, 환아가족의 경제 사회 심리 및 정서적 인 어려움, 환아가족의 주변환경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상 담 및 지원을 연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4월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 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2010년 건강 정책 소개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에 대 한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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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감소증 문의하신 분께
//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3-06-13 21:25:24
IP : 175.223.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13 9:26 PM (175.223.xxx.59)분량이 많아 댓글에 담기가 안되서 새글로 올립니다. 관리자님 죄송합니다.
2. 댓글감사
'13.6.13 9:42 PM (39.7.xxx.36)감사드립니다..잘읽어보고 도움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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