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방과후 초6아이돌봐주실분 구하려면..

고민중..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3-06-13 18:07:47

어제 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센터에 신청했는데 어려울것 같다더니

기어코 오늘 전화로 그러시네요... 돌보미선생님이 부족해서 보내줄수 없다라구요..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 눈물도 나구요.

십여년 아이 키워왔고 이젠 더 늦으면 정말 직업구할수 없을것 같아

나가려고 하는데.. 아직도 아닌가봐요.

 

아이가 6학년이긴 하지만 혼자있는거 무서워하고

저도 혼자두기 불안해서 꼭 시터선생님이 오셨으면 하거든요.

 

어디든 연락할 단체가 없을까요?

지역 카페에 올렸더니 한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목소리만 듣고는 좋은분인지, 시터교육은 안 받으셨겠지만 마음씨가 좋으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ㅠ

자녀분도 아직 4학년인데 어찌 우리아이를 돌봐주시려는지 불안해서 확답 못드렸어요.

 

어찌하는게 제가 잘하는걸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ㅠㅠ엉엉.. 울고 싶습니다..ㅜ

IP : 221.147.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3 6:10 PM (203.152.xxx.172)

    6학년 짜리한테 큰 손이 가는건 아닐테고 그냥 같이 있어주는 정도면 되는것 아닌가요?
    원하는 범위가 어느정도인데요?
    4학년 짜리가 있으면 불안한건 대여섯살 정도 아이나 그 이하 아이들이지
    6학년은 아닐듯 한데..

  • 2.
    '13.6.13 6:11 PM (1.217.xxx.156)

    6학년이면 시터교육 받은 사람을 찾기보다 동네 공부방 같은거 알아보시면 어때요? 꼭 시터로 찾을 필요는 없는 나이같은데

  • 3. (**
    '13.6.13 6:11 PM (165.132.xxx.219)

    동네에 전단지 붙여보세요 .

    그리고 동네가 어느 지역인지도 대강 밝혀야 여기 계시는분들도 도울수 있지 않을까요?

  • 4. ...
    '13.6.13 6:16 PM (211.199.xxx.109)

    초6이면 누군가 돌보고 자시고 할 나이가 아닌것 아닌가요? 울아이 초5외동인데 저녁때 애 혼자 공부하라 하고 남편이랑 외출도 잘 하는데..이제 지가 안따라 나가려고 하기도 하구요..어차피 아파트라 누가 헤코지할 염려도 없고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누군가를 돌봐도 될 나이인데요..--;;
    혼자있는것 연습을 천천히 시켜보세요..하루씩...아님 고양이나 강아지 한마리 사다 주시거나..그럼 좀 낫거든요.

  • 5. 흐미
    '13.6.13 6:21 PM (117.111.xxx.118)

    학교끝날시간맞춰 학원보내세요. 운동이나 미술이나 공부배우는데로하면되겠네요.

  • 6. 스노피
    '13.6.13 6:22 PM (59.5.xxx.118)

    동네 지역아동 센터나 학원으로 알아보시면 돼죠.

  • 7. ...
    '13.6.13 6:30 PM (115.137.xxx.149)

    저희 아이 4학년인데 아침이면 1학년짜리 남동생챙겨서
    등교하구요.
    본인 스케줄에 맞춰 알람 설정해놓고 학원이며 방과 후
    다인 후 저녁에는 동생 데리고 집에 와서 엄마 기다립니다.
    6학년인데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 8. ㅎㅎ
    '13.6.13 6:57 PM (211.36.xxx.100)

    6 개월 후면 중학생인데 누가 돌봐줘야 하나요? 말못할 사정이 있으신건가요?
    저도 궁금해서요.

  • 9. 저도
    '13.6.13 8:16 PM (121.99.xxx.116)

    의아하네요. 초6인데 왜 애기다루듯 하시나 싶네요.

  • 10. 그럼 모두들
    '13.6.13 8:57 PM (221.147.xxx.211)

    6학년을 집에 혼자 두시나요? 전 그럼 너무 걱정되던데요..일도 손에 안잡힐것 같아서 시터선생님 두고 나가려고 준비하는거예요..ㅠ 집도 부동산에 내놨는데 부동산이라거하면 냉큼 열어줄것같구요..보나마나 저 없는동안 엄청 게임할건데 그런경우를 저의 친척중에 봤었거든요...

  • 11. 6학년
    '13.6.13 9:36 PM (222.106.xxx.69)

    혼자있어도 되요
    곧중딩되는데 스스로....

  • 12. ㅇㅇ
    '13.6.13 10:53 PM (125.177.xxx.154)

    전 이 분 이해합니다
    육학년 남자아이 모가 두려올까 싶지만 게임이 두려워요
    저도 게임에 방치될까봐 일을 못해요

  • 13. 가을
    '13.6.13 11:27 PM (211.51.xxx.88)

    지역이 어디신가요?

  • 14. 동감
    '13.6.14 9:03 PM (121.165.xxx.220)

    전이해되요
    저의 아들도5학년인데 겁이 많아요.혼자있는거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936 일산 괜찮은 골프연습장 1 보통아줌 2013/06/23 932
266935 해외에서 튜울립 구근이나 꼬씨, 렌틸 사올 때도 검역 신고해야하.. 3 ... 2013/06/23 916
266934 어느정도 가격차면 직구하시나요? 2 보통 2013/06/23 1,028
266933 저질체력이라 주말내내 낮잠, 티비시청으로 시간 보내는 직장인 계.. 4 .. 2013/06/23 1,780
266932 매실액 도와주세요. 9 매실 2013/06/23 1,396
266931 한의학의 과학화 대표적사례(국제 학술지 PAIN지 기재,해외학술.. 5 외산흉 2013/06/23 820
266930 오늘거 진짜사나이 무료로 볼수있는곳좀 2 알려주세요... 2013/06/23 934
266929 국민 78% "국정원 국정조사 필요" 9 샬랄라 2013/06/23 872
266928 지금 보름달 뜬거 보이나요? 슈퍼문 요 24 .... 2013/06/23 7,723
266927 앞트임은 왜 하는 거에요? 1 오란씨 2013/06/23 1,720
266926 경구피임약에 대한 속설들! 피암약, 장기복용하면 기형아 출산? 3 구찌시계 2013/06/23 1,766
266925 사사건건 참견에 지적질하는 직장동료 ㅜㅜ 3 피곤해 2013/06/23 1,721
266924 시애틀 뉴욕 숙박정보에 대해 4 기가막혀 2013/06/23 688
266923 대학원 과정이 많이 힘든가요? 9 미련 2013/06/23 4,953
266922 전 사실 근육있는몸매보다 그냥근육없이 매끈한몸매가 좋아요ㅜ 이런.. 7 다이어터 2013/06/23 2,046
266921 중2 과학 질문 있어요 4 gyeong.. 2013/06/23 787
266920 아래 박원순 시장님 성형글 아주 박근혜를 사랑하는 분이셔서... 3 아래 2013/06/23 1,021
266919 제주도 가면 꼭 찾는 식당 있으세요? 27 ^^ 2013/06/23 4,755
266918 맨날 앓는 소리 하더니 할 건 다 하는 사람 2 2013/06/23 1,569
266917 폭행관련 고소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 2013/06/23 537
266916 말투가 조근조근하고 싶어요 8 꾀꼬리 2013/06/23 6,021
266915 자신의 장점은 타인에게 어필/단점은 저에게 말하는 사람때문에 괴.. 1 라면 2013/06/23 753
266914 방콕 자유여행 해 보신 분 계시나요? 2 방콕여행~ 2013/06/23 1,191
266913 [도움절실]아이 키 키우는 방법 비법 요청합니다. 14 아이 키 키.. 2013/06/23 1,860
266912 남편이 지금이 더 이쁘다고 2 하네요 2013/06/23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