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권 나라서 본 한국서 온 아이

기특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3-06-13 17:58:46

이곳은 영어권 나라이고 부촌입니다.

부촌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그 만큼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에 힘쓴다는 말입니다,

 

어느해 한국서 온 아이가 있었습니다.

5학년에 왔지요.

이 아이 6학년 졸업하고 돌아갔는데 그 1년 동안 이 아이의 명성은  대단 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와서 영어가 뛰어났던게 아니라 원래 잘 했던 아이라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국서 워낙 잘 살고 부모가 전문직이라서 그 머리와 개인과외의 영향이었지요.

여기 온다고 영어 다 느는게 절대 아니예요.

 

한국서도 충분하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서 안 되는 아이들은 여기서도 안 되는 겁니다.

한국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여기서도 잘해요.

 

어린 나이에 해외에 오면 한국말도 잘 안됩니다.

한국어를 충분히 한 후 영어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한국서 아이들 해외 못 보내서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글 남깁니다.

1년 해외에 갔다와서 영어를 잘 하는게 아니라 원래 잘 했던 아이입니다.

 

한국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IP : 60.241.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요
    '13.6.13 6:10 PM (113.216.xxx.62)

    그렇게 대단하진 않지만 착실하고 성실하고 반에서 탑은 아니지만 그래도 2.3등 정도 하는 아이라면 어떨거 같나요? 탑으로 하는 아이는 어디가나 잘 할 거니까 원글님 말씀이 맞구요

  • 2. 그말은
    '13.6.13 6:12 PM (139.228.xxx.30)

    맞아요. 한국서 잘 하는 아이가 외국가서도 잘 한 다는거요.
    기본적으로 공부머리랑 공부습관이 잡혀 있는 아이들은
    외국가도 처음에 언어때문에 약간 어려움이 있지만
    학습적인 면에서는 그 곳 아이들 금방 따라잡더라구요.

  • 3. 그말은
    '13.6.13 6:34 PM (139.228.xxx.30)

    제가 말하는 한국에서 잘하는아이가 혹시요 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의 아이입니다.
    탑이야 워낙에 넘사벽이니까요.

    우리나라 특히 교육열 높은곳은 그 정도 잘 하는 아이의 층이 두터워서 어찌보면 잘하긴 하는데 그다지 티도 안 나고 본인도 자부심 갖기 어려운데 오히려 외국아이들 잘 하는 것 같아도 우리나라 애들보다 말은 잘하지만 그 외에 학습성취도는 높지 않아서 한국서 그 정도 하느 아이들 두각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623 식당에서 나오는단호박요리 점순이 2013/07/21 1,381
276622 보통 돌아가신분.생신 챙기시나요? 17 중간 2013/07/21 17,661
276621 어제 오늘.. 기절한듯 잠만 자신분 계실까요? 13 ... 2013/07/21 3,049
276620 방송보고 생각나서... 가족중 2013/07/21 617
276619 고3 저녁 도시락 3 둘리 2013/07/21 2,243
276618 싱크대 수세미, 세제, 행주 등 보관 어떻게 하세요? 6 구경꾼 2013/07/21 3,967
276617 편도선수술.. 3 리턴공주 2013/07/21 929
276616 강운태 "정부와 오해 풀겠다…예산 줄 수밖에 없다&qu.. 2 역시...조.. 2013/07/21 885
276615 김치통으로 뭘할까요 모아모아 2013/07/21 635
276614 며칠 전부터 산업은행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데 3 ........ 2013/07/21 1,120
276613 해외 거주하시거나 거주하셨던분들, 화장실 질문이요. 18 도와주세요 2013/07/21 4,043
276612 스캔들에서 김혜리 자식이 아들아니였어요?? 3 fly 2013/07/21 2,032
276611 맛없는 빵 어떻게 구제할까요 ㅠㅠ 10 ㅠㅠ 2013/07/21 2,082
276610 가압류풀려면..ㅠ.ㅠ 3 채권인 2013/07/21 1,613
276609 알뿌리 꽃이 안피네요. 3 알뿌리 2013/07/21 858
276608 몇 년 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6 뜬금없이 2013/07/21 1,232
276607 이비에스 달라졌어요 본후 3 ... 2013/07/21 2,246
276606 상한닭 먹으면 어떻게 되죠? 5 dd 2013/07/21 11,057
276605 MB정부때 조세회피처로 16조 흘러들어가 3 샬랄라 2013/07/21 988
276604 다단계를 강하게 권유하는 사람은 4 재산 2013/07/21 1,696
276603 중국상하이 2 잘살자 2013/07/21 886
276602 평생 냉증인 사람의 갱년기. 보티첼리블루.. 2013/07/21 1,392
276601 회사직원 부친상 부조금 조언좀해주세요 2 2013/07/21 2,852
276600 한민족 웅비의 대 역사소설 '황당고기'를 아십니까? ^^ 2 포실포실 2013/07/21 1,493
276599 베스트 글에 아이들 관계 보면서 궁금해서요 3 ... 2013/07/21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