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친구 남편이 바람피우는 거 목격하면 알려주기 꺼리고,
알려줘도 남편과의 사이가 아니라, 알려준 친구와의 사이가 끝장나는반면에...
남자들은 친구 부인이 바람피우는 거 목격하면, 당연히 알려주어야 하고
알려 준 친구하고 그후로 더 친해지데요..
남자들끼리는 가족을 먹여살리느라 뼈 빠지게 일하는 가장이라는 유대감(?) 같은 것이 있어서
친구는 열심히 일하고 있을 시간에, 친구 마누라는 다른 남자하고 놀아 난다니, 괘씸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역시 남자의 심리와 여자의 심리는 꽤 다른 동물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