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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반질반질 반지르르 윤기 나시는분~~

손번쩍 조회수 : 4,890
작성일 : 2013-06-13 15:02:54

더워서 몇일전부터 반바지 입는데요..

제 다리가..ㅠㅠㅠㅠㅠ

꺼시시해요.. 거칠거칠.. 윤기도 없고..

남편이 만지려다 도망가게 생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 몸 전체가 윤이 반질반질 촉촉하신분들 많던데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

 

마사지 받으면 그렇게 맨질맨질 해질까요?ㅠㅠ

 

IP : 211.105.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죄...죄송한데
    '13.6.13 3:06 PM (222.97.xxx.55)

    그냥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깨뼈를 비롯해 쇄골..팔꿈치?? 이런곳에 바디크림 하나 안발라도 광나요 정말..
    온몸만 광이 나는데..(뼈 부분은 더 광이남)

    얼굴이!!!얼굴이!!! 메말랐어요..아무리 수분크림 바르고 관리해도 안됨

  • 2. ...
    '13.6.13 3:08 PM (211.199.xxx.109)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영양가있는 식사 수분섭취 충분히 하는게 도움은 됩니다.

  • 3. 음..
    '13.6.13 3:12 PM (115.126.xxx.100)

    타고나는건 맞는데 그래도 좀 관리하면 나아져요.

    저는 플루 샤워할때 쓰는데 썼을 때랑 안썼을 때랑 차이가 좀 나구요.
    샤워 후에 바디로션 말고 밀크로션 안쓰는거 발라서 맛사지해주면 좀 더 보들보들하고 반짝거리더라구요.
    아니면 바디오일 물기 있을 때 얇게 펴발라주구요. 근데 오일은 여름이라서 좀 그렇겠죠.

  • 4. 다리 광나는 여자
    '13.6.13 3:15 PM (114.204.xxx.42)

    얼굴은 건성인데 다리는 광나요..
    하지만 나이드니 광이 죽네요..

  • 5. 비결없나 들어와 봤는데..타고나는거래..ㅠㅠ
    '13.6.13 3:26 PM (61.74.xxx.243)

    하긴 생각해보니 저희 쌍둥이들..
    쌍둥인데도 한놈은 몽고반점도 없고 깐달걀처럼 하얗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데..
    다른 한놈은 거칠거칠 거무죽죽.. 엉덩이는 물론 등까지 몽고반점이 덮고 있어서 더 지저분해보여요..ㅠ

    전또 왜 무뤂에 털이 나서.. 다른곳은 털이 별로 없는데 무뤂팍만 털이 나서 더 짜증나요..ㅋ
    신랑 무릎 만져보고 깜짝 놀랐네요.. 너무 매끄러워서;;(남의 무릎만져볼일이 없어놔서ㅋ)
    저같이 무릎팍에 털난분 또 있나요?

  • 6. 타고나요
    '13.6.13 3:41 PM (202.30.xxx.226)

    첫째는 남편 닮아 좀 거칠거칠하고 덜 하얀편이고,
    둘째는 완전 보들보들 그 자체에요.

    근데 둘째 낳기 전까지는 세상에서 제 피부가 제일 보들보들 그 자체였어요. ^^:

  • 7. ㄹㄹ
    '13.6.13 3:45 PM (59.11.xxx.156)

    제가 건성피부라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때 밀어도 때가 나오거든요. 건성이라 겨울 되면 정전기도 심해 니트 같은 옷도 잘 못입고요. 근데 석달 전부터 요가 시작했는데 피부가 매끄매끌 하게 변했어요. 춥다고 무심코 다리를 만졌는데 평상시의 제 다리 감촉이 아닌 거예요. 매끌매끌 한 게 신기해 계속 쓰다듬게 돼요. 매끌매끌하니 광도 나고요. 신기해요. ㅎㅎ

  • 8. ....
    '13.6.13 4:03 PM (211.225.xxx.38)

    알로에젤 듬뿍바르고, 페이스오일 한두방울 섞어서 문질러주면 촉촉하기는 해요.

    반지르르 광나는건, 타고나야된다고 다들 말씀하셨으니...

  • 9. 맞아요 뱀살
    '13.6.13 5:24 PM (203.238.xxx.24)

    일단은 모공이 드러나지 않아야 하구
    피부겉면이 달라요
    제가 좀 그런 편인데 친구가 제 목 만졌다가 뱀살같다구 징그럽다 할 정도
    근데 미국가서 흑인들 피부 좋은 사람이랑 악수하다가 깜놀
    정말 피부가 말도 못하게 좋아요
    기냥 밀크커피예요
    목욕하고 플루로 씻고 바디오일 발라주면 좀 더 좋아져요

  • 10. 타고 나요
    '13.6.13 5:40 PM (125.135.xxx.131)

    제가 그래요.
    피부가 희지 않은 것도 아니구요.
    몸에 털이 거의 없고 피부 자체가 광택이 나면서 번지르르
    털없어서 편해요
    근데 만지면 매끄럽진 않아요.닭살이고

  • 11. 배고파잉
    '13.6.13 6:02 PM (1.177.xxx.21)

    저 타고난다는 말 진짜 싫어하는 82인인데요.
    그런건 타고난다고 해야 맞을것 같아요
    제평생 바디로션.한번 안발랐고.몸에 투자한게 40평생 단 한번도 없거든요.몸 맛사지 한번 안받았음.
    그럼에도 몸이 부드럽고 깨끗해요.
    얼굴이 지성이라..여드름땜에 고생했지만..
    하느님이 얼굴에 안좋은건 다 뿌려주시고 몸에는 축복을 내려주신듯요.
    관리라는건.어느정도 괜찮을때 관리받으면 좀 더 좋아진다의 차원일듯.
    심지어 몸은 햇빛에도 안타요.
    진짜 축복을 내려주신듯.
    반면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안하면 난리남.

  • 12. 40대
    '13.6.13 7:27 PM (125.180.xxx.23)

    전 피부가 흰편은 아닌데
    살짝 구리빛으로 피부색이 전반적으로 고르고 광이나요
    반바지입으면 스타킹신은거같다고들 하고요
    운동도 꾸준히해서 몸이 탄탄해보이는것도 한몫하는듯
    우선 운동을 해보세요

  • 13. --
    '13.6.13 11:02 PM (1.243.xxx.175)

    저도 플루얘기 할려고했는데 위에서 하셨네요
    거칠었던 제피부가 요샌 반짝반짝 보들보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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