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6.13 1:21 PM
(121.168.xxx.241)
수녀님도 일반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그렇게 막 말 하시는 수녀님이 미운 마음이 들어서 괴로워요ㅠ
2. 그런 경우
'13.6.13 1:24 PM
(223.62.xxx.35)
있어요. 일단 화를 가라앉히시고편지로 전달하세요.그래도 기대하는 반응이 아닐수도 있다는거 생각하시구요.
왜 수도자가 되셨는지 이상한 경우도 좀 있어요.
어쩌겠어요...
3. ..
'13.6.13 1:25 PM
(121.168.xxx.241)
그생각도 해봤는데, 그분이 그걸 보고 본인의 행동을 반추한다기보다는
싸움날 것 같아서.. 혼자 부글부글 거려요ㅠ
4. ..
'13.6.13 1:26 PM
(220.80.xxx.110)
저희집도 천주교 집안이고 엄마도 주일학교 교사도할정도로 성당에 깊숙히(?)있었지요...이번에 저희아이 유치원 결정할때 성당유치원 굳이 보내지말라고하시더라고요.. 생각만큼 사랑이 넘치지안다고.. 주위분들말들어보면 반반이었어요.. 거기 다니는분들은 좋으니까 다니는거겠지만 적응못하고 나온분들은 정말싫어하더라고요...프로그램은 좋아보였어요..
5. 흐음
'13.6.13 1:28 PM
(123.109.xxx.66)
막말까지는 아니고 (안가시는거에욧 에는 심지어 존칭어미도 있는데요)
참 신경질적이시네요
본당이고 유치원이고 하도 그런 수녀님들이 많으셔서..,
상처받지마시고
이렇게 뒷담화로 푸시길....
6. ..
'13.6.13 1:35 PM
(121.168.xxx.241)
저도 수녀님이 이해는 되지만, 제가 당한 입장 그럴까요?
그렇다고 저렇게 신경질을 부려야하나요?
마흔넘은 학부모에게 다짜고짜,
아이들이 서로 보고 반가워하는 그 순간도 못 참고..
7. ////
'13.6.13 1:35 PM
(1.177.xxx.223)
저희 집안도 카톨릭입니다. 부모님까지도요.
지금 아들이 대학생입니다만.. 천주교 유치원 보낸거 젤 후회합니다..--
수녀와 종교에대한 안좋은 추억만 만들어준거같아요. 더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8. ..
'13.6.13 1:45 PM
(121.168.xxx.241)
저는 저대로 면담끝나고 나가던 길이었고,
종일반 애들 통제 못해서 애들이 교실밖으로 나온건데..
그래서 아이들이 복도에서 만난건데.. 제가 방해가 된 건가요?
종일반 아이들인 거 알고 있어서..
저희 애 등짝 밀어가면서 얼릉 가자고 하던 차에 원감수녀님 나와서 버럭~한건데..
뭘 방해했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9. ..
'13.6.13 1:50 PM
(175.249.xxx.160)
그 수녀 히스테리가 있나 보네요.
일반 유치원에서 그러는 선생 없잖아요....(님은 호칭이라 생략했음)
10. 이젠 비신자
'13.6.13 1:54 PM
(115.140.xxx.99)
성직자분들이 일반분들과 별다른바 없는걸 목격하면 실망이 크지요.
전 오래전,,한 삼십년전.
미사시간에 있던일인데, 영성체하러 나갔어요.
그런데 어떤 초등저학년쯤으로 보이는아이가 영성체 줄에 섰더라구요.
아..쟤는 서면 안되는데,,,, 어른들이 나가니 멋도 모르고 나간거죠.
그아이가 유아영세를 받았는지, 아니면 동네아이가 심심해서 온건지 모르겠어요.
유아영세받아도 어른되면 ( 뭐라 그러는지 오래되고 이젠 안다녀서 잊었어요) 또 받잖아요.
그런데 그아이는 그걸 받을 나이가 안되보였고,,,
(그아이는 영성체를 모실 자격(어른 영세를 안받았으니)
그아이가 신부님 앞에 섰을때 뭐라 그러시더니
손으로 그아이머리를 확 밀어버리더라는 ㅠ_ㅠ 정말 매몰차게...
오래됏는데도 그장면이 가끔씩 떠올라 맘이 안좋습니다.
.
지금은 그종교 자체에 회의를 느껴 안다니구요.
물론, 그 신부님 때문은 아니구요 ^^;;;
11. ᆢ
'13.6.13 2:29 PM
(123.215.xxx.206)
막말은 아니네요;;
저도 그렇지만
그들도 구도를 향해가는 인간이므로
우리가 기대치를 너무 높게가진건 아닌가싶어요.
그리고 일반유치원들은 돈때문에라도 고개를 숙이는데
성직자,수도자들은 그렇지않고 당당?하죠.
적당하게 대응을 하시지그러셨어요.
마음에 너무깊이 담아두지마시고,
정 안되면 고해라도 보시고 푸셔요.
손가락이 아니라 우리는 더 먼곳을 봐야하는거 아시죠?
맘푸셔요.
12. 그래도
'13.6.13 2:39 PM
(220.119.xxx.240)
성당 유치원은 프로그램이 좋고 식사도 월등해 많은 엄마들이 만족해 하고
그곳에 보낼려고 새벽부터 줄 서쟎아요. 마음 푸시길.
13. 수녀
'13.6.13 4:03 PM
(58.122.xxx.45)
수녀님들한테 온화하고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 무조건 포용 해주겠지 하는 이미지 기대 하지 마세요.
그런 수녀님도 계시지만 안계신 수녀님들이 많아요.
그리고 성당유치원 수녀님들 엄청 깐깐하신 분이에요.
저도 그쪽에서 근무해봤는데 대단합니다.
그 깐깐한게 가끔 정말 기분 상하고 하지만
교육적으로는 뭐 대단하세요ㅣ
애들 생각하고 애들 위주로..
14. 신부
'13.6.13 4:14 PM
(218.146.xxx.146)
성직자도 똑같은 인간이더라고요.
제가 아는 신부님은 욕을 입에 달고 살고 때로 폭력도 씁니다. 음담패설 잘하고 남 헐뜯기 좋아하고요.
근데 존경받는 신부님입니다. 헐
15. 근데요
'13.6.13 5:56 PM
(220.93.xxx.169)
여기는 천주교 험담하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잊을만하면 한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