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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은 배우로서 재능과 미모가 아까워요

.. 조회수 : 16,850
작성일 : 2013-06-13 12:56:52

요즘 성형미인들과는 다른 미모

게다가 타고난 동안이고 피부도 희고

살이 잘 찌는 체질이긴 하지만

그건 관리받음 될테고

연기는 정말 정말 이의를 달수 없을 정도로 잘 하고

예전 김현주 나왔던 토지에서

서희 몸종으로 연기할때

참 이쁘고 잘 한다 싶었는데

결혼하고는 통 안 나오네요

홈쇼핑에 다이어트 제품팔때 나오는데

참 그 미모 그 재능이 아까워요

 

친정아버지 사업빚땜에 고생도 엄청 했던데

늦기전에 배우로 빛을 발할 영화나 드라마 하나 했은 좋겠네요

 

IP : 210.99.xxx.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3 1:01 PM (119.18.xxx.150)

    이재은 다섯살때부터 애가 번 돈으로 사업 기반 잡고 망하고를 반복했대요
    그런 아버지 돌아가셔도 사흘동안 눈물 한방울 나지 않더라고 .......

    그렇게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천상 연예인 삘인데)
    연예계는 얼굴 이쁘고 연기 잘하고 천상 연예인 삘이래도
    돈줄이 있어야 더 클 수 있죠
    노랑머리 찍었을 때 진심 안타까웠다는 ..
    연기는 연기라지만 그래도

  • 2. 저두요
    '13.6.13 1:03 PM (175.193.xxx.43)

    아까워요. 저랑은 동갑내기에다 친구네 학교를 다녔는데, 저희 또래한텐 인기 참 많았던 배우예요.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면서 길을 잘못 든 듯..
    개성+매력있는 외몬데 뭔가 돈에 팔려다니는 느낌이다가 결국 안보이게 됐죠.
    이상한 노출영화 찍고, 찌질한 배역(표현이 좀 그렇지만) 맡고, 댄스가수로 데뷔했다 안 풀리니 주부 트로트 가수로...--;;;
    나이많은 남자한테 시잡가구요..

  • 3. ...
    '13.6.13 1:04 PM (180.231.xxx.44)

    그것보다는 원체 얼굴이 어릴 적 얼굴 그대로라 성인연기하는데 한계가 보였던거죠.

  • 4. 저두요
    '13.6.13 1:05 PM (175.193.xxx.43)

    집안 빚 얘긴 저두 들었어요. 노랑머리 그래서 찍었단 얘기두요.

  • 5. 슬퍼요...
    '13.6.13 1:05 PM (59.7.xxx.114)

    젊고 예쁜 육체만 이용당하고 ...영화를 좀더 신중하게 선택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
    이재은도 아역 지나고 나니까 들어오는 역할이 맨날 비슷비슷해서 염증났었다고는 하는데 ...
    차라리 임성한 드라마에 나왔던 그때 모습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ㅜㅜ
    20대 대학생 귀여운 역할도 했었던것 같은데 ..

  • 6. 판소리?도 잘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3.6.13 1:10 PM (222.97.xxx.55)

    한복입으면 참 예쁜데..사극에라도 나오지..얼마전에 종편에 잠시 보이긴 하던데..
    연배도 안맞는 벌써 친정엄마 역할을 하고있길래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7. 꼬마버스타요
    '13.6.13 1:14 PM (211.36.xxx.130)

    이재은... 정말 안타까운 배우예요.
    좋은 작품 만나서 주연이 아니어도 좋은 역할로 오래 연기했으면 좋겠어요.

  • 8. 종편에 나온거 보니
    '13.6.13 1:14 PM (180.65.xxx.29)

    살이 너무 많이 쪘더라구요. 우울증도 있는것 같고 방송에서 뜬금 없이 울고 하는거 보니

  • 9. 연예계가 원래 독해야 견디는 곳인데
    '13.6.13 1:16 PM (121.141.xxx.125)

    참 신기해요.
    어제 잘 밤에 갑자기 이재은 생각이 났거든요?
    아빠 빚 갚을려고 노랑머리 출연했다고.
    제가 이재은 닮았단 얘길 들어서 더 마음이 짠했어요...

    실재로 보면 미모는 엄청나다고 하던데 ..완전 연예인삘.
    뼈대 가늘가늘하고 얼굴 엄청나게 작고.
    동생이 호텔 프론트에 있어서 실제로 봤다고 하더군요.

    착해 보이던데..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 10. 결국엔 돈때문에 ㅜㅜ
    '13.6.13 1:18 PM (59.7.xxx.114)

    진짜 화가나내요. 자기네 먹고살고는 알아서 해결할 것이지... 왜 자식 볼모로 잡고 ㅜㅜ

  • 11. 노랑머리의 충격
    '13.6.13 1:18 PM (121.130.xxx.228)

    노랑머리 한편으로 지금까지도 이미지가 바뀔 수 없는 충격적인...

  • 12. ..
    '13.6.13 1:23 PM (175.121.xxx.11) - 삭제된댓글

    제 느낌에 이분은 정면돌파?? 스타일 인것 같아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같은 가난한 집 아가씨라도 술집으로 일하러 가는 사람 있고
    공장으로 일하러 가는 사람 있듯이
    연예인이면 이런저런 유혹도 많았을 것 같은데
    이미지메이킹엔 실패했을지라도 진솔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란 느낌을 받습니다.

  • 13. .....
    '13.6.13 1:28 PM (110.70.xxx.194)

    얼마 전에 아침방송에 남편이랑 나왔어요.
    그 자리에서 민요를 부르는데
    구성진 노래에 깜짝 놀랐어요.
    귀에 착 붙는... 한도 담긴 구슬픈 노랜데
    너무 잘 부르는 거예요. 음원으로 사고 싶었어요.
    외모도 예쁘지만 능력도 많이 아까워요.

  • 14. 고무장갑을끼고
    '13.6.13 1:29 PM (124.199.xxx.13)

    제 노래방 18번이 이재은 노래'아시나요"예요.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ㅠㅠ 신나요~

  • 15. 맞아요
    '13.6.13 1:35 PM (221.138.xxx.8)

    아시나요 생각나네요..

  • 16. 위에 나이 많은 남자한테 시집 갔다는 글이 있는데;;;
    '13.6.13 1:52 PM (110.45.xxx.22)

    그 나이 많은 남자가 돈 많은 사업가, 재력가 이런 사람이 아니고 사제지간 이었다고 했나? 무용하는 사람, 박사과정 밟는 순수예술 하는 분 이었습니다.
    자신도 불안정한 연기자고, 남편도 순수예술을 하니까, 자기가 부업이라도 해서 생활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인터뷰 하는 것을 봤습니다.
    시아버지는 놀면 뭐하냐고 경비일 하시고, 시어머니는 야학에 나가시며 그 나이에도 공부하신다고 우리 시부모님 멋있지 않냐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별 뜻 없었을 테지만 혹시 모르는 사람이 오해살까봐 노파심에 글을 쓰네요;;;
    위에 인생을 정면돌파하는 사람같다는 분이 계시는데 저도 동감이에요.
    인생 계산하지 않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며 떳떳하게 사는 사람 같아서 호감이 가고, 그 재능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이민우 처럼 사극에 강한 배우니까 대작 사극, 조연이라도 잘 맞는 배역 만나서 다시 전성기를 맞았으면 좋겠네요~

  • 17. 개시민아메리카노셔틀
    '13.6.13 1:53 PM (119.71.xxx.36)

    이재은 참 아까운 연기자인데, 제대로 빛을 못보네요.ㅜㅡ

    빠른시일내에 작품으로 만날수 있었으면 하네요.

  • 18. 아...
    '13.6.13 1:54 PM (211.210.xxx.62)

    그러게요. 다시 전성기를 맞았으면 좋겠네요.
    혜경궁 홍씨던가 조그맣고 너무 예뻐서 천상 배우라고 생각했었어요.
    커서도 예뻤고요.
    노랑머리가 너무 충격적이라 잊혀지진 않겠지만 지금은 세월도 흘렀으니 조연이라도 꾸준히 나왔으면 싶네요.
    아직 어린애를 그런 영화에 출현시키다니 그걸 무슨 심산으로 만들었나 싶었어요.

  • 19. ...
    '13.6.13 2:19 PM (85.76.xxx.80)

    예전에 인정옥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김민정이 맡은 역할이 잘 안풀린 아역배우였잖아요. 집안 가난해 에로영화도 찍고 그러다 재기하려고 하는... 거기선 연기도 못하는 걸로 나왔지만^^; 왠지 이재은 생각이 나더라구요. 김민정도 요즘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 20. 아짐4
    '13.6.13 2:29 PM (210.104.xxx.130)

    옛날 최수지 나온 서희에서 몸종 아니었나요? 아..그때는 최수지 아역이었나요

  • 21. 옛날에
    '13.6.13 3:04 PM (72.213.xxx.130)

    최수지 아역은 안연홍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 22. 안연홍의 아역
    '13.6.13 3:16 PM (119.198.xxx.104)

    최수지 더 아기때가 이재은이였어요~^^

  • 23. ..
    '13.6.13 4:00 PM (211.224.xxx.193)

    맞아요 서희 아기때 아역였고 서희 몸종 봉선이는 전미선이 했어요
    이분 어려서는 너무 아증맞고 이쁜어린이였는데 커서는 얼굴만 작지 몸은 뚱뚱하고 이쁘지 않던데요. 뭐 관리해서 날씬하고 멋지게 꾸미면 다를순 있겠죠. 그 남자분이랑 잘 어울리는듯 하던데요. 좀 아줌마틱하달까 그래요. 그게 다 집안에서 받쳐주지 못해서같아요. 새침하고 이쁘게가 아니고 푸근하고 삶의 이력이 묻어나는 그런 사람같던데. 저번에 티비에서 봤는데 저 여자 연예인아닌가 낯익다 했더니 이분이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도 스포트라이트받고 화려한 스타보다 오히려 이분이 더 행복하게 살고 있고 나중에 더 멋진 여자가 되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24. ~~~
    '13.6.13 4:21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2주전쯤 ebs라디오에 책읽어 주는 게스트로 출연했었는데 연극한다고 했었어요. 제목은 생각 안나구요,당첨된 청취자들에게 초대권도 나눠줬던 것 같아요.

  • 25. 성격좋아보여요..
    '13.6.13 9:55 PM (88.77.xxx.113)

    이재은이랑 비슷한(?)길을 걸었던 김민정은 우아하게 사는거 같은데.. 이재은은 좀 안타까워요..

  • 26. 동감...
    '13.6.13 10:11 PM (222.96.xxx.229)

    그렇게 관심있는 연기자는 아니었지만 좀 안타까웠어요.
    연기력이 부족한 건 아니었는데 성인 연기자로 넘어가는게 어려웠죠.

  • 27. ㅇㅇ
    '13.6.13 10:42 PM (124.58.xxx.33)

    정말 그분이 앞으로 행복히 사시길 바래요.

    남편분이 듬직해보이고 사이 좋아보여서 다행이다 싶기도하구요.

  • 28. ...
    '13.6.13 10:55 PM (1.240.xxx.77)

    같은 동네사는데..글쎄요..
    연기잘하는건 인정합니다

  • 29. 세기말
    '13.6.13 11:05 PM (14.52.xxx.59)

    영화 괜찮았는데 흥행도 안되고
    심지어 감독도 이민을 가버렸죠
    송능한 감독 잘 계셨으면 좋은 영화 많이 만들었을텐데요

  • 30. ...
    '13.6.13 11:30 PM (39.116.xxx.16)

    저도 이재은이 아역으로 나왔던 영화도 극장서 본 기억이 나는데...제목이 뭐였더라.
    아무튼 많이 이뻤고. 본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냥 좀 안타까워하는 연예인이에요.

  • 31.
    '13.6.14 12:43 AM (175.120.xxx.64)

    정말 아까운 배우죠..
    저는 이상아도 예쁜얼굴이 넘 아깝던데..
    인생 잘 안풀리는 케이스인거 같아요..
    저절로 응원하게 되네요

  • 32. 119.71 님
    '13.6.14 1:15 AM (58.238.xxx.78)

    본문과 상관없는 글 죄송한데요
    그 닉좀 포기하면 안될까요??

    이제 정계 은퇴도 하신 분인데
    그 증오 좀 내려놓으시지요.

    그분에게 쏟을 증오
    정작 쏟아야 할 버러지들에게 제대로 쏟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님 닉 볼때 마다 맘이 아프네요.
    왜 그렇게 증오를 하는지.......
    미워하는 맘 이해하는데
    그분 이제 정계 은퇴했잖아요.
    그 미움
    내려놓으시면 안될까요???

  • 33. 119.71 님
    '13.6.14 1:17 AM (58.238.xxx.78)

    친박종놈 세력들은 아직도 기고만장하고 돈되는곳엔 다 얼굴 내밀고 잘도 살아가는데
    진짜 저주를 퍼부어야 할 세력들인데 말이죠.

    왜 그렇게 힘떨어진 그분에게
    그토록 증오의 모습을 보이는지
    솔직히 이해 안되네요.

  • 34. 저도
    '13.6.14 9:17 AM (39.7.xxx.63)

    이재은 재능에 비해 안풀리는 배우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ᆢ 같은 생각 가진분들이
    많네요
    최수지도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 35. 슈슈
    '13.6.14 9:43 AM (211.201.xxx.89)

    이재은씨 실제로 봤어요..
    제가 다니는 강남의 모 스파에서..
    얼굴이 너무 너무 작고 눈 코 입도 이쁘더라구요..
    근데...다리가...헐...
    얼굴이랑 어울리지 않게 너무 퉁퉁해서 깜짝 놀랐어요..
    살도 살이지만...하체 부종이 심한것 같더라구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성형 미인과 전혀 다른 이쁜 얼굴인데..
    어릴때에 비해 못뜨는게(?) 안타까웠어요..

  • 36. .....
    '13.6.14 10:40 AM (203.248.xxx.70)

    아역으로는 훌륭했지만
    목소리와 동안 얼굴 때문에 성인 연기자로 대성하긴 어려울 것 같았어요
    어릴때 백화점 사인회에서 본 적 있는데
    어린이날이었나...다른 애들 다들 노는 휴일에
    사인회장에 피곤한 얼굴로 앉아 있는거보고
    부럽다기보다는 안됐다는 생각 들더군요

  • 37. 그영화
    '13.6.14 11:31 AM (125.186.xxx.25)

    이재은

    그영화만 안찍었더라도..

    아버지가 엄하셨다고 하던데 그런건 그냥 놔뒀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 38. 그러게요
    '13.6.14 11:56 AM (61.82.xxx.136)

    제가 이재은이랑 동갑인가 그런데 우리 어릴 적 이재은, 김민정이 아역으로 거의 투톱이었어요...
    사실 연예인 재능으로 보자면 이재은이 훨 낫다고 보는데....
    제가 대학 신입생 때 노랑머리 나왔으니까 이재은 만으로 20살도 안됐을 시점일 거에요 ㅠ.ㅠ
    그 때 그 영화 찍은 것도 겉으론 아역 이미지 타파하고 성인연기자로 거듭나고 싶어서라고 쿨하게 말했지만 나중에 몇 년 지나고서야 아버지 사업빚이 넘 많아서 할 수 없이 하게 된 거라 했죠....

  • 39. 저도!!!
    '13.6.14 12:02 PM (59.187.xxx.13)

    119.71님...
    본문과 상관없는 글 죄송한데요
    그 닉좀 포기하면 안될까요??2222222222222
    진심 마음 아픕니다.

  • 40. 아버지가엄하긴
    '23.10.14 4:18 AM (220.120.xxx.170)

    아버지가엄하긴 개뿔
    이재은이 돈번거 사업으로 죄다 말아먹고 노랑머리도 자기 빚갚으라고 떠밀어서 억지로 찍은건데..오죽하면 아버지 죽어도 3일동안 눈물한방울 안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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