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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가 생긴 것 같아요..어쩌죠?

ㅠㅠ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3-06-13 10:12:49

2학년 남자아이와 6살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제 인생에서 아이는 이 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셋째 생각은 꿈에도 없었어요..

농담으로 가끔씩 이 둘도 이리 귀여운데, 셋째는 얼마나 귀여울까.. 라고 한 적은 있었지만 진심으로

셋째를 갖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근데 요 근래 몸이 너무 안좋고 평소 낮잠을 못자는 성미인데 며칠 정말 너무너무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속도 미식미식하고.. 그래서 혹시나.. 설마.. 하는 맘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는데 두줄이.. ㅠㅠ

어제밤에 사용해보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눈물이 나는데 어쩌질 못하겠어요..

큰애는 좀 커서 괜찮은데 내후년에 학교 들어갈 딸아이가 눈에 밟혀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학부모회의도 못갈테고 선생님과의 상담에 젖먹이를 데려갈 수도 없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자니

 가뜩이나 또래보다 어리고 작고 늦되서 마음이 늘 쓰이던 딸에게 미안해서 폭풍눈물이네요

솔직히 수술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안되는 일 같고.. 좋게 생각하자.. 복덩이다~ 이렇게 되뇌어도 소용이 없네요.

제 맘을 어찌 다스려야 할까요..

세상도 험하고, 저도 맘이 약한 편이라 비교적 순하다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늘 노심초사..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셋을 어찌 키울까요..

차라리 지금 아기가 내 눈앞에서 꼬물거리고 있다면 그래도 이뿌다고.. 아이구 내 새끼~ 할텐데

실체도 없으니 그저 걱정만 앞서고.. 이런 생각 하면 안된다는 거 알지만.. 

이 아이가 위에 두 아이 몫을 뺏으려는 것 같아서 아무 죄없는 아기가 이쁘지가 않아요..

어제부터 계속 불안한 맘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울다 한탄하다.. 왜 조심하지 않았을까 후회하다가 또 울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 정신차리게  따끔한 소리 좀 해주세요..

 

IP : 59.8.xxx.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10:17 AM (211.179.xxx.245)

    셋째 생각 없었으면 피임을 하지 그랬어요..
    철없는 중고딩도 아니고..
    피임도 안해놓고 생긴 아이가 밉다니...참나...
    할 말이 없네요!!!

  • 2. ^^
    '13.6.13 10:19 AM (39.7.xxx.215)

    축하해요 실체가 없는 아이가 딱 태어난 그 순간부터 얼마나 이쁠까요 신기할까요 위의 아이들과는 또 다른 존재감일거에요. 그거 아시죠? 그러니 다 걱정은 놓아버리고 우리집에 오고 싶었구나 생각하세요. 이상 늦둥이 때매 가슴 저릿하게 행복한 엄마가

  • 3. --
    '13.6.13 10:21 AM (119.64.xxx.70)

    셋째가 그렇게 예쁘다네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정도래요.
    물론 생각치도 않게 생겨서 혼란스럽겠지만
    복덩이다 생각하시고,
    자꾸 울고 그러지 마세요.
    둘째한테도 더 좋을 수 있잖아요.
    동생 생겨서..
    기쁜맘으로 좋은맘으로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생겼다고 말씀하시고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예쁜 아기 낳으세요~~미리 축하!!

  • 4. 풀잎처럼
    '13.6.13 10:23 AM (59.8.xxx.24)

    ^^님 말씀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님 글을 읽으니 왠지 희망이 조금 보이네요~ 정말로 요 놈이 태어나면 얼마나 행복할지..얼마나 귀여울지요..
    ... 님 말씀도 맞아요.. 제가 너무 방심했지요. 늘 철저히 피임하고 살았는데 그날따라 왠일인지 좀 방심했어어요..워낙에 생리불순이 심해서 가임기가 언제인지도 알 수 없었거든요.. 제가 무신경해놓고 아무 죄없는 아가를 원망해선 안되지요. 명심하겠습니다.

  • 5. ..
    '13.6.13 10:23 AM (72.213.xxx.130)

    저도 첫댓글님 공감! 셋째 생각이 없었으면 미리 미리 남편이 묶던가 아내가 루프를 하던가 방법을 찾았어야죠.

  • 6. 풀잎처럼
    '13.6.13 10:25 AM (59.8.xxx.24)

    -- 님..그렇겠지요? 우리 아이들은 동생을 간절히 바래요..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고 얼마전에도 또 노래를 불러서 엄마 힘들다고 그러고 말았는데 정말 아이들 소원대로 되었네요..
    자꾸 눈물이 나는데 이제 맘을 좀 추스려야 겠어요..
    뱃속 아가한테도 미안하고... 아이를 이만큼 키웠어도 아직 어른이 될람 멀었나봐요

  • 7. 축하합니다.
    '13.6.13 10:25 AM (1.247.xxx.247)

    셋째 낳으시면 지금 하신 생각 다 잊으실걸요.
    그저 우리 곁으로 온 셋째...
    정말 숨쉬는 것만으로도 이뻐요. 지금 나이가 어찌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막내덕에 젊어지시겠어요. 저도 셋째가 30개월 38인데 아이친구엄마들이 첫아이인 20대후반 30대초반 엄마들과 소통한답니다.ㅋ.
    왜 님께 비난을 합니까? 원래 생명은 그렇게 소리없이 오는건데... 이제 그만 눈물거두시고 곧 닥쳐올 입덧을 ..... 입덧은 정말 적응 안돼요.ㅜㅜ

  • 8. 저도
    '13.6.13 10:25 AM (203.142.xxx.231)

    이런글..볼때마다. 이러시다가 낳고 나서는 안낳았으면 후회했을거라고.. 하실거잖아요.
    정상적인 부부사이에 셋째 생겼으면 뭐가 문제인지요

  • 9. ,,,
    '13.6.13 10:27 AM (203.249.xxx.21)

    원글님은 셋째가 넘 예쁘다..이런 댓글로 위로받고 싶으신 것 같아요.
    즉 답은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신 듯.

    아이가 생기는 것도 사람 힘으로 안되는 것 같아요.
    올 만하니까 왔다고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아이들에게도 좋을거예요.

    전 외동 엄마인데 부럽네요;;;;;;;;;;

  • 10. 풀잎처럼
    '13.6.13 10:33 AM (59.8.xxx.24)

    답글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따뜻한 댓글도, 날카로운 댓글도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이상하게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은 멈추고 빙그레 미소짓게 되네요.. 제가 어리석었던 것도 맞고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아가를 기다리는 것도 맞겠지요. 막막하기만 했는데 왠지 희망이 보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1. 저는 선태꿘 있을 때
    '13.6.13 10:35 AM (49.176.xxx.27)

    지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ㅡ
    형편이 얼미니 넉넉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넉넉지 못한 집에 애 셋은
    재앙입니다.

    애들도 어릴때나 좋다 하지
    고등학생 정도만 돼도
    부모 원망해요

    충분히 해주지도 멋하면서 왜 셋이나 낳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 12. 뭐에요
    '13.6.13 10:49 AM (122.36.xxx.73)

    저도 첫째학교갈때 둘째 애기였어도 총회랑 다 참석했어요.아빠도 휴가내고 할먼들도움받던 베이비시터도움받던하시면 되지 별걱정이 다 많으시네요.

  • 13. 축하드려요^^
    '13.6.13 10:53 AM (183.96.xxx.165)

    옆집 애기 엄마 셋째 생기고 멘붕이었지만...

    지금 셋째가 돌이 됐는데 이뻐죽겠답니다.
    제가 봐도 셋중에 제일 잘생기고 애가 야무시더라고요. ^^

    셋째 생기고 남편이 묶는 수술 바로 받긴 했지만...
    셋째가 너무 예뻐서 넷째도 낳을까 하는 유혹을 받는답니다. ㅎㅎㅎ

  • 14. 작년
    '13.6.13 10:56 AM (175.245.xxx.123)

    제모습을 보는거같아 답글 남겨요. 저도 애둘로 만족 어느날 갑자기 생긴 셋째땜에 눈물과 걱정과 두려움으로 몇날몇일을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근데 지금 출산하고 8개월인데요 얼마나 그때가 후회되는지 너무 예쁘구요 집안에 웃음이 떠나질않아요. 정말 잘산거같애요. 꼭 낳으세요 복덩이예요^^

  • 15. 하음맘
    '13.6.13 10:56 AM (110.70.xxx.107)

    부럽습니다.T.T 전 애타게 둘째 기다리고 있는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첫째가 4살(41개월) 되었거든요. 동생네 보니까 큰아이들이 예뻐라하며 잘 돌보기도 하고 성격도 좋아서 힘들지 않게 잘 크더라고요. 이제 돌지났는데 넘 사랑스럽습니다ㅎ 건강하게 잘 나아서 예쁘게 키우시면 좋겠어요.

  • 16. 무슨
    '13.6.13 10:58 AM (175.123.xxx.133)

    이 사람들이 계획 없는 임신은 무조건 피임도 안 한줄 아나?-_-
    피임해도 덜컥 애 들어서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원글님 그저 축하드립니다~

  • 17. ㅎㅎ
    '13.6.13 11:00 AM (122.36.xxx.150)

    그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만데요 저는 아니지만 아이 친구 엄마들중 세아이 엄마들이 많아요.
    저학년 모임이나 담임선생님 상담에 젖먹이 데려오시는 분들도 물론 있어요.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축하드려요. 큰아이들도 귀엽지만 꼬물꼬물 우유만 먹다가 이제 막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그집 세째 엄청 귀엽더라구요. 그 엄마도 너무 사랑스러워하구요.

    두아이에게 그렇게 끔찍하시니 두아이는 두아이데로 셋째는 셋째대로 잘 키울 좋은 엄마 되실거같아요.

  • 18. co_co
    '13.6.13 11:26 AM (112.219.xxx.102)

    49.176.xxx.27
    님 댓글이라 지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저희집 셋째딸인데요.
    부모님이 저 없었으면 어쩔뻔했냐는 말 종종 하십니다~^^
    원글님, 이제부터는 좋은 생각만 하시고 이쁜 아가 건강하게 낳으세요~

  • 19. 마리아
    '13.6.13 11:43 AM (175.112.xxx.252)

    걱정도,,,아마 아주 이쁜 아가가 태어날거구요,,
    첫째 둘째때 보다도 더 잘 키우실거면서,,,
    저희 아랫층은 4명인데,,, 막내가 크는거 보면 어찌나 신기하고 이쁜지..

    혹시 알아여?? 셋째가 복덩인지,,

  • 20. 세째가 7살
    '13.6.13 12:31 PM (180.224.xxx.18)

    제가 딱 6년 전 요맘때쯤 막내를 낳았어요. 생리주기가 완전 정확, 첫째 둘째 모두 계획 임신이었기에
    가임기가 아닌 기간이라 전혀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쏟아지는 잠에 뭔가 이상하여 테스트해보니 선명한 두줄...
    그때 제 맘이 정말...둘째 어느정도 커서 이제 슬슬 일해봐야지 하던 시점이었고, 모든 것이 안정기로 접어들던 때였어요. 기쁨보다는 내 실수에 대한 자책감, 위에 두 아이에 대한 미안함..등등 복합적 감정이었죠.
    임신 확인하러 병원갔을 때도 의사가 생각해 보시고 오겠냐고 오히려 물어보더라구요..
    한동안 멍하게 지내다가 다시 병원에 가서 소리도 선명한 아이의 힘찬 심장 소리에... 도저히 나쁜 마음
    못먹겠더라구요...^^

    그렇게 저렇게 해서 낳은 아이가 내년이면 학교 가요..ㅎㅎ
    그동안 고비도 많고 많이 힘들었지만, 막내가 없는 저희 부부의 삶은 상상도 할 수 없네요...
    하던 일도 더 잘되었고, 부부 사이도 더 좋아지고 그렇게 되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힘든 것도 일단 돈이 다른 집보다는 많이 들어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네요..^^;;
    최종 선택은 원글님 부부의 몫이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심 좋겠어요...
    원글님은 어쩐지 낳으실거같아요..^^
    힘내세요!!

  • 21. 하늘에서 내려온
    '13.6.13 12:53 PM (183.107.xxx.204)

    큰 선물이네요~ ^^

    제 나이 마흔에 셋째를 지웠던 경험있어요. 그때 약을 먹고 있던 중이라,,, 그런데 두고두고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릴없이 나이를 따져서 ... 그때 낳았으면 초등 몇년,,뭐 이런 식으로 .... 지금 생각하면 마흔도 많은 나이 아니었는데

    원글님의 그 선물이 살아가면서 가족들 모두에게 기쁨의 원천이 될 것 같습니다. ^^
    새롭고 따뜻한 기운이 엄마한테 느껴져요~~ 격려를 보냅니다!!

  • 22. 그냥
    '13.6.13 1:12 PM (211.187.xxx.53)

    낳으세요.
    셋째 낳은 사람들 하는 이야기가 모두
    처음 알있을때는 어찌키우나 했는데
    낳고 보니 이거 안낳았음 어찌했을까싶게 예쁘다네요.
    결혼 중에 생긴 아기를 굳이안 낳을 이유도 없잖아요.

  • 23. @@
    '13.6.13 2:01 PM (220.73.xxx.29)

    저도 큰애 초3 둘째7살에 막내 낳았어요.
    계획에도 없었지만 차마 수술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낳아 키운애가 이제 초1이 되었네요.
    전 미운 마음은 없었지만 참 난감 하기도 했고 어느정도 편해질 시기에
    다시 아기를 키운다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큰애가 많이 도와줬어요.
    둘째 입학해서 총회에 아기 데리고 다녀왔구요.꼭 참석해야하는 학교 활동도 아기 맏기고
    다 했어요.힘든만큼 아이 커가는것도 예뻐서 금방 지나가요.
    걱정마시고 수술은 안하신다 하셨으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 24. 둘째 한테 신경 많이 써주세요
    '13.6.13 3:01 PM (118.130.xxx.236)

    셋 낳으신 분들은 솔직히 둘째한테 신경 많이 써주셔야 할 거예요.
    제 주변에 셋 낳으신 분이 네 분 계신데, 그 중 둘째 두 명이 정말 속 많이 썩였다 하더더라고요.
    근데 그거야 부모마음이고 제가 보기엔 애들이 더 안 됐더라고요.
    둘째 한참 엄마 케어 필요할 때 셋째 보느라 소외감 느끼고 심리적 박탈감 많이 느끼나 봐요.
    사실 제가 과외했던 애들인데 마음이 짠할 때가 많았어요.
    잘 하는 집들은 자 하지만요 ...

  • 25. ㅎㅎ
    '13.6.13 4:40 PM (115.143.xxx.31)

    힘내세요. 여기 그렇게 네째 생긴 저도 있어요.3개월되었네요.힘내요. 우리.

  • 26. 아틀란타
    '13.6.13 5:39 PM (223.33.xxx.103)

    축하할 일이네요 저도 세째 생겼을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앞이 캄캄했어요 지금은 벌써 6살이네요 엄청이뻐요 걱정마세요 낳길 잘했다고 생각하실거에요

  • 27. 요리할래요
    '13.6.13 5:47 PM (223.62.xxx.76)

    선태꿘은 어느나라 말인가요?
    무식한 사람이, 되도 않은 이유로, 아이를 없애라고 하네요.

  • 28. 늦바람
    '13.6.13 9:06 PM (220.124.xxx.131)

    저 첫째 이제 1학년, 둘째 18개월인데, 반대표 엄마입니다. ㅎㅎ 이래저래, 가족들 도움 쪼끔받고 왠만한건 아이 대동해서 큰 아이 뒷바라지 잘~ 하고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건강한 태교하세요!

  • 29. 축하
    '13.6.13 11:35 PM (211.201.xxx.156)

    우선 축하드려요 ^^ 망설이곤 있지만 낳을 예정이잖아요.
    많이 불안하신거 같은데 임신 초기라 더 그러신거 같아요. 갑작스런 애기지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 생긴 아이인데요. 학교 상담이나 다른것도 미리 걱정하실거 없어요. 벌써 첫째와 둘째를 잘 키우신 분이니 당장은 금전적인 생각에 불안하시겠지만 이또한 순리대로 풀려갈거다. 새 가족이 생긴거다 그리 맞아들이시고 기운내셨음 좋겠어요 ^^
    저도 요즘 늦은 둘째 생각이 간절한지라 축하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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