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만나 직급 대조표를 만들자."
격이 안 맞아 무산된 남북당국회담을 두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이렇게 단순명쾌한 아이디어를 당 회의에서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무산된 남북회담에 대해 '양비론은 북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통해 청와대가 사실상 강한 유감을 토로하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분위기를 역전시키는 방안으로, 남북 실무자가 만나 서로 다른 조직체계의 직급을 하나하나 맞추는 것이 과연 현실감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좀 당황해하는 반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주먹질이다."
그리스가 재정긴축조치의 하나로 헬레닉 라디오텔레비전을 비롯한 모든 공영방송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혀 국영방송사 직원 2500명이 정리해고 되는 등 큰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1938년에 첫 방송을 시작한 헬레닉 방송사의 뉴스 앵커 안토니오 알라포기오르고스가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이번 방송 중단 조치에 대해 시민과 언론인들은 항의 시위를 벌였고, 정부대변인은 '헬레닉 방송사는 이제 끝낼 때가 됐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6113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꾸준함이 항복보다 낫다.”
- 빈센트 반 고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