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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4,269
작성일 : 2013-06-13 00:21:53
아래 비슷한 주제의 글이 있어서 궁금한 나머지 여쭈어봅니다.
6년에서 8년 가까이 알고 지낸 엄마들인데, 학벌을 공개하지 않아요.
그중에서는 저와 남편이 나온 학교가 제일 낫다고 알려져 있어요.
친정의 학벌 재력도 제일 월등하구요. 저도 안 물어보는데...이 사람들이
제 남편 연봉도 대충 알고 있어요. 제 입으로 말한 적은 없고 건너건너
단지내 이웃엄마 입에서 그렇게 소문이 난 모양인데 문제는 저희 애들이
아주 평범하다 보니 부모 학벌이 다는 아니다..조부모의 머리도 안 닮았나보다...@@ 뼈 있는 농담을 합니다. 제 귀에는 거슬리지만 그냥 참고 넘어갑니다. 알고보니 대졸은 거의 몇 없고 대부분 전문대졸, 고졸
지방대졸...그래요. 하지만 애들은 정말 무섭게 밤새 시키고 틀리는 갯수대로 때리고 올백 못 받으면 엄청 구박을 하더라구요. 겁나더군요.

그 사람들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돈이나 성적에 너무 민감하고
대학 간판에 목숨을 거는데...제가 겪어보니 저희 애들도 그렇게 시켜야
하는데 제가 너무 방임을 하는게 아닌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고
뭔가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경제적인 부분이나 집안의 배경이
아무 소용이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외모도 잘 안 꾸미는 저에 비해 다들 엄청나게 투자하고 상업계 나온 엄마 하나는 동네 벤치에서 만나도
하이힐에 프리미엄진에 온갖 장신구를 하고 다니는데 백화점에서도 백만원대 옷을 고르고 결국 사더군요. 문화적 충격이었어요. 정말.

그래도 외모가 화려하니 일단 보이는 게 중요한가 싶고 어딜 가도 영어 섞어쓰고 큰 목소리 내고 중형차 몰고 다니니 대접은 잘 받고 살더군요.
이 사람들 분위기에 제가 맞춰야 하는지...이제 슬슬 이 관계를 벗어나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동네가 토지보상을 받고나서 졸부가 된 집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이렇게 삽니다. 전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친정도 아주 검소한 편이구요. 부자라도 안 쓰시는 성향이라 소소한 도움은 주시지만 억대 재산, 뭐 이런 건 아직 받은 적 없구요. 만족해요.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책 읽는 것 좋아하고 공부를 즐기는 저하고는
성향이나 가치관이 다르고, 애들 성적에 집착하는 것을 따라살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애를 놔두면서 지켜보자니 이건 아니다 싶기도 해요.
사람들이 나쁘거나 이기적이진 않은데 보이는 것에 참 민감해서 점점 스트레스를 받네요. 그냥 이대로 지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IP : 39.7.xxx.17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12:27 AM (218.238.xxx.159)

    학벌을 공개하지 않앗는데 그분들이 상고, 지방대, 자신보다 낮은 학교인줄은
    어떻게 알앗죠?????? 글의 앞뒤가 안맞네요.

  • 2. 플럼스카페
    '13.6.13 12:28 AM (211.177.xxx.98)

    학교는 모르지만 전공은 알아요들....첨부터 물은 건 아닌데 이야기 하다가 보면 알게 되더라구요.
    대학 안 나오 분들도 있기때문에 학부모 모임에서 대학 이야긴 안 물어요.

  • 3. aaaaaa
    '13.6.13 12:31 AM (58.226.xxx.146)

    학벌을 공개하지 않앗는데 그분들이 상고, 지방대, 자신보다 낮은 학교인줄은
    어떻게 알앗죠?????? 글의 앞뒤가 안맞네요. 2222222
    누군가를 까내리기 위한 목적으로만 쓴 글 같아요.
    참 다방면으로..

  • 4.
    '13.6.13 12:32 AM (118.216.xxx.135)

    수준 맞는 곳에 사시지!

  • 5. ........
    '13.6.13 12:33 AM (175.115.xxx.234)

    이제 슬슬 이 관계를 벗어나,,,원글님이 답을 찾으셨네요.. 거리를 두세요

  • 6. ...
    '13.6.13 12:36 AM (218.148.xxx.50)

    이미 답을 찾으셨고, 동의를 구하고 싶어서 쓰신 글이네요.
    백명이 있으면 백 가지 모양으로 삽니다.

  • 7. 바람
    '13.6.13 12:36 AM (223.62.xxx.118)

    고교 졸업생중 86%가 대학 가는 시대입니다.

  • 8. 글쎄요.
    '13.6.13 12:37 AM (183.96.xxx.165)

    학벌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 전 별로 관심없지만.

    친해져서 많이 얘기하다 보면 대충 짐작해요.
    고졸인지 대졸인지는 금방 파악되고...
    좀더 얘기하다 보면 전공말하게 되고 어느 동네서 다녔는지 알게 되면 학교 나오잖아요.

    연봉도 어느 대기업에 직급 나오면 견적 바로 나오죠.
    대기업 아니라도 어느 업종이라고 알면 대충은 짐작할 수 있고요.

    남이 돈쓰는 거 신경쓰지 마세요.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은 외양을 중시해서 거기에만 집중적으로 돈을 쓰는 거예요.

    제 시어머니 남 이목 너무 중시하셨던 분이었어요.
    팔십년대 사신 자개 장농이 팔백만원 화장대가 사백만원이라고 하셨어요.
    옷도 백화점에서 수십 수백만원 옷만 걸치셨고요.
    그때는 장사가 너무 잘돼 맘껏 쓰셨다고 했네요.

    그런데 계속 그렇게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는 모아놓은 돈은 없으니 땅팔아서 아들 공부시키고..
    아들 대학졸업할 때 되니 완전 빈털털이 되고 그 뒤 아들 취업해서 용돈받아 사셨어요.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몰라요.

  • 9. 유치뽕짝
    '13.6.13 12:37 AM (110.70.xxx.117)

    원글님도 그분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요?
    님이야 말로학벌로 다른 엄마들을 본인보다
    수준 아래로 보는것 같은데요 뭐...
    나보다 좋은 대학도 안나온것들이 좋은차에 잘사는 꼴을 보니 열등감이 폭발하신듯ㅎㅎ 유치해요~

  • 10. @@
    '13.6.13 12:38 AM (39.7.xxx.175)

    대놓고 공개는 안 했지만 은연중에 다른 경로로 알게 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구요. 일대일로 차 마시다가 우연히 털어놓는 경우죠. 누구를 까내려서 뭐하겠어요. 지금 입장으로는 제가 열등할 수도 있는 위치에 있는 건데요.

  • 11. ....
    '13.6.13 12:40 AM (175.223.xxx.210)

    원글님아이.공부 못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듯 .상고나와 외모 잘 가꾸고 아이 공부 빡세게.시키는 엄마가 잘못 살고 있는건 아닙니디.원글님도 은근 여상나온엄마 깔 무시하잖아요.그런무시 자기아이는 안받게.하고싶은마음 이해 가구만요 멀..공부시키는 방법상의 문제는 각자 알아서 할 일이구요.

  • 12. 근데
    '13.6.13 12:41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지금 이글은 원글에 서로 공개하지 않는다고했고
    상대의 출신학교는 건너건너 알게 된거같은데요

    아까 그 글읽었는데 삭제되었는지 없던데
    저도 학교 엄마들 얘기듣다보면
    뉘앙스나 느낌이 있어요 왠지 허세 처럼
    그학교 나왔다고 하는 엄마들 두리뭉실요
    있어요
    출신 학교 뻥치는? 엄마들 많은거 같아요
    간혹 전공도요
    뭐하러들 그러는지 원...

  • 13.
    '13.6.13 12:42 AM (118.216.xxx.135)

    부티나는 동네도 아닌데 맘 맞는 사람들과 모림 하게되면 다 일정 수준은 되던데...
    님도 수준을 좀 높여보세요
    아님 사람 보는 눈을 기르시던가
    유유상종인데 우찌~

  • 14.
    '13.6.13 12:43 AM (118.216.xxx.135)

    모림 ㅡ 모임 오타

  • 15. 글쎄요.
    '13.6.13 12:44 AM (183.96.xxx.165)

    언젠가 평창 펜션에 놀러가서 밤중에 고구마랑 옥수수 구워먹고 있는데.
    펜션 주인이 옆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자긴 여기 평창에서 나고 자랐는데 펜션바람이 불면서 땅값이 엄청 올랐고.
    땅좀 가진 친구들이 갑자기 수십억 수백대의 거부가 됐답니다.
    가끔 친구들 만나면 이십만원짜리 식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씀씀이가 보통이 아니라 너무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런데 몇 년 뒤 보면 대부분 어디 투자한다고 하다가 다 날리고 빈털털이가 돼 있더랍니다.

    그냥 내 가치관대로 내게 주어진 분수대로 살면 되지요.

  • 16. ...
    '13.6.13 12:46 AM (218.238.xxx.159)

    어느 지점에서 열등하신건데요? 오히려 이글에선 자신의 학벌로 인한 우월감이 느껴지는데요.
    물론 열등감과 우월감은 함꼐 가는거지만요.
    원글님이 주관이 분명하시다면 그 여자들이 허영기를 부리던 말던 어떤 교육을 하건 말건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요.

  • 17. @@
    '13.6.13 12:48 AM (39.7.xxx.175)

    공부를 못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뛰어나게 잘하진 않아요.
    그게 애매한데...;; 상업계 나온 엄마는 친하고 성격은 잘 맞아요. 제일 자주 만나고 그러는데 그 외모에 집착하거나 애 성적에 민감한 건 좀 안 맞아요. 차라리 그렇게 스파르타식으로
    저희애도 좀 다그쳐야하나...;; 갈등이 되긴 해요.
    저희집 차도 있는데 제가 크게 교통사고를 당해서 몸도 좀 불편하니까 쇼핑을 해도 늘 같이 가게되더라구요.
    뭘 사도 고급스러운 것을 사니까 옆에서보면 가끔 놀라게 되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런 성향이 안 맞으니 고민되죠.

  • 18. 저랑 비슷
    '13.6.13 12:56 AM (221.146.xxx.87)

    비슷한 상황이긴한데,
    글을 올리신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연봉이나 학벌같은것도 결국 원글님 입에서 나간거니, 어찌 회자되든 원글님의 소관이 아니구요. 그게 싫었으면 처음부터 입도 뻥긋 하지 마셨어야 하겠죠.
    차라리 욕을 하셨으면 싫으신가보다하겠는데..
    원글님 친정이 부유하고 학식있으며, 원글님부부가 학벌이 좋다는 것외에는 글의 포인트를 못찾겠어요

  • 19. 깬다
    '13.6.13 12:57 AM (175.223.xxx.228)

    상업계나온 엄마 백만원짜리 옷산다고요. 옷사입는거랑 학력이 뭔 상관인가요. 그녀가 열심히 살았나보죠. 졸부 운운에 나와 울부모는 그리 안산다는 비교까지. 이러심 힐링되심니까? 오만과 편견의 결정판이네요.
    이런 사고 방식이면 부러워서가 아니라 한심해서 씹히시는 거 같습니다.

  • 20. 그거 알아서 뭐하게요
    '13.6.13 12:59 AM (112.179.xxx.120)

    하여튼 끊임없는 비교질과 견제들 피곤하지도 않나
    결혼정보도 아니고... 학부모 출신학교 따위 관심없어요
    사람이 어떤지만 봐요

  • 21. 음...
    '13.6.13 1:00 AM (39.121.xxx.49)

    본인자랑 은근히~이런식으로 학부모들 모임에도 하셨을것같네요...
    그러니 다들 알았겠죠.
    누가 님네만 뒷조사 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찌 다들 건너건너 아나요?
    님네를 건너건너안다면 다른 부모들에 대한것도 건너건너 알아야죠?
    원글님 입을 통해 나온말인데 뭘 속상해하시나요?
    그럴거면 다른 부모들처럼 거기대해서 입닫고 사셨어야죠!
    글에서 난 학벌도 좋지만 학벌을 떠나 독서를 좋아하고
    다른 부모들은 학벌도 우리 부부나 집안보다 낮으면서 학구적 분위기도 아니여서
    나랑은 수준이 맞지않아! 그런 뉘앙스가 아주 많이 풍기네요..

  • 22. ???
    '13.6.13 1:04 AM (211.112.xxx.28)

    원글님 이 열폭하는듯....
    주위사람들에게 경제적 열등감 느끼는건 아니죠?

  • 23. 으이구
    '13.6.13 1:05 AM (112.179.xxx.120)

    학벌 좋으면 뭘 하나 이렇게 못났는데 ㅉㅉ

  • 24. ..
    '13.6.13 1:08 AM (218.238.xxx.159)

    얼마나 자신감이 없으면 남들의 겉모습에 열등감을 느끼고
    본인의 학력으로 우월감좀 느껴보려 애쓰시는지..
    상고나와서 백화점 가서 백만원짜리 옷좀 사입으면 안되나
    왜 거기에 학벌이 들어가지?

  • 25. ㅉㅉㅉ
    '13.6.13 1:09 AM (39.121.xxx.49)

    상업계...졸부...ㅎㅎㅎ
    님보다 아래로 보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님보다 더 나으니 같이 어울리기 싫은거죠?
    그게 불편한거죠?
    본인은 학력도 높고 집안도 학식있으면서 검소한 집인데 여기 사람들은 무식한 것들이
    돈만 밝히고 나보다 잘사니 받아들이기 힘들고 짜증난다는거죠?
    그 무리에서 님이 젤 저질이예요..
    그 사람들은 그래도 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학벌좋은 엄마로 인정하는데
    님은 졸부라 표현하고 상업계 나와서 사치한다고 욕하고..
    정말 웃기네요..

  • 26. @@
    '13.6.13 1:10 AM (175.223.xxx.59)

    저희집에 대해선 부친상을 당해서 장례식에 와주면서 화환 보고 알게 된 거구요. 그.. 친한 엄마는 유산상속 때문에 재판준비하는 과정을 낱낱이 본지라 너무 살벌하고 다른 모습이었어요. 정말 상속이란 전쟁이구나 싶게...제가 지금
    몸이 아파서그런지 글을 두서없이 좀 밉상으로 썼나보네요.
    악의는 전혀 없으니 오해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27. ㅎㅎㅎㅎㅎ
    '13.6.13 1:11 AM (193.83.xxx.116)

    원글 유치뽕짝. 진짜 못났다. 학벌이 얼마나 좋으셔서 상고나왔다고 개무시하나? 설대라도 나오셨수? 글쓰는거보니 좋은 학벌? 웃기셔 ㅎㅎㅎㅎ.

  • 28. 참..
    '13.6.13 1:12 AM (39.121.xxx.49)

    부친상까지 와준 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사시나요?
    와~~대단하다..
    이 글이 악의가 없다면 님이 악의를 가지면 아주 대단하시겠네요.

  • 29. 낚시?
    '13.6.13 1:14 AM (218.238.xxx.159)

    이글 낚시에요


    원글 아이피가 바뀌고 있어요

  • 30. ㅋㅋ
    '13.6.13 1:15 AM (218.238.xxx.159)

    남의 집 장례식 화환에 남의 집 여자의 학벌이 왜 들어감???????

  • 31.
    '13.6.13 1:15 AM (175.223.xxx.51)

    내 주위는 아무도 학벌에 관해 알려고도 알고 싶어 하지도 않음.
    뭐가 그리 궁금해하고 파헤치고 싶고 그럴까 에둘러 말하면 잰 척하고 싶은 맘이 숨겨질까?
    그럴 시간에 상대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눈을기르시길..

  • 32. @@
    '13.6.13 1:21 AM (175.223.xxx.59)

    제가 감기약을 먹고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다른 분들 까내린 의도는 없었구요. 학교엄마들은 이래저래 불편하네요. 저학년때는그래도 좋았는데....저도 말을 아끼고
    저희 애들에게 좀더 설득을 해나가도록해야겠습니다.

  • 33. 원글님을 조금
    '13.6.13 1:25 AM (223.62.xxx.125)

    이해할수도 있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 사이에는 레벨차이가 있죠
    그래서 다들 동네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사는 동네를 선호하구요
    동네를 옮겨보심이 어떨지...

  • 34. 원글님
    '13.6.13 1:29 AM (99.226.xxx.54)

    자기 자랑과 열등감이 확 느껴지는 글이네요.

  • 35. ....
    '13.6.13 1:29 AM (175.223.xxx.210)

    불편하다 싶으면 거리를 두면 됩니다.그리고 문제는.원글님.마음인데 왜 애들을 설득한다는건지 뭥미 싶네요...자신의문제를 밖에서 찾지마세요.내가 저사람과 불편하면 그냥 내가 거리를 두면 됩니다.

  • 36. ...
    '13.6.13 1:30 AM (119.67.xxx.194)

    레벨은 무슨... 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 37. .....
    '13.6.13 1:32 AM (223.62.xxx.55)

    다들 명문대에 컴플렉스있으신가 댓글들 좀 웃기네여 ㅋㅋ

    솔직히제가봐도 전문대나온거나...고졸..이신 엄마들..
    아이엄청잡더라구요.
    이유는 본인의 컴플렉스겠죠 뭐.

    그리고 학력낮다고다그런건아니지만
    내면이 채워져있지않을수록 겉으로보이는 외양에신경쓰는거구요.

    그 사람들이 극성인거에요

  • 38. 감기약
    '13.6.13 1:42 AM (193.83.xxx.116)

    먹었으면 그냥 자세요. 이따위 뻘글 써서 열등감 바닥 드러내지 말고요.

  • 39. ㅎㅎ
    '13.6.13 2:07 AM (175.223.xxx.93)

    동일인물 아니냐고 의심하신분들 이댓글보고 의심푸세요^^

  • 40. 행복한하루
    '13.6.13 2:26 AM (112.148.xxx.122)

    글 읽고 참 구역질나네요 헉 ㅠ

  • 41. ..
    '13.6.13 2:31 AM (189.79.xxx.129)

    저도 학벌이 별론데, 한국에서도 별 신경안썼지만 나와 살다보니 학벌보다 돈 잘버는게 장땡..^^!
    근데 전 좋은 학교 나온사람들 보면 좋아요.
    괜히 좋은 학교 나온거 아니다 싶게 말솜씨들도 좋구 아는것도 많고, 그냥 부럽더라구요.
    근데 전 애들을 안 잡아요. 제가 공부해봐서 아는데 안되는건 안되거든요.
    나도 못했는데 애들한테 강요하기가 미안해서요.
    근데 아시는분이 그분빼고 집안쪽이 다 빵빵해요 학벌들이,
    그분은 돈은 잘 버시는데 그게 좀 맺히셨었나봐요.
    그래서 자식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시어 정말 훌륭하게 키워내셨죠.
    근데 그것도 그 아이가 공부 머리가 있던 아이니까 시켜서 됐던거구요.
    전 아직까지 그렇게 잘 큰 아이를 본적이 없어요.
    애가 야무지고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고 정말 너무 다재다능해요.
    전 그애를 보면서 저 정도만 되면 인생이 너무 재밌고 무서울게 없겠다 싶어요.
    정말 그렇게 모든일을 즐기면서 잘 살고 있고요.
    그냥 사람 성향인거 같아요.
    각자 추구하는 이상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
    근데 한국은 정말 학벌을 중요히 하는 생각은 들어요.
    한국에선 은근히 몇번 만나면 학과나 학교에 대한 질문이 은근슬쩍 들어오는데,
    전 나와 살면서 학교나 학과에 대한 질문 한국사람들한테나 들어봤지,
    다른 나라 사람한테 들어본적 없네요.

  • 42. 댓글들 열등감폭팔
    '13.6.13 4:37 AM (67.87.xxx.133)

    원글님 지못미. 여기 댓글 수준이나 님이 어울리는 학부모 수준이나 같은거라 보세요.
    공부도 못햇던 것들이 애들 올백 안맞으면 때리는 사악한 여자로 거듭났나 보네요.
    댓글들 왕 무시하시길.
    또 달려들어서 자기 일류대인데 원글태도 잘못됐다 지적질 나와도 그냥 무시하세요.

  • 43. 저도 원글님 지못미
    '13.6.13 7:01 AM (218.48.xxx.79)

    열등감에 쩌든 사람들이 이토록 많다니...댓글단 사람들은 다들 고매한 인품의 소유자들이라서 최고명문대 출신인데 출신학교 절대 드러내지 않고 돈 엄청 쓰는 사람들 봐도 달관하는 경지에 이른 모양이군요.

  • 44. 선택이 존재를...
    '13.6.13 7:03 AM (119.64.xxx.150)

    정말 댓글들이..못됬어요. 윗분 말처럼 같은 수준의 사람들이라 보심되요.

    사실 대놓고 말을 하진 않지만 이 정도의 생각은 속으로 얼마든지 하지 않나요?

    저도 가끔은..어머..저 사람은 공부에 한이 있어서 저렇게 애들을 잡나? 왜 저렇게 비교를 하지? 애정결핍인

    가? 어머..저 집 돈 많은가봐..애들 교육비도 많이 들텐데..하며 놀랄때 있는데..

    저는 제 주변에서 원글님 아는 학부모..가끔..몇명은 봐요. 친하진 않구요. 몇번을 그쪽에서 연락와서 만났는

    데 열받아 못 만나겠어서 끊었어요.

    만나면 학벌, 돈, 아이들 공부에 관련된 비교와 견제. 무조껀 자기 애는 피해자이고 세상 모든 아이들이 가해

    자가 되는 이상스런 논리.

    지나친 완벽주의로 아이를 잡고, 그것으로 인해 자기 아이한테 피해갈까 전전긍긍해 하는 학부모. 유산을 받

    아서 외모에 치중하고, 애인도 있는 친구. 가끔은 보고 살지만 가깝지는 않아요.

    일단 만나면 나와는 너무 다르니 이해를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내가 갖지 못한 것은

    부럽기도 하구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제가 피해야죠.

    제가 친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서로 집안 사정 다 이해하고, 아이들 공부 방향, 인성적인 것에 대한

    훈육등등이 비슷하니까 그냥 오래 만나고 이해해요.

    친구들도 비슷해서 다들 좋은 대학 나왔고, 사는 것도 비슷하고..전 애가 어리지만 친구들 아이들은 다 커서

    제 아이를 보면 귀엽다 예뻐하고..그냥 어릴때 맘껏 놀게하라고 절 격려해주죠.

    그리고 세상 일이 어쩔 수 없이, 많이 배우고, 많이 사랑받고, 잘 교육받은 사람은 세상을 팍팍하게 보지 않으

    니 여러면에서 여유가 있고, 어쩔수 없이 살아오며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은 그 한이 있

    어요. 누구나, 정도의 차이로 두가지를 모두 갖고 있구요.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도 이해를 하고 인정하고..단

    지 나와 너무 다르면 가까워지면 스트레스 받는거죠.

    윗 댓글도 있었지만..원글님이 그동안 박복하셔서 저는 그저 몇몇 아는 그런 부류의 사람을 그나마 친한 아이

    엄마라고 생각하시며 살아오신 거예요. 원글님과 너무 다르고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과감히 정리하세요. 전

    화오고, 커피 사준다해도 나가지 마시구요. 분명히 원글님과 비슷한 분이 있거든요.

    저도 안맞는 사람들 그저 지인정도로 두고 따로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아요. 안맞는 사람이다 싶으면 새로 사귀려는 노력도 안하구요. 그렇지만 서로 맘 맞는 동네아이 친구 엄마들, 초중고대 친구들, 다른 모임 동생, 언니들..다 즐겁게 지내요.

    선택이 존재를 이룬다. 정말 그래요.

  • 45. 주변에보면
    '13.6.13 7:21 AM (14.200.xxx.86)

    학벌때문에 열등감 느끼는 사람들이 애들을 더 잡더라구요. 자기가 느낀걸 물려주고싶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 46. adell
    '13.6.13 8:01 AM (119.198.xxx.32)

    주변 사람들 학벌 정확히는 몰라도 다 티나지 않나요?
    대충 이야기 들어보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하면서 남편을 대학때 만났다거나 어디서 살다가 서울가서 생활했다고 하고 취직을 빨리하고 결혼을 빨리 했다고 하면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대충 감 잡죠
    그리고 서울에서 대학나왔는지 지방에서 나왔는지 정도는 대충 감잡을 수 있읍니다
    그리고 부업이나 직업으로 하는 일보면 전공을 대충 알 수 있죠
    그리고 유학갔다온 사람들은 물어보지 않아도 유학시절 이야기 꺼내더라고요
    그리고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대학 나오면 이름을 정확히 밝히더라고요
    남자들도 그렇잖아요
    회사는 다녀도 이름없는 소규모 회사는 어차피 말해도 잘모를테니 그냥 조그만 회사 다녀요하죠 이름 말하면 무슨회사냐? 물어봐서 설명하기 귀찮지요
    또 유명한 회사의 관련회사이면 유명한 회사 와 거래하는 회사라고 말하잖아요
    대충 감잡지 않나요?

  • 47.
    '13.6.13 8:28 AM (180.70.xxx.44)

    수준맞는곳에 사세요...

  • 48. @@
    '13.6.13 8:43 AM (175.223.xxx.59)

    왕따 당한 적은 없구요. 잘 지냅니다. 수준 안 맞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가끔은 이질감을 느낀다는 거지요. 한번도
    트러블 없었고 얼굴 붉힌 적도 없었어요. 그들보다 덜한 것도
    못한 것도 없는 입장이지요. 분란글을 조성한 것 같아 원글은
    잠시 후 삭제하겠습니다.

  • 49. ㅍㅎㅎ
    '13.6.13 8:51 AM (175.223.xxx.13)

    원글님이 상위 몇 프로의 삶이고, 그 주볁아주머니들이 비율상 훨씬 많아요. 따라서 여기 82엔 흉 본 주변 아주머니들에 감정 이입할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원글님 이해해줄 분 별로 없고 거의 다 밉상이라 할 거에요.
    수준 비슷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정답입니다^^

  • 50. --
    '13.6.13 9:00 AM (112.184.xxx.174)

    그러게 댓글 왜이런가요? 흉본분들에 감정이입을 하시나 별거 아닌글인데 다들 왜이리 흥분을 하시나요.

  • 51. dma
    '13.6.13 9:00 AM (59.6.xxx.80)

    어머 전 원글님 어떤 느낌이신지 알거 같은데 공감 못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군요.
    원글님 저도 그래요, 부부 모두 최고 일류 학벌에 친정 부잣집.. 아이들은 그에 비하면 평범한 편 (못하는 편은 아니구요)
    그런데 저희 동네는 엄마들 사이에 그런 평은 없더라구요, 제가 저랑 안맞는 모임은 슬슬 멀리 하기도 하구요. 원글님이랑 안맞는 모임은 원글님도 빠지세요. 자꾸 들어가있어봤자 그런 소리만 들리죠.
    그리고 아무래도 학벌 좀 딸리는 엄마들이 아이들 더 잡는 경향은 확실히 있어요. 그렇지만,명문대 나온 엄마중에도 아이들 잡는 엄마 있고.. 그래서 100%라고는 못하겠구요. 저도 애들 뭐 기본은 하겠지.. 하며 놔두는편인데 그래도 한 학년 올라갈수록 조금더 조바심은 나네요. 이제 중학생이라..
    암튼 원글님과 다른 삶이다 싶은 엄마들과는 슬슬 멀리하세요, 어차피 안맞는 곳에 한발짝 담구고있어봤자 들리는 말만 많으니 걍 신경 안쓰시는게 나아요.

  • 52. ㅎㅎ
    '13.6.13 9:10 AM (175.223.xxx.115)

    저는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그 이질감 뭔지 알것 같아요. 근데 본인이 괴롭지 않다면 그냥 어울리는것도 괜찮아요. 저는 학벌에 비해 가난한편인데 제주위에는 비싼걸 사면 굳이 저에게 와서 자랑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러면 저는 진심으로 부러워해줍니다. 가끔 친구가 저에게 학습관련 조언을 구하면 저도 기분이 나쁘지 않고요. 친구가 완벽하지 않은만큼 저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니까요. 서로 다른만큼 어울리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친구는 그런거아닐까요. 그냥 잘 지내세요. 좋은 인연이 그리 흔치는 않아요.

  • 53. 인간들
    '13.6.13 9:16 AM (112.149.xxx.61)

    원글님이 이해되는 나는 뭐지 ㅎ
    뭐랄까 솔직하게 썼는데 결국은 그 '솔직한 사실'이 자랑이 되어 재수없게 느껴지는 반작용이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자랑하고 누군가 무시하려고 쓰신거 같진 않아요
    어떻게 어떻게 원글님의 배경을 알게된 사람들이 원글님네의 배경에 비해
    아이들이 별로 타 아이들보다 우월해보이지 않으니..
    왠지 경계했던 마음이
    스스로의 처지에 대한 안도로 바뀌고 그 표현이 원글님에게 내심 상처를 준거 같네요
    그들 스스로의 열등감을 그런 말과 행동으로 은연중에 해소하는거죠
    여자들 수다의 전형이에요

    그 사람들 원글님과 맞지 않아요
    아마 그 사람들이 학벌이 어쨌던건간에 겸손하고 남의 처지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원글님도 이런글 안썼을겁니다
    그들이 원글님을 대하는 분위기에 왠지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상황이네요
    그들도 안된게 원글님을 보고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보상받기 위해 은연중에 드러낼수밖에 없다는것

  • 54. * * *
    '13.6.13 9:36 AM (122.34.xxx.218)

    원글님.. 엄청 까이시네요.. :)

    82가 월소득은 무척 높으신 분들이래도
    (월 940도 많이 버는 거 아니라고들.ㅜ.)
    학력과 외모 컴플렉스는 상당한 곳인데.. -,.-

    수습도 안 되고 괜히 기분만 상하셨을 듯...

    첫아이가 자라나며 만나게 되는 동네 아줌마들이나
    학교 학부모들이나.. 대학 안 나온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초-중-고-대

    자연스레 이어지는... 누구나 대학 정도는 나오는 시대인 줄 알았었거든요. -,.-

    그리고 본인이 가방끈이 길지 않은 데다
    학창 시절 공부를 못했던 여자들이
    아이들 학원으로 뱅뱅 돌리고
    초등 1 받아쓰기조차 하나 틀릴때마 때리고 폭언하고 협박하고
    그런 경우 많더군요.... 초등 점수가 뭐라고... 더구나 초등 저학년 평가가 뭐라고..

    본인이 공부를 해 본적이 없고,, 어떻게 하는지.. 자체를 몰라서
    아이에게 그렇게 대하나봐요...

  • 55. 11111111
    '13.6.13 9:46 AM (223.62.xxx.185)

    맞아요 본인이공부를제대로해본적이없으니 애를잡는경향이있는듯
    자기도 그랬으면서 애가공부게을리하면 그꼴을 못봄
    근데 그런엄마들특징이있어요
    초딩저학년부터애들엄청잡는다는거.;;;
    그때공부는공부아닌데- 진짜공부는중,고등부터죠

    저부터도초등땐놀다가
    중2부터해서 고등때까지 쭉 학구파로지냈고 원하는대학갔거든요
    근데초딩때 잘하는거소용없는데
    초등때부터 엄청잡더라구요
    그집애가 안쓰럽더라구요 저러면 공부를더싫어하게될텐데

  • 56. 앗참, 한가지 빠뜨렸네요
    '13.6.13 10:07 AM (122.34.xxx.218)

    82가 월소득은 무척 높으신 분들이래도
    (월 940도 많이 버는 거 아니라고들.ㅜ.)
    학력과 외모 컴플렉스는 상당한 곳인데.. -,.-

    ==========================================

    한가지를 빠뜨렸어요.
    학력 콤플렉스
    외모 큼플렉스
    그리고......

    자녀 성적 컴플렉스... ㅜㅜ

    그래서 누가누가 서울대 갔다더라.. 하는 글 올라오면
    거의다 main.. 베스트 글로 가게 되죠. @_@

    놀라워요...

    82 유저 상당수가 일반 주부보다 수준이 높으시잖아요..

    사회-정치 비판 의식 높고
    (대부분 故 노통 지지.. 지난 대선 "달님" 지지자들)

    연예인이나 유명인들 파렴치짓 무참히 (언어로나마) 징벌하고

    동성애 쿨~하게 옹호.. 내지 지지하는. 진보 세력.....
    도시의 골칫거리라는 길냥이..가 새끼 낳으면 집으로 데려와
    미역국 끓여여주신다는 박애주의자들이시며.....

    그런데도 불구
    요 세가지

    학벌/ 외모/ 자녀 성적

    화제만 뜨면 정색을 하고 다른 얼굴로 바뀌는 이 기이한 현상은 뭐지.. -,.-

  • 57. 너무
    '13.6.13 10:10 AM (123.212.xxx.163)

    댓글들에 신경쓰지 마세요,,이런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는걸요 뭘~~

    글 읽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아이들은 님보다 많이 어리지만,,제 상황이나 입장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요..
    4살,5살아이들 왠 홈스쿨에 몇백만원짜리 교재에 스토케 유모차들까지요..
    저도 님처럼 제 옷차림 아이들옷차림 별 신경안쓰거든요..아이들더 ㅓ어찌나 신경써서들 데리고나오는건지
    제가 무능력무센스에 게으른건지,,

    제가 님과 다른점은 자랑은 절대 아니지만,,동네친구가 없어요,엄마들과 친해지기가 별로 싫더라구요
    뜨아~~싫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소모성 인간관계인지라 귀찮아요
    또 지내다보면 여자들 특성상 이래저래 말 나올거고(그래봤자 제 성격상 별 신경 안쓸거지만)

    제가 가끔 불편한 점은 남편과 시댁이에요
    저저번주에도 시어머님이 *애들 옷좀 이쁘게 입혀라* 이러시더라고요
    쟈니앤잭 뭐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브랜드인데(기준나름이지만요) 그 원피스를 입고갔거든요
    시어머님은 버버리나 닥스,빈폴같은 누가봐도 브랜드다~! 이런옷들을 좋아하시고 사주세요,,
    동네아줌마들이야 사실 무시하고 안보면 그만인데 시어머님이 이런식이라 피곤해요

    남편도 저보러 무신경할떄가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요
    다들 중요한게 다르니까요

  • 58. ...
    '13.6.13 10:30 AM (223.62.xxx.185)

    윗님

    의사는보통부러워하고선호하는직업이긴한데요
    승무원? 교사?
    그직업군에전혀컴플렉스느끼지않는데요-_-
    그렇다고싫어하진않아요
    그냥 하나의직업

  • 59. 모몽
    '13.6.13 12:37 PM (115.136.xxx.24)

    저도 원글님이랑 많이 비슷해요..
    근데 저도 별로 알뜰하지는 못하지만 꾸미는데 돈 거의 안써요..
    아이 교육비도 많이 쓰는 편 아니고..

    근데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집보다 경제적 상황이 안좋은 집이 대부분인데
    다들 잘 쓰면서 살더라구요,, 꾸미는데, 교육비에, 놀러다니는 데에,,

    사실 학벌이야 돈쓰고 사는 것과 별로 관련 없지만
    경제력에 따라서 쓰고사는 게 결정되는 건 맞는데
    요즘 세태가 '아껴서 큰 돈 모으겠냐. 그냥 즐기며 살자' 하는 분위기다보니
    너도나도 그냥 되는대로 쓰고 살더라구요..

    그런 집이 하도 많다보니 나랑 생각이 다르다 싶은 집들 안만나고 살다보면
    만날 사람이 없을 지경.. ㅎㅎ
    그냥요..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 거지 뭐.. 하고
    비슷하면 비슷한대로, 다르면 다른대로,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 같아요~

  • 60. 아오~~ ㅋㅋ
    '13.6.13 5:10 PM (122.101.xxx.212)

    낚시글 치고도. 유치해서리~ ㅎㅎ

  • 61.
    '13.6.13 5:38 PM (221.148.xxx.199)

    낚시인지아닌지 모르겠지만
    학력도 그사람의 일부예요
    남들 놀때 공부했으니 인내심과 끈기있는 사람 아닌가요?
    유유상종이예요
    어울리는 무리가 안맞는 것 같아요
    학력 재력 비슷한 엄마들과 친해지세요

  • 62.
    '13.6.13 6:10 PM (119.18.xxx.150)

    글쓴님 저 아이피 신고하세요
    욕 하네요
    낚시는 아닌 듯
    왜 저래
    맨날

  • 63. 흐음
    '13.6.13 6:20 PM (123.109.xxx.66)

    원글님 마음 알것도 같습니다...

    혼자 놀던가, 멀리가서 학부모로서가 아닌 '나'로 만난 사람들하고 어울리셔야해요(취미,봉사등)
    아이가 끼면, 멀쩡한 엄마들도 이상하게 방어적,공격적이되더군요
    아이하고 상관없이 이웃친구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내가 편견없이 대하면
    그들도 그냥 나를 인정해줍니다.
    원글님조차도 학벌에 의한 압박을 받으며, 갈팡질팡하니 남들도 다 알차리는거죠

  • 64.
    '13.6.13 6:26 PM (119.18.xxx.150)

    떳떳하면 댓글은 왜 지우시나
    이 원글이가 학력 컴플렉스로 주부들 학력 갈등 조장하는 정기적으로 글 쓰는 ㅁㅊㄴ 이라는 댓글
    왜 지울까??
    떳떳하면??

    그리고 그 신고했다는 쪽지에서 관리자가 나한테 뭐라고 한 줄 아시나
    중간에서 어쩔 수 없이 소식 전할 수밖에 없는 관리자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죄송하다고 하시던데
    참 .........

    사이버 수사대 신고해봐요 (사이버 수사대 신고하겠다며?? )
    나도 증거 일렬로 있으니까
    얼굴 좀 보자 이참에
    어떤 위인인지 정말 궁금하긴 해

  • 65. 119.18.xxx.150
    '13.6.13 6:28 PM (218.238.xxx.159)

    그러니까 쪽지아이디랑 전화번호 대세요

    제가 님에게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아야 사과를 할거 아니에요?

    하도 님에게 댓글 스토킹 시달리다가 관리자에게 쪽지 보냈어요.

    그거 내가 잘못한거에요? 사사건건 내 댓글마다 시비걸고 기분상하게 해서 그랬네요.

    전 한번도 님에게 시비건적이없어요.

    전화번호 뭐죠?

  • 66.
    '13.6.13 6:28 PM (119.18.xxx.150)

    이봐요 알고 싶으면
    당신 전화번호
    올려놔요
    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이버 수사대에서 언제 전화오나 ㅋㅋ

  • 67. 그래요
    '13.6.13 6:29 PM (218.238.xxx.159)

    어휴..대응을 해준게 잘못이지..

    계속 댓글 시비질하고 다니세요 ~~~ 그럼 ㅉ

  • 68.
    '13.6.13 6:31 PM (119.18.xxx.150)

    그래요 '13.6.13 6:29 PM (218.238.xxx.159) 어휴..대응을 해준게 잘못이지..

    계속 댓글 시비질하고 다니세요 ~~~ 그럼 ㅉ


    어머 왜 그래??
    본인이 경우에 맞는 댓글을 다시던가
    나만 그러나
    나만 당신 댓글 쪼고 다니나??
    아니잖아
    그거 당신이 더 잘 알잖아
    경우없고 우스운 댓글
    맨날 루저 운운하면서 다니는 게 당신이잖아
    인터넷 하는 사람들 다 루저라메??
    마치 자긴 아닌것처럼 ..
    이런 댓글 좀 안 쓸수 없나요
    급 피로해지거든요

  • 69. 맞아요
    '13.6.13 6:58 PM (220.86.xxx.151)

    저도 원글님 이해갑니다

    상업고나 전문대 나왔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중 어떻게라도 그런 학벌을 타개하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학벌을 극복하는게 아니라 질투와 시기의 대상인 사람들 많지요
    그리고 분위기와 말투 여러가지가 아무래도 비슷한 학벌, 비슷한 능력이 편해요
    안그러면 쓸데없이 너무 조심해야 합니다. 지은죄도 없이..

  • 70.
    '13.6.13 7:04 PM (119.18.xxx.150)

    와 남이 보면 내가 엄한 사람 공격하는 줄 알겠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579018&reple=10888978

    저기요 '13.6.9 5:46 PM (218.238.xxx.159) 남자분~
    왜 여초사이트에서 이렇게 더운날 열폭하시는지...ㅜ

    댓글의 의도가 잘난 남자와 못난 여자의 조합이 이상적이라고 했던가요?
    맨몸으로 잘난 남자와 결혼할수 잇는 세상이긴하구요? ㅎ
    그냥 남이사 사랑으로 결혼하건 돈으로 결혼하건 본인이나 열심히 사세요.
    능력있으시면 잘난여자 만나서 결혼하시구요 ~

    지겨워요~'13.6.9 5:49 PM (218.238.xxx.159) 능력없는 남자들이 여초 사이트 와서 이런 글 쓰는거
    제발 이럴시간에 본인 스펙 올려서 여친이나 좀 구해봐요
    뭐 어쩌라는건지~
    이런글은요 난 능력없는 찌질남이에요~ 이렇게 광고하는거에요
    이런글쓴다고 님의 인생이 업그레이드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

    저기요~'13.6.9 5:57 PM (218.238.xxx.159) 혹시나 남자분이면 부끄러운줄아세요
    남자가 이런글 올리는거 상당히 찌질한일이에요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여자들은 이런글 올리는 남자 기피1순위에요~
    학을 떼고 싫어하는 1순위요~
    그냥 그것만 알아두세요~^^
    남자아니라면 죄송하구요~~^^

    ~'13.6.9 6:06 PM (218.238.xxx.159) ㅋㅋ
    남자혐오증? 참..글같지도 않은글에 상대해주니 빵터지게 웃겨주시네요 ㅋㅋ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글은 나 능력없는 찌질남이요 하는 광고글이라고 친절히 말씀드리는건데
    어디에서 기분이 상하셧을까요?
    사실 정상적인 남자고 자존심이 있으면 이런글 못올리거든요

    정말 낯부끄러운 댓글들이 아닐 수가 없다
    누가 누굴 잡는데
    당신 댓글이 다 이런 식이잖아
    이글도 낚시 ㅁㅊㄴ 그랬다가 지우고
    대문글 (롯데마트 글) 도 낚시글이라고 글쓴이가 예전에 썼던 글 끄집어 올리고
    게시글도 새로 하나 쓰고 하더니만 댓글 게시글 다 지우고 ......
    참 ...... 왜 사니
    당신이 걸고 넘어지면 정의고
    다른 사람들이 걸고 넘어지면 시비인가??

    당신 쪽지가 가치가 있었음
    관리자가 왜 몇번은 넘기다
    얼마나 자주 보내길래
    결국은 나한테 저렇게 말해줄까
    아무튼 인터넷이고 익명이라도 앞으로는
    실행할 수 있는 말만 하길 바래요
    자기 전화번호를 올리시던가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시던가
    사실 교양과 학식 갖춘 당신이 (이런 글 쓴 적 있죠?? )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ㅋㅋ

  • 71. 웃기네요
    '13.6.13 7:38 PM (210.117.xxx.28)

    원글님 욕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열폭인듯..
    전 원글님 이해가는데요?
    솔직히 우리 부부 학벌 물어보고 대답하면 자기네들 학벌은 절대 말안함.
    연봉, 회사, 제 직장, 조부모 배경까지 다 캐묻고 나서 자기들은 입 딱 닫기.
    기분나쁘지만 캐물을만큼 관심도 없구요.
    그러면서 우리애가 평범하니 그거가지고 고소해하겠죠. 하긴 그러거나 말거나..
    솔직히 말해준거도 죄인가요? 나참..
    제가 그들과 어울릴 일이 별로 없어서 다행입니다. 결국 저빼고 자기들끼리 붙어다녀도 나중에 자기들끼리 쌈나고 저한테 와서 서로 욕하더라구요..헐..
    원글님 그냥 독야청청하세요..아쉬울것도 없어보이네요. 참..

  • 72. ㅎㅎㅎㅎ
    '13.6.13 7:45 PM (121.131.xxx.90)

    글쎄요
    알게 되기도 하고 기회가 없으면 모르기도 합니다만,,

    그 사람들이 외양이 화려하고 애들 공부 드세게 시키는게 마음에 안 드신다건지,
    학벌이나 베경이 소용없는거냐고 쓰신걸 봐서는
    나보다 잘 사는 거가 왜이지? 하시는 심정인건지
    졸부 얘기가 나온걸로 봐서는 못배운 주제에 하시는 심정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한켠으로는 애들 성적 스트레스가 포인트 같기도 하네요

    오십년 살다보니
    좋은 학교와 지성은 별 소용 없습디다 ㅠ
    아는게 많은 것과 지적 사고 능력이야 원래도 별개지만 지금같은 세상에선 정보성 지식은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거고요
    그 사람들 라이프 스타일이 무식하게 느껴지신다면 그 사람들이 그런 거죠

    학벌, 배경은 현재를 잘 살기 위한 바탕이지
    그 자체가 가치가 있다고 보자는 않아요
    학창시절 성실했다는 물론 인정하지만
    학창 시절은 오래전에 끝났고 그 다음부터의 인생의 성실함도 같은 가치라서요
    다 합쳐져서 현재 어떤 사람- 무엇을 해서 얼마나 잘 먹고 사는 이 아닌- 이 중요하겠죠

    그냥 그 사람들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고
    님은 님 스타일이 있는거죠.그게 그렇게 쿨하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뭘 어쩌겠어요??
    그 사람들이 잘 살던 못 살던 나는 어차피 내 인생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내가 너무 방임인가 아닌가 한들
    애들 성향, 엄마 성향, 그 조합의의 결과에 따라가는거지
    그 사람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가는게 아닌걸요

    맘 불편하시면 정리하시는거고
    불편해도 잃고 싶지 않다 하시면 님 스타일로 가는 겁니다 ㅎㅎㅎ

  • 73. ......
    '13.6.13 10:47 PM (125.187.xxx.212)

    원글과 원글님 댓글 보니..
    원글님 점잖고 좋은 분 같은데..댓글들이 살벌하네요.

  • 74.
    '13.6.13 10:52 PM (39.7.xxx.156)

    댓글들을 보니 여긴 또 부모 학벌 좋은데 애가 공부 못해서 붉으락푸르락 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 보이네요.

  • 75. 열폭?
    '13.6.13 11:05 PM (193.83.xxx.74)

    스카이 졸업하고 외국 박사받은 저는 원글님 글이 너무 유치한데, 내가 열폭하는 거군요. 아 네..,....
    근데 살아보니 학벌은 그냥 첫만남의 10분정도 임팩트예요. 직장에서고 동네엄마들 커뮤니티에서건
    나중에 인정받는건 학벌보다 그 사람 인품과 실력이더군요.

  • 76. ,,,,
    '13.6.14 12:26 AM (125.187.xxx.212)

    원글님 글 유치하지 않은데.................
    원글이 학벌로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원글을 오해하는 것 같아요. 그 미묘한 기분 알 것 같은데........공감능력이 떨어지시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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