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기혈관종 아시나요? 조언좀 주세요

고민중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3-06-12 21:28:34
82쿡 여러분들은 지혜로운 조언을 주실거 같아 여쭙니다
아이가 이제 15개월 입니다 태어나고 2주 지나서 부터 얼굴 눈 아래 코옆쪽으로 빨갛게 변하더니
부풀어 오르면서 지금은 어른여자 엄지손톱 만하게 커져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딸기 혈관종이라고
하더라구요
돌지나면서부터 줄어들고 5~7세 되면 없어진다고 치료하지 말라고 두라는데
아이 얼굴에 있어 너무 신경이쓰입니다
실제로 돌지나면서 조금씩 줄어둘고 있긴하지만 아~~주 더디구요 내년부터는 어린이집
잠깐씩 보낼껀데 놀림받을까 걱정되서 적극적으로 레이져 치료를 해서 없애줄까 고민이되네요
하지만 애기한테 레이져 치료 시키는것도 걱정되구요 또 주변 피부과에서는 심지어 대학병원에서도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 ㅠ
공덕역에 있는 피부과에서는 레이져 치료 애기들한테도 하던데 거기가서 할지 아님 그냥 냅둘지
의견 좀 주세요
실제 혈관종 있던 애기 키우신 선배어머님들 정말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IP : 211.36.xxx.7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2 9:32 PM (121.133.xxx.199)

    크면서 저절로 없어져요. 걱정 마세요.

  • 2. 제제
    '13.6.12 9:33 PM (182.212.xxx.69)

    걱정마세요.흔적도 없이 사라져요

  • 3. 원글
    '13.6.12 9:35 PM (211.36.xxx.78)

    몇살쯤 없어졌나요?얼굴이어서 넘스트레스 받아요 지나가면 다들 한마디씩 물어보구요 ㅠ

  • 4. 걱정뚝~
    '13.6.12 9:36 PM (222.255.xxx.17)

    저도 딸아이 아기때 엄청 걱정되어 의사샘4명을 만났었어요 ㅎㅎ 저희 아이는 어깨와가슴쪽으로 동그란모양으로 컸었어요 진짜 딸기처럼 빨갛고 우둘두둘한게 만지기도 좀 징그런상태였구요; 근데 6세 중반에 완전히 없어졌어요. 근데 혹시 그부분 다치게 되면 혈관이 모여있어서 피가 많이 난다고 주의 주셨던 기억이나요 걱정하지마세요~~~저도 집이 그 근처라 그근처 소아과 세브란스 성모병원 다갔었어요~~

  • 5. 울딸
    '13.6.12 9:36 PM (1.247.xxx.247)

    태어날때 윗배부분에 제엄지손톱만한 게 있었는데.
    지금 9살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런게 있었나?할 정도로요.

  • 6. 새콤달콤
    '13.6.12 9:37 PM (211.36.xxx.78)

    서서히 없어지다 6세중반에 없어졌나요?부풀어 올라있어 흉 질까 걱정도 되구요

  • 7. 큰아이
    '13.6.12 9:41 PM (125.177.xxx.85)

    눈두덩이에 심하진 않았지만 있었어요.
    소아과에서 없어진다고 했었고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 안쓰고 지냈었어요. 지금 10살인데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라졌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 8. 준♡
    '13.6.12 9:44 PM (223.62.xxx.118)

    저는치료했어요 이마에있어서 미관상도그렇고 100 일경에치료시작해 일년정도했네요 지금25개월인데 완전히없어지진않았지만 자세히보지않으면 모를정도네요 치료하니 맘편하네요

  • 9. 원글
    '13.6.12 9:49 PM (211.36.xxx.78)

    치료는 어디서 하셨나요? 몇번 정도하셨는지요

  • 10. 제제
    '13.6.12 9:49 PM (182.212.xxx.69)

    배여서 신경안썼더니 6살쯤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좀 더 커서 인식하게 되면 치료받는것도 좋을듯해요..한두번으론 안된다고 하더군요..

  • 11. ㄴㄴㄴ
    '13.6.12 9:52 PM (218.236.xxx.121) - 삭제된댓글

    서울대병원 최태현교수님 유명해요. 상담받아 보세요. 혈관종이 없어지면서 피부가 주글주글 해질수도 있대요. (혈관종 있던 피부가)

  • 12. 두면
    '13.6.12 10:05 PM (118.216.xxx.135)

    없어지던데요?
    눌러서 하얗게 변하면 없어지는 점이라며 아이 태어나자마자 눌러 보여주더군요.

    근데도 한참 지나도 안없어져서 걱정했는데 5살 즈음부터 희미해지고 지금은 이 글 읽고서 아! 그랬지? 했답니다.
    당장 거슬리더라도 좀 지켜보세요.

  • 13. 111
    '13.6.12 10:05 PM (218.159.xxx.186)

    제딸은 나은지 얼마 안되서 발견했는데요
    2개월쯤인가?
    머리속에 있었어요....
    대학병원가니 엄마뜻대로 결정하라길래
    다음 내원시 수술날짜 잡기로하고 집에 갔는데
    2개월짜리 전신마취 시키는게 겁나서 병원안갔어요
    지금 고1인데 표 하나도안나요
    우리 경우는 머리속이라 겉으로 표가 안나서
    괜찮긴 했는데......
    요즘도 전신마취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시 아이가 너무아기라 그랬을지도.....

  • 14. 두면
    '13.6.12 10:07 PM (118.216.xxx.135)

    아! 코 아래 콩알만하게 어깨에 콩알만하게 두개 있었는데요.
    어깨는 옷으로 가려서 안보이지만
    코 아래는 콧물 때문에 벌겋게 된거마냥 그래서 매우 거슬렸답니다. 근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걱정마세요.

  • 15. ....
    '13.6.12 10:10 PM (218.158.xxx.209)

    제 아이도 엄지 손톱보다 조금 더 크게 겨드랑이 바로 아랫쪽에 있었어요.크면서 없어져서 지금은 전혀 표도 안나요.

  • 16. 일부러 로긴
    '13.6.12 10:13 PM (211.222.xxx.171)

    전 치료 추천드려요. 특히 얼굴부분이라면요. 저희 딸 지금5살이고 가슴쪽에 지름 4센티정도예요. 태어난지 일주일정도에 발견했고 엄청 우울해 했어요. 치료 받을까 말까 고민도 많이 하고 치료로 유명한 곳이 서울이라 선뜻 나서기도 간난아이 데리고 힘들고. 아이가 힘들어할거 같고 또 다른 곳이 아파서 대학병원 입퇴원도 많이해서. 커가면서 아이가 인지하더라고요.네살때는 그 곳을 가리키며 엄마 예쁘지?하는데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안보이는 곳이긴해서 커가며 없어진다는 말만 믿고 내비뒀는데 전혀작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그래서 상담이나 받아보자고 서울공덕역피부과 갔어요. 어린아기들 정말 많아요. 지금 3번 한달에 한번 치료 받고 다음엔 두 달에 한번 오래요. 치료 금방 받으니 걱정마시고 권해드려요. 마취연고 바르고 30분후에 레이저 치료2분정도 받고요. 우리딸 엄청 울면서 그만해 아파 아파 하는데 ㅠ ㅠ 그래도 하길잘했다는 생각합니다.

  • 17. 플럼스카페
    '13.6.12 10:14 PM (211.177.xxx.98)

    여아한테 많이 발견된대요.
    저희 큰애 6개월에 시작해서 돌 즈음에 치료마쳤어요.
    그때 고민하다 했는데 지금 11살인데 두고두고 잘한 선택이라 생각듭니다.
    저희 아이는 등쪽인데도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던데 원글님은 고민이 크시겠어요,
    저라면 치료할 거 같습니다. 저 병원 다닐때 눈두덩이 같은 곳도 치료받으러 오는 아이들 많이 봤거든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가기전에 치료하세요. 저절로 없어지기도 한다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다고 해요.

  • 18. 일부러 로긴
    '13.6.12 10:18 PM (211.222.xxx.171)

    여자 아이고 특히 얼굴이라면 적극 권장해요. 이제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텐데 다른 아이들이 놀리면 성격형성에도 문제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치료 받는게 어떠실지..

  • 19. 플럼스카페
    '13.6.12 10:20 PM (211.177.xxx.98)

    저희 아이는 이대목동병원 피부과에 소아피부 보시는 분께 보았고요. 주사치료만 6개월 받았는데 많이 작아졌을때 나중에 크면 레이저로 완전히 없애면 됩니다 해서 중단했어요. 지금은 흐릿하지만 성인되어서도 남아있음 레이저 해줄 거에요.

  • 20. 원글
    '13.6.12 10:22 PM (211.36.xxx.78)

    감사합니다 치료해야겠네요 남자아이인데 있네요ㅠ얼굴에 있어고민했는데 감사해요 치료하면 꼭 없어지겠죠?치료해도 안없어지면 어쩌지 걱정도되구 그러네요

  • 21. 저희아이
    '13.6.12 10:25 PM (175.114.xxx.114)

    신생아때 생겼어요 (94년생)
    원글님이 말한 그 자리였구요.
    병원에서는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하시면서도 자라면서 놀림을 받을 수 있다며 치료 권하셨어요
    부위가 작아서 마취없이 진행했구요
    부위가 조금 더 큰 경우도 피부에 바르는 마취연고를 썼어요
    지금 살짝 파인 느낌인데요
    남들은 못느끼는 듯해요

  • 22. 저희아이
    '13.6.12 10:33 PM (175.114.xxx.114)

    도 아들이예요
    첨엔 손톱에 긁힌 자국인 줄 알았는데 동그랗게 번지더니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치료시작했을 때 크기가 지름1cm 정도 였구요
    치료기간 약 6개월 정도로 기억해요

  • 23. 원글
    '13.6.12 10:35 PM (211.36.xxx.78)

    조언 감사드립니다

  • 24. 쇼핑좋아
    '13.6.13 1:07 AM (218.209.xxx.132)

    조카 손등에 두개 있었는데 세돌전에 다 사라졌어요...
    그냥 두면 사라질것 같은데 매일 보시면 걱정되고 신경쓰이실것 같아요....

  • 25. 은총이엄마
    '13.6.13 2:37 AM (223.33.xxx.70)

    저희아들이지금17개월인데태어나서한달정도지나서눈두덩이에혈관종이생겻어요.소아과에선시간이지나면없어진다라고햇지만..얼굴부위고해서고민끝에백일경에치료를햇어요.약물로치료햇거든요.6개월정도,지금은거의티나지않아요.자세히보지않음,치료하세요.전대학병원가서하루입원햇어요.먼저약이아기한테맞는지요.여긴천안이라순천향대학병원에다녓구요..저같은경우엔하길정말잘햇단생각해요.사람들이물어볼때스트레스받고햇거든요.지금은만족이예요.원글님도힘내시고치료해주세요.

  • 26.
    '13.6.13 6:13 AM (58.65.xxx.14)

    쪼그마던혈관종 크면서 백원짜리 동전만큼 엉덩이 뒤에 있었어요ᆞ지금 다섯살인데 두툼했는데 평평하게되고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는중이네요ᆞ저는 엉덩이니까 기다리긴했지만 얼굴이라서 고민되시겠어요ᆞ어린이집도 가야하니까 병원가서 상담해보시고 치료하는것도 좋을듯해요ᆞ저도 상처나면 지혈이 잘안된다고 들었어요ᆞ얼굴쪽이니 놀다가긁힐수도 있으니까 엄마가 그부분도신경 쓰셔야 할꺼같네요ᆞ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니까 원글님도 힘내시구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896 효과좋았던 육아법 공유해요^^ 1 늙은엄마 2013/06/20 752
265895 공부 못한 사람 있으신분 댓글 달아보아욧 8 책벌레인데도.. 2013/06/20 1,269
265894 오로라 나티샤 ~ 3 별이 입니다.. 2013/06/20 2,124
265893 못난이주의보 3 드라마 2013/06/20 1,801
265892 아이의 사랑에 감동받았어요.. 늦복 2013/06/20 967
265891 ‘국기문란’ 국정원 선거 개입…조중동, 왜곡 ‘재앙’ 수준 3 0Ariel.. 2013/06/20 773
265890 서영석. 김용민 밀실에서 광장으로 지금 하고 있어요 국민tv 2013/06/20 710
265889 청와대정무수석실에서 기사제목 바꾸라고 지시. 5 보도지침 2013/06/20 842
265888 폐암4기 고치신 분이 있을까요? 20 2013/06/20 28,091
265887 박지성 선수한테 많이 실망했어요.. 69 ... 2013/06/20 20,162
265886 치아 신경치료 중인데.... 3 ... 2013/06/20 1,208
265885 (펌)한국산 최루탄, 터키 시위대를 진압하다 2 최루탄 2013/06/20 522
265884 여왕의 교실 스포 좀 주세요(스포주의) 4 .... 2013/06/20 2,056
265883 도미노피자 싸게 배달주문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1 급질 2013/06/20 1,384
265882 아이들 어릴적 미술작품들 보관하세요? 12 어떻게할까요.. 2013/06/20 2,811
265881 비락두유 상한게 섞여 있는데, 햇볕에 둬서 그렇다고 소비자에게 .. 14 유월 2013/06/20 966
265880 문과 출신, 해외 취업하려면 결국 미용 제빵? 3 === 2013/06/20 2,406
265879 국민티비 뉴스- 2 김용민 2013/06/20 891
265878 초3 단원평가를 보는데 75점... 15 정말... 2013/06/20 4,385
265877 다른집 냉장고 사정은 어쩐가요? 9 식재료들 2013/06/20 1,980
265876 프뢰벨 오늘 150만원 치 했는데.... 아... 잘한건가요.?.. 125 궁금이 2013/06/20 14,517
265875 전기히터 온풍기 (팬) 형식과 전기스토브 (바 형식)중에 뭐가 .. //// 2013/06/20 668
265874 결혼하면 살찐다고 하더니만, 9 슬픈새댁 2013/06/20 2,076
265873 대합 어떻게 하면 안질기게 조리할 수 있을까요? 1 고무줄 2013/06/20 538
265872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6 유별난가? 2013/06/20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