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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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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냉장고 사정은 어쩐가요?

식재료들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3-06-20 18:25:35

4월달에 바지락 30킬로(지금 20킬로 남음) 사서

한쪽 냉동실이 가득차 있는데

그제 곤드래나물 데쳐서 또 다른 냉동실 가득,

그외 식재료들도 가득 미치겠어요.

그외 장아찌 ,명이.곰취.곤드레.곤달비.아삭고추.마늘.마늘쫑은

김치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얼른 굴어들라고 맨날 퍼주는데도...

안쟁겨야 되는데 여기저기서 보내주는 식재료들

그리고 내가 사는것들

냉장고가 좀 헐렁해졌으면...

다른분들 냉장고 개운한 집들은

식재료들 어떻게 구입하고 정리하시나요?

IP : 121.148.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6:31 PM (118.216.xxx.135)

    일주일 단위로 식단 짜서 구매해요
    그래서 냉장고가 헐렁~ 참 좋네요

  • 2. 명이
    '13.6.20 6:32 PM (119.196.xxx.153)

    저희집으로 좀 던져주세요 저 명이나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 3. ㅋㅋㅋ
    '13.6.20 6:32 PM (121.165.xxx.189)

    보통집들은 바지락 30키로 안사죠 ㅎㅎㅎㅎㅎㅎ

  • 4. ...
    '13.6.20 6:32 PM (147.46.xxx.79)

    저는 매주 꾸러미 신청해서 먹기 때문에 쟁여두는 것 없이 보내주는 제철 채소 먹어요.

  • 5. 그 바지락은
    '13.6.20 6:36 PM (121.148.xxx.10)

    바지락밭이 일년에 딱 그때 한번 캐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렇게 쟁기고.
    다른것들은 맨날 그것도 엄청 보내주는 재료들
    저걸 어째 하면서도 장아찌를 다 담구어 놓으니
    더 보내주네요.

  • 6. 저도
    '13.6.20 6:51 PM (14.52.xxx.59)

    인터넷 하면서 쟁이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ㅠ
    바지락 옥수수같은건 알맹이만 떼서 냉동하세요
    저도 작년 곤드레 있는데 어쩌나 ㅠㅠ

  • 7. 장아찌류
    '13.6.20 8:30 PM (1.234.xxx.236)

    식구들이 안좋아하니까 장아찌를 만들기 위한 식재료는 거의 없어요.
    가끔 양가 어머니들께서 한 병정도 싸주시긴 하시는데
    그것도 저나 한 입 맛만 보고 여름내내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다가
    가을되면 결국 음식쓰레기통으로 들어가니까요.

    거의 매일 장을 봐요. 없으면 없는대로 간단하게 먹기도 해요
    소박한 식탁이 서글프거나 초라한 기분이 별로 안들어요

    그런데 양가 부모님들만 봐도 식사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분들은
    냉장고에 꽉꽉 채우고도 음식 수납공간 부족하다 하시구요.
    배만 채우면 되지,맛있는 건 어쩌다 외식하면서 먹으면 되지 하는 분들은
    냉장고에 먹을 게 별로 없어요.ㅎㅎㅎ

    삶의 스타일 차이라고도 봐요.

  • 8.
    '13.6.20 9:25 PM (115.136.xxx.24)

    너무맛있는 음식이라도 몇번 먹을만큼만 사야지ㅔ 잔뜩사서 쟁이면 맛있게 못먹게되는거 같아요. 좀 아쉬워야 담에 또 맛있게 먹죠. 식재료 구매에도 자제라는게 필요...

  • 9. ...
    '13.6.21 12:14 AM (222.109.xxx.40)

    도시락 싸는 가족이 있어서 취나물 한관 사서 삶아서 넣어 두고
    마늘쫑도 크것 두단 사서 손질해서 넣어두고
    조기도 80마리(작은것) 손질해서 넣어두고
    찹쌀 가루 김치할때나 죽 쑬때 새알 만들려고 두되 가루 내어 들어 있고
    마늘 제일 큰거로 한접 사서 갈아서 넣어두고
    고추가루 다섯근, 김장 담그고 남은 김치 속 양념 5kg쯤 들어 있고
    시판 만두, 어묵, 닭 가슴살, 쇠고기 국거리가 있어요.
    머우대도 만원어치 삶아서 넣어 놨어요.
    다른때 같으면 멸치, 새우, 북어 더 있는데 자리가 없어 자제 하고 있어요.
    장마때라 야채 비싸질것 같아 냉장실도 가득 채워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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