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 중반 여동생입니다
시집은 당연히 안갔고
현재 저는 서울와서 독립한지 7년정도되어서 같이 살지는 않고
동생은 어렷을때부터 꾸준히 홀어머니랑 같이살앗어요 단한번도 독립한적이 없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10년넘게알바식으로 일을하다가
영업일하면서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받고 카드빚이 좀 생겼어요 600정도인데 이자가 엄청 불어나는 상황이구요
그러고 올해초에 1달정도 쉬엇다가 일을 한다고 했는데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문제는 일할의욕은 켜녕 밤낮이 바뀌고 밤에 거실에서 티비보다 자거나 인터넷만하는거고
당장 할일이 없다는겁니다
마트 캐셔나 공공기관에 가끔식 자리나는 사무보조라도 하라니까 그런일은 못한다는식이네요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싸워서 이제는 잔소리도 안하고 무관심한채로 있지만
이대로 갔다가 카드빚이고 생활비고 산더미처럼 불어날거 같아 제가 불안하네요
어떻게 타일러야 할지 참 고민입니다
나이드신 어머니는 기력이 없으셔서 동생한테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라 동생 생활비 대주는 상황이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