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부탁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3-06-12 20:21:29
버스에서 혹은 도서관에서 어린이에게
소리내어 책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근소근 읽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작은 목소리로 읽어 주시면 주변분들에게 안들려서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작은 소리여도 참 방해가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나 도서관에서나
부탁 드립니다.
어린 자녀에게 소리내어 읽어주지 마세요.


IP : 175.211.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3.6.12 8:23 PM (39.121.xxx.49)

    정말 공감이예요.
    더불어..사물과 아이 대화시키지도 말아주세요.
    공공장소에서 책을 읽고주고 동화구연해주고 사물과 대화시키는게 공부가 아니구요..
    그런 장소에서는 조용히시키는게 진짜 공부예요.
    남한테 피해주면 안되는걸 어릴때부터 가르치는게 진짜 공부라구요!

  • 2. 저는
    '13.6.12 8:24 PM (58.122.xxx.141)

    별 생각 없던데.ㅎㅎ
    싫은 분들도 있겠죠.

    근데 저는 더 싫은게 친구들하고 같이 가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

  • 3. ??
    '13.6.12 8:29 PM (218.50.xxx.30)

    버스에서 라디오 크게 틀어놓는 기사는요? 전화통화하는 사람은? 같이 탄 사람이랑 떠드는 사람은?

  • 4. 공감
    '13.6.12 8:34 PM (39.121.xxx.49)

    버스에서 얘기하는 사람..전화통화크게하고 스마트폰으로 크게 음악듣거나 오락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런 사람들도 당연히 짜증나고 불편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괜찮다..가 아니라 책읽어주는 엄마들도 불편하다..는 글이잖아요.

  • 5. 맨윗분
    '13.6.12 8:35 PM (58.234.xxx.147)

    좀 씁쓸하네요..ㅋㅋ

    지하철역에서 10대 청소년여러분들이 웃고 떠들고 뛰어다니는건 괜찮은가요?

  • 6. 음..
    '13.6.12 8:45 PM (39.121.xxx.49)

    맨윗댓글인데요..시끄러운 지하철역에서 웃고 떠드는거랑 밀폐된 조용한 장소랑은
    전혀 다른 문제죠.
    지하철역에서도 심하게 뛰거나 떠드는건 당연히 삼가해야하는거구요..
    청소년이든 노인이든 젊은 사람이든 버스,지하철안등에서는 무조건 조용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엄마라면 어릴때부터 거기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하는거구요.
    제가 아이한테만 안된다고 한게 아니잖아요.
    버스안에서 휴대폰통화도 정말 중요한 통화가 아니면 내려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전 실제로 중요한 통화면 그냥 제가 내릴곳 아니여도 내려서 통화하고
    아니면 작은소리로 "좀있게 전화할께요"하고 끊습니다.
    휴대폰은 당연히 진동모드구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그게 왜 씁쓸한건지 모르겠네요.

  • 7. ..
    '13.6.12 8:48 PM (122.36.xxx.75)

    식당에서 밥다먹고 자리차지하고 큰소리로 동화책읽어주는 애기엄마 기억나네요
    쳐다봐도 오히려 목소리 더 크게 내고..
    아이가 공중도덕못배우고 엄마의 무식함을 배우겠단 생각했어요

  • 8. 바람소리
    '13.6.12 9:53 PM (125.142.xxx.34)

    도서관 어린이실은 책읽어주는거 가능하지 않나요? 지하철은 책읽어주면 조용히 가니까 그런걸 수도 있고요.

  • 9. 글쎄요..
    '13.6.12 10:02 PM (58.236.xxx.74)

    대중교통에서 막 시끄럽게 하고 뛰어다니고 하는 애들 다들 너무 싫어하시죠
    제지를 안하는 엄마들은 초특급 진상이구요
    제지를 하더라도 아이들 특성상 조용히 가만히 앉아있기 힘들어요...심심하고 지루하고..
    그걸 견디도록 교육을 시켜야 하겠지만 많이 어렵죠...
    성인도 대부분 음악을 듣거나 티비보거나 그러잖아요..

    아이들도 조용히 뭔가 다른거 할껄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단지 유난떨려고 책읽어주는게 아닐껍니다...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연습장이랑 싸인펜을 항상 갖고 다니면서 아이한테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아이가 심심해 하면요..


    예전엔 대중교통에서는 통화 크게 하는 사람이 정말 싫었는데
    요즘엔 티비나 게임을 이어폰 사용안하는 사람들이 젤 거슬립니다...
    그 전자음.. 사람의 목소리와는 비교도 안되게 싫으네요..

  • 10. 부탁
    '13.6.12 11:23 PM (175.211.xxx.13)

    조용히 있을 곳에서 그러지 않는 것이
    익숙해지면 나이가 들어서도
    편히 큰 소리 내기가 쉬운듯 합니다.

    부모님들께 부탁 드립니다.
    남에게 피해가 안되게 조금 더 신경써 주시면 어떨까요?

  • 11. 애들 책읽어주는 진상들 총출동
    '13.6.13 5:11 AM (67.87.xxx.133)

    그건 기본 매너에요. 떠드는 청소년도 떠들면 안되고, 큰소리 전화통화, 버스기사 음악 다 안되는데 진상짓 하고 있는거에요.
    상대적 비교의 문제가 아니란 얘기죠.
    원글님이 그런것들이 다 된다고 얘기한것도 아닌데, 핵심 벗어난 지적 우습네요,

    그런 짓좀 하지 말아요. 카페에서 기저귀가는 것과 동급입니다.

  • 12. ??
    '13.6.13 11:04 AM (115.89.xxx.169)

    버스 안에서 대화도 작게 해야 하고 통화도 당연 입을 손으로 가리고 작게 해야 하고 DMB 같은 건 당연히 이어폰 꽂고 봐야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14 아침부터 돈까스튀겨주는게 그리 잘못한건가요. 아침에 돈까스 안먹.. 115 2013/07/17 17,955
275013 왕언니 기질있는사람들 아시나요? 10 왕언니시러 2013/07/17 2,445
275012 7월 1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7 496
275011 박원순 뻔한 거짓말.. 12 .. 2013/07/17 1,095
275010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해요~~~ 1 ... 2013/07/17 1,755
275009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7 707
275008 Lg에 불 났다고? 8 뒷북 2013/07/17 1,770
275007 노래 표절하니까 생각나는것이 있는데... 2013/07/17 989
275006 아이폰4 흑백반전 4 아하핫 2013/07/17 1,691
275005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효과 있을까요? 1 궁금해요 2013/07/17 11,118
275004 자다가 깼어요. 3 dkdnd... 2013/07/17 1,300
275003 유산 상속에 대하여 9 rainy .. 2013/07/17 4,460
275002 등산 바지 6 등산 2013/07/17 1,688
275001 수잔 브링크 기억하세요? 8 미안해요. 2013/07/17 6,293
275000 워커힐 리버파크 하얏트 둘 다 가 보신 분? 2 알려주세요 2013/07/17 2,036
274999 몸매는 신수지 선수가 더 나은 듯 54 리체 2013/07/17 9,804
274998 남편땜에 짜증.. 1 짜증녀 2013/07/17 1,474
274997 자전거 가져간 아이를 찾았어요 14 ㄴㄴ 2013/07/17 3,926
274996 어휴. 바람이 무지하게 부네요. 2 분당 2013/07/17 1,636
274995 공복일때 몸이 더 예민해지고 평소 몰랐던 아픈곳도 통증이 느껴지.. 4 곡먹 2013/07/17 1,939
274994 서울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3 ㅁㅁㅁ 2013/07/17 1,092
274993 요즘도 도둑질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옷매장에 갔다가 11 2013/07/17 5,028
274992 mcm이나 루이가또즈 정도의 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10 ... 2013/07/17 3,359
274991 폴고갱 전시회 다녀오신분... 괜찮은가요? 4 질문 2013/07/17 2,073
274990 중 1 남자아이, 체육시간에 다쳤는데 학교보험 적용되나요? 3 라떼좋아 2013/07/1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