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을 주도한 역도의 무리가 삼삼오오 앉아 논공행상 권력나누기를 하다가 덜미를 잡혀 움쩍도 못하는 상황에 있다. 인왕산 밑자락은 그 년놈들이 찌린 오줌 황색 강이 되어 광화문을 거쳐 종로 청계천으로 흐르고 있다. 역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청와대 민정수석 곽상도, 법무부장관 황교안, 국무총리 정홍원 공교롭게도 이들은 성균관대 법학과 선후배지간이다.
이들은 MB의 좌장 원세훈을 지키기위해서가 아니라 권력찬탈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도미노 칩 하나를 천신만고 끝에 들어 올렸다. 그것은 권력의 측근에서 호가호위하기 위한 트라이앵글의 유기적 협작이였다. 그렇게 그들의 포기 할 수 없는 권력의 의지는 사익에 촛점을 맞춘다.
원세훈의 불구속 기소로 당분간 도미노는 무사 할 것이라는 게 저들의 판단인듯 싶다.
한켠에서 김무성이 휴~ 안도의 숨을 몰아 쉰다. 악마와 손잡은 사건에서 터져야 할 일이 봉합이 되고 부산 출마를 감행했는 데 국정원사건이 터져 오장육부가 성할 날이 없었다. 그러나 이조차 미봉책으로 덮은 사안이라 좌불안석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헌정사상 그 어떤 선거보다 워낙 광범위하게 저질러진 부정선거 부정투표 부정개표를 총망라한 사건이기에 참여자 모두의 입을 막을 수도, 죽일 수도, 감금할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규모(숫자)다. 지금은 양심선언도 봇물터지듯 나올수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이다.
독재자의 딸에게 즉언으로 말한다.
끌려 내려오든지 도망치든지 하라.
진실을 막아설 수는 있지만,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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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에 대한 댓글 중 하나입니다.
"에이..말 듣겠어요~? 에비도 죽어서야 내려 왔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