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나눔하는데 예의없는 아기엄마들 너무 많네요ㅜ

포에버앤에버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3-06-12 15:11:34
애들쓰던 식탁의자같은거
필요하신분 드리자 싶어 지역게시판 드림게시판에 올렸더니
아무리 문자라지만 인사한마디..없이 다짜고짜 자기가 받고 싶다는분들이 대부분이시고..
사진보내달라는분도계시고..
하..참...
저는 적어도 인사정도는 하고 물을꺼 같은데
제가너무 소심하고 오바하는건지ㅜ
저도 애키우는 엄마지만 요즘 젊은 엄마들 애들교육 시키기에 앞서 본인부터 기본적인성갖추어야 할듯해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두요..
좋은뜻에서 드림하려다 살짝 맘상해 하소연 하고갑니다ㅜㅜ
IP : 119.67.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3.6.12 3:14 PM (116.39.xxx.141)

    저두 많이 당해봤어요.
    그런분은 걸러내세요.
    전 그래요.

  • 2. 에고
    '13.6.12 3:14 PM (58.236.xxx.74)

    사랑도 많이 받아 본 사람이 자연스럽게 줄 줄 알고,
    매너도 옆에 매너 좋은 사람 보고 자라야 좋은 매너 갖추게 되는 거 같아요.
    그냥 그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죠.

  • 3. 오삼
    '13.6.12 3:16 PM (121.124.xxx.58)

    예 좋은의도에 마음상하는 일들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뜻만큼은 상처받지않으시길 바래봅니다

    그러기까지... 부단히 바람에 스러져야하지만요

  • 4. 타 사이트에 어제 올라왔는데
    '13.6.12 3:17 PM (180.65.xxx.29)

    본인 아이 옷이 많다고 버버리 구찌도 있다고 무료 드림 하고 싶다고 하니까
    사진 올려 달라고 사진도 안보여주고 무료 드림 하는건 상식 이하라고 댓글 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5. ..
    '13.6.12 3:17 PM (211.214.xxx.196)

    저도 얼마전에 살면서 처음으로 드림이라는걸 해봤는데
    그분은 나름 예의를 갖추셨지만, 나중에 제가 드림한걸 다른데에 돈 주고 파셨더라구요;; 아 진짜 싫다 ㅠㅠ

  • 6. ...
    '13.6.12 3:21 PM (211.246.xxx.166)

    주지마세요.그런 사람들은...기본들이 안되있네요.좋은일 하고도 기분 나쁘죠.우리애들 쓰던건데 맘이쁜분이 쓰면 더 좋지 않겠어요?^^

  • 7.
    '13.6.12 3:21 PM (14.39.xxx.104)

    그래서 저 거래 잘될만한건 그냥 실거래가보다 조금 싸게 팔아요 돈이 필요한게 아니지만 그런식으로 맘상하기 싫어서요

    오히려 그렇게 팔면 예의도 더 잘지키고 약속도 안어기고 더 고마워하는듯요

  • 8. ...
    '13.6.12 3:39 PM (120.144.xxx.199)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ㅠ

  • 9. 그런데
    '13.6.12 3:43 PM (39.7.xxx.108)

    무료여도 주는 사람도 사진 올려야지요.
    저도 새거든 중고든
    돈거래 싫고
    택배 귀찮아 동네에서 가지러 올수있는
    지역 게시판에 자주 무료 올려 드림 하는데요.
    사진 꼭 첨부해요.
    그래야 꼭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시거든요.

    저는 무료드림하면서
    찜 해놓고 이틀 연락 없는분 정말 매너 없어요.
    내 전화번호까지 쪽지로 줬는데
    가타부타 연락없고 나보고 어쩌라고요.
    그래서
    이제 하루 연락 없으면 다음 대기자 줍니다.

    그리고
    가지러 온다는 시간 약속했으면 제발 시간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좋은 마음으로 드림하는데 히휴

  • 10.
    '13.6.12 3:52 PM (122.34.xxx.61)

    드림받고 되팔다니..정말 엄청나네요..

  • 11. 기대
    '13.6.12 4:08 PM (211.36.xxx.83)

    기대를 아예 하지 마세요. 분리수거하는날 내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죠.

    아니면 단돈 만원...몇천원이라도 값 매겨서 내놓으시구요.

    나의 선의가 싸구려취급 당하는 거잖아요.

  • 12. ㅎㅎ
    '13.6.12 4:12 PM (14.63.xxx.90)

    저도 아기 바운서나 그런 거 무료로 준다고 했더니 순식간에 연락와서 받아가는데
    그 월령대 아기는 어디있는지 되게 젊은 부부가 왔는데
    받아가는 그 사람 차에 다른 아기 용품 잔뜩 실려있는게
    지역 육아카페 돌면서 그런거 쓸어다가 되파는 사람같단 느낌이 들더군요.

  • 13. ..
    '13.6.12 5:20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드림하지 마세요 진짜 갖다 팔기도 하고 그래요
    가져다 달라는 인간도 있고
    진짜 어려운 사람은 드림방 같은데 있을 시간도 없어요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드림방에 죽순이하는거죠
    그냥 기부하고 기부영수증 받는게 나아요

  • 14. 아저도
    '13.6.12 6:56 PM (119.71.xxx.65)

    멀쩡한 아기침대 좋은맘으로 드림했더니 그 큰걸(사진올려서 사이즈큰거 다 알고있었으면서)여자혼자 덜렁덜렁왔길래 남편이 차까지 낑낑대며 옮겨줬어요. 다녀온 남편왈 차가 렉서스 Suv더라고....헐..우리 왠헛짓한거냐며....십년된 아반떼 모는 우리가 더 불우이웃인데... 이런적있어요. 꼭 차가 외제차라서가 아니라 무슨생각으로 혼자 그걸 가지러왔는지...고맙다는 말한마디없이 쌩하니 가는 그녀를 보고 남편이랑 차라리 버리는게 나을뻔했다 얘기했어요.

  • 15. 네..
    '13.6.12 7:03 PM (125.138.xxx.184)

    그런 경우도 있군요~~
    근데 조금 다른 얘기지만,
    물건 사시면서 덤 달란얘기도 좀 안했으면 싶어요
    제가 아이들책 자주 파는데 덤달라고 하면
    솔직히 아무것도 안보내기가 참 뭐하고
    또 무료다 보니 오히려 허접한거 보내기 나빠서
    아까운거 참고 좀 괜찮은거 보내주면
    고맙단 말한마디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참 아까워요
    덤 끼워 달란얘기들도 하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62 오메가3 먹으면 살찐다는 분들, 혹시 평소 약 잘 안드시지 않나.. 19 곰곰 2013/06/12 6,322
261661 아나운서 학벌들이 .. 18 푼수 2013/06/12 9,120
261660 중학수학 문제집 젤로 쉬운거 13 .. 2013/06/12 3,591
261659 홈드라이 세제로 실크 옷 세탁해 보신분 계세요? 2 알뜰족 2013/06/12 2,144
261658 5살 아들 놀이터에서 노는게 넘 귀여워요..~~ 3 이쁜이 2013/06/12 805
261657 오래된 육포 구제해주세요~ 2 ... 2013/06/12 1,414
261656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야할까요 20 .. 2013/06/12 4,341
261655 문틀철봉 구입하신 분 계시나요? 3 도저히 2013/06/12 1,330
261654 읽기힘들다는 고전 중 '제인에어'는 어떤가요? 21 로멘스소설 2013/06/12 2,927
261653 "성공한 선거범죄는 처벌할 수 없다?" 원세훈.. 샬랄라 2013/06/12 426
261652 (질문)페이스북 공개설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2 페이스북어려.. 2013/06/12 713
261651 너희집은 왜 방이 세개야?에 부끄러웠던 어린 시절 ㅋㅋㅋ 7 ... 2013/06/12 3,266
261650 교회 관련 카페 중에 82같은 곳 있을까요? 4 교회다니시는.. 2013/06/12 698
261649 고등학생용 전자사전 따로또같이 2013/06/12 639
261648 아이가 엄마 외모를 닮았으면 엄마 성격도 닮나요 10 sss 2013/06/12 2,893
261647 여자들도 직업이 다양해지는 시대인 것 같아요 1 보통날 2013/06/12 775
261646 탁구 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8 우드스탁 2013/06/12 1,762
261645 치과 근무 하셧던분께 질문요 3 .... 2013/06/12 943
261644 82쿡 광고 베너가 이상해요. 4 2013/06/12 712
261643 가사도우미 한달에 최소한으로 부를수 있는 횟수가 몇회인가요? 비.. 7 가사도우미 2013/06/12 2,075
261642 나이차이~ 좀 나는자매이신분들 사이가 어때요 6 푸른하늘아래.. 2013/06/12 1,036
261641 그럼 때리는 아이는(폭력적인 아이)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17 ... 2013/06/12 5,283
261640 여름나기용 대나무조각패드 추천합니다. 5 여름 2013/06/12 1,020
261639 촉촉한 멸치볶음 하는 비법이 뭔가요?? 8 .. 2013/06/12 3,551
261638 타이어 옆면이 약간 찢어져서 너덜한데 괜찮을까요? 8 ~~ 2013/06/1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