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들하나 둔 엄마예요..
십여년 육아하다 다음주부터 직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면접의상 추천부탁드렸던 아짐이예요..
이자리를 빌어, 그때 조언주신 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_^ 꾸벅.
(이나이의 저를 받아주신 회사에 감사드리며 충성을 약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방과후에 아들을 누가 받아줘야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시청에서 운영한다는 아이돌봄서비스만 믿고있었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일단 신청은 받아주지만 도우미선생님들이 현재 부족한 상황이라서
확답은 못주겠다... 가능한 빨리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주겠다 하십니다.
아들이 6학년이라서 다른분들은 그냥 집에 혼자둬도 되지않는댜 다 컸는데 에구.. 그러시지만
저의아이는 제가 제일 잘알지요.. 혼자두면 학원가기 직전까지 TV 시청 혹은
인터넷연결해서 스마트폰 하다 갈 아이입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혼자있으면 무서워하는 아이이구요...
제가 쓰레기버리러 잠깐 나갔다와도 (낮에)
무섭다고 핸드폰하는 아이거든요... 겁이 많아요.. 상상력이 풍부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터분이 저에게는 절실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말고 다른곳에도 연락취해볼 만한곳이 어디 없을까요?
아들이 3학년때 한번 제가 나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도우미할머니께
게임기 숨겨둔곳을 알려드리면서 꺼내달라고해서 마구마구 게임을 했던적도 있어요.
교육적으로도 잘 지도해주실 그런분... 만나뵙게 도와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