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들이 갈수록 느물거리네요
어제는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며 볼에다 뽀뽀를하네요
순간 다큰아들이 그러니 당황스럽고 좀징그럽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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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물거리는아들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3-06-12 11:22:37
IP : 61.43.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뭐
'13.6.12 11:27 AM (220.85.xxx.66)많이 귀엽구만요. 제 딸도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학교생활도 잘할것 같아요.2. 울아들
'13.6.12 11:35 AM (1.229.xxx.115)덩치가 엄마보다 큰 중1 아들
지금도 안아주고 뽀뽀하는데 귀엽기만해요.^^3. ㅎㅎ
'13.6.12 11:55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뭐가 징그러워요 넘 귀엽네요 ㅋㅋㅋ
저희도 남매키우는데 딸은 절대 저렇게 안하죠ㅋ
딸은 오히려 남동생의 깨방정을 눈살지푸려하고
교양없다네요ㅋㅋ
근데 아들은 아주 애교 만점 닭살이에요
맛없는 반찬 하나라도 한입 먹으면
캬~ 엄만 요리사나 되지그랬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네 이따 밥한그릇추가다!
그러면서 한그릇 예약해놓구요
뽀뽀는 현관앞에서 옆집아줌마 듣는다고
쪽소리 안나게 해주고 씩 웃지요ㅋㅋ
아 아들래미들 넘 귀여워요4. ㅎㅎㅎ 애교부리네요.
'13.6.12 12:00 PM (203.142.xxx.10)울집 아들래미도 뭐 갖고픈 게 있으면 꼭 저래요^^
엄마 아빠는 뽀뽀 해준다고 해도 뭐 신념에 따라 사줄지 안사줄지를 결정하니 그냥 뽀뽀일 뿐이고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한테는 뽀뽀 쪽~ 하면서 "이거 해주시면 안되요??"하거든요..
그럼 대부분 넘어가시더라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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