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려서인지 쥬스도 바닥에 흘리고 머리카락도 많이 떨어지고 평수도 크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물걸레질을 합니다.
매일 매일 물걸레질을 하는데도 걸레보면 새까매요.
예전엔 앉아서 물걸레질 하는거 넘 힘들어서
밀대에 걸레 끼워서 하는 거랑 밑면에 걸레 붙이는 밀대도 써봤는데요.
별로 먼지가 묶어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물걸레질을 했더니 걸레가 까매서
그냥 아직까지는 앉아서 물걸레질을 하는데요.
걸레 빨때가 신경 쓰여요.
베란다에는 각종 짐이 있어서 물을 틀지 않고요.
그래서 화장실에 빠는데 욕조는 제가 자세를 비틀어야 해서 힘들고
할 수 없이 세면대에서 빠는데 세면대가 플라스틱이라 금방 더러워져
걸레 빤 물을 변기에다 버리는데
하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걸레질보다 걸레빠는 일이 더 일이네요.
1.걸레질을 어떻게 하시는지
2. 어디서 걸레를 빠시는지
3.좋은 밀대 걸레나 간편하고 성능 좋은 스팀 청소기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결혼해보니 정말 살림 하는 게 이렇게 신경 써야 하는게 많구나 매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