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때문에 괴로워요.

개개개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3-06-11 23:42:31
겨우내 문 꼭꼭 닫고 살때는 그나마 참을만 했는데 더워 문열고 있으니 미친듯이 짖어대는 개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이 시간에 주인이 없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냥 막 짖는 개인지 모르겠는데 2시간째 미친듯이 짖고 있어요.
임신 막달이라 안그래도 예민한데 나중에 갓난아기도 개소리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경비실에 말하니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만 하고(여러번 신고하면 기록에 남아 나중에 민사소송시 유리하다고. ㅠ.ㅠ) 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아이 해꼬지 당할까봐 신고는 무슨.... 그랬는데 오늘은 진심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요. ㅠ.ㅠ
어떻게 액션을 취할수도 없고 시끄럽긴 너무 시끄럽고 하소연하고 갑니다.
아~~~~~~ 주인이 온건지 아님 개가 잠든건지 이제 잠잠하네요.
그나마 자정이 되기전에 조용해주니 다행이네요. 휴~~~
IP : 182.21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1 11: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주인한테 일단 말하세요, 알고 있을수도 있지만 모를수도 있어요,
    그리고 알고 있더라도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모를수도 있구요.
    예전에 울 아파트 맞은편에서 강아지가 주인없으니 발로 현관문 긁고 짖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아랫집 아줌마가 이야기해줬어요, 너무 시끄럽다고,, 주인은 그정도인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강아지 홍역걸려서 죽었더라구요,

  • 2. 그 집에
    '13.6.11 11:47 PM (122.40.xxx.41)

    얘기는 해 보셨나요.
    어딘지 알아서 얼굴보기 뭐하면 쪽지라도 적어 두세요.
    그래도 안되면 신고하시고요.
    창문 다 열려 있는데 개가 그리 오래 짖으면 안될일이죠.

  • 3. 집 알면
    '13.6.11 11:47 PM (211.201.xxx.217)

    쪽지 붙여 놓으세요. 주인 없을 때 짖으면 정작 주인은 자기 개가 짖는 줄 몰라요.

  • 4. 개개개
    '13.6.11 11:48 PM (182.216.xxx.171)

    저도 사실 저희집 근처인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집인지는 모른답니다.
    엘리베이터타면 저희집 근처 버튼 누르면 혼자 막 의심해요. ㅠ.ㅠ

  • 5. 개개개
    '13.6.11 11:52 PM (182.216.xxx.171)

    이밤에 일일이 벨눌러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짜진짜 무서운 이웃만나 혼좀 났음하는 미운마음도 생기고 그렇네요.
    좀전에까지 미친듯이 짖을때는 제 심장까지 쿵쾅거리면서 뛰었는데 조용하니 살 것 같아요. ^^

  • 6. 시윤맘화곡2동
    '13.6.11 11:56 PM (118.223.xxx.189)

    저도 그런적 있는데.. 문앞에 쪽지를 붇여놨었어요.
    에고. 어떤집인지를 모른다 하시니.ㅠㅜ

  • 7.
    '13.6.12 12:08 AM (211.201.xxx.217)

    일일히 찾아 다닌 끝에 겨우 찾았어요. 안 그럼 미쳐버릴 것 같아서요.

  • 8. ...
    '13.6.12 6:34 AM (180.64.xxx.205)

    일단 엘리베이터에 조심하라그 붙이고
    시정 안되면 짖을 때 돌아다녀서 찾으신 다음
    그 집 입구에 붙이세요.
    주인이 모르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98 못난이 재미나네요 ㅋㅋㅋ 8 ㅇㅇ 2013/06/12 1,406
262697 중2 아들녀석을 미대에 보내고자 하는데... 3 미술학도 2013/06/12 977
262696 12·12를 쿠데타로 안 부르는 교과서 3 세우실 2013/06/12 417
262695 해독주스거리 썰어서 진공포장해서... 8 햇볕쬐자. 2013/06/12 2,382
262694 아이들 지오다노티셔츠는 검색어를 뭘로해야되나요? 1 궁금이 2013/06/12 395
262693 절에서 쓰는 향 이름이 뭔가요? 7 ... 2013/06/12 7,890
262692 아이가 풍선 불다가 기절했대요.ㅠㅠ 5 한걱정맘 2013/06/12 2,800
262691 스크래치 난 그릇들...어떻게 하시나요? 4 아기사자 2013/06/12 1,331
262690 입양딸 성폭행 의혹 목사 모텔서 숨진 채 발견 8 참맛 2013/06/12 5,163
262689 치근단절제술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그리간단한수.. 2013/06/12 2,927
262688 오메가3 먹으면 살찐다는 분들, 혹시 평소 약 잘 안드시지 않나.. 19 곰곰 2013/06/12 6,368
262687 아나운서 학벌들이 .. 18 푼수 2013/06/12 9,157
262686 중학수학 문제집 젤로 쉬운거 13 .. 2013/06/12 3,621
262685 홈드라이 세제로 실크 옷 세탁해 보신분 계세요? 2 알뜰족 2013/06/12 2,169
262684 5살 아들 놀이터에서 노는게 넘 귀여워요..~~ 3 이쁜이 2013/06/12 828
262683 오래된 육포 구제해주세요~ 2 ... 2013/06/12 1,449
262682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야할까요 20 .. 2013/06/12 4,359
262681 문틀철봉 구입하신 분 계시나요? 3 도저히 2013/06/12 1,350
262680 읽기힘들다는 고전 중 '제인에어'는 어떤가요? 21 로멘스소설 2013/06/12 2,964
262679 "성공한 선거범죄는 처벌할 수 없다?" 원세훈.. 샬랄라 2013/06/12 443
262678 (질문)페이스북 공개설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2 페이스북어려.. 2013/06/12 738
262677 너희집은 왜 방이 세개야?에 부끄러웠던 어린 시절 ㅋㅋㅋ 7 ... 2013/06/12 3,293
262676 교회 관련 카페 중에 82같은 곳 있을까요? 4 교회다니시는.. 2013/06/12 721
262675 고등학생용 전자사전 따로또같이 2013/06/12 658
262674 아이가 엄마 외모를 닮았으면 엄마 성격도 닮나요 10 sss 2013/06/12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