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웬일인지

참....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3-06-11 23:16:47
이 나이에도 가슴떨림이 있네요?...!
40대 초반
일로 알게된 사람인데 왜 자꾸 집에 와서도 눈앞에서
생글생글 사람좋은 웃음짓고있는건지...
어느날 일하고있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고
선한 인상과 달리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은근 능력자 못하는게 없는 사람이더니만
제가 이러네요.
이달말이면 이제 볼일도 없을 사람인데
나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인데
애들이나 남편과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요즘 왜이러는지
그분은 맨날 바빠 공적인 통화만 간간이 하는데
제가 이런맘인건 죽어도 모르실듯

생각해보니 타인에게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당당히 말할수있는
때가 가장 좋은 때가아닌가 한다는...ㅋ
맘접고 낼아침 반찬궁리나 해야겠습니다.
IP : 118.222.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6.11 11:22 PM (58.226.xxx.146)

    연예인 좋아하는 마음과 비슷한 것일 뿐이다~ 하고 가볍게 넘기세요.
    살다보면 인간이 저럴수도 있나~ 싶게 멋진 사람을 보게 되기도 하는거잖아요.
    티비 밖에서 그런 사람을 봤다, 나와 똑같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하세요.

  • 2. ㅇㅇ
    '13.6.11 11:24 PM (203.152.xxx.172)

    마음이야 그럴수도 있죠.. 누구나 다 그런듯..
    결혼했고 자식있고 나이도 들고 하다보면 그냥 마음에서 접어야 하는걸 스스로 깨우치는것일뿐..
    마음이야 젊을때나 처녀때나 나이들었을때나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56 무정도시 아악ㅜㅜ 6 ... 2013/07/30 1,784
280055 혹시 남자분들 왔다 가면 냄새 남나요? 8 무더위 2013/07/30 2,880
280054 82쿡에만 접속하면 특정 광고창이 뜨는데요 1 언젠가는 2013/07/30 1,066
280053 휴대폰 만지다보면 원치않게 통화가걸리는 경우 2 알려주세요 .. 2013/07/30 2,003
280052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바로 뜨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2 퍼오인 2013/07/30 1,813
280051 제주도 7-8월에 긴바지 입고가면 이상할까요 6 제주도 2013/07/30 1,921
280050 원글삭제하겠습니다 44 레드힐 2013/07/30 6,860
280049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bo 2013/07/30 15,228
280048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미소 2013/07/30 3,228
280047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높은하늘1 2013/07/30 2,058
280046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궁구미 2013/07/30 2,983
280045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콩콩잠순이 2013/07/30 2,560
280044 아이에게 타이레놀 5 해열제 2013/07/30 1,149
280043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밥솥 2013/07/30 1,144
280042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노란토마토 2013/07/30 1,128
280041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여름휴가 2013/07/30 3,256
280040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7,991
280039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26
280038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159
280037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454
280036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507
280035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168
280034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34
280033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281
280032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