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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ebs 아흔 할아버지..

지금 ebs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3-06-11 23:06:27
파더쇼크 끝나고 폰으로 82하며 건너건너 봤는데
노부부 나오시는데 아흔된 할아버지가 설겆이를 하시네요
요새는 남자일 여자일 구분이 없다면서
남자손은 거칠어도 되지만 여자손은 고와야된다고
옆에서 할머님이 행주도 빨아 널으라니까 군말없이 빨아 널으시네요
뉴스보시며 다 기록하시구요 기억력 감퇴되면 안된다구요
학교도 다니시구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이 나이면 고리타분하고 고집세기 쉬울텐데
깨어있으시다는게..
저도 저나이까지 산다면 저렇게 살고싶다는 ㅎㅎ
IP : 39.119.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
    '13.6.11 11:14 PM (211.210.xxx.203)

    아마 90연세에 저런 마인드 갖고있는 할아버지라면 거의 외국식의 사고라고 해도 맞을거에요.
    저 시대 저 연세에 여자위해주는 남자는 천연기념물이죠. 저런분 하나도 없어요...
    여자를 무시하고 종부리듯하는 남자가 99%일걸요..

  • 2. ㅎㅎ
    '13.6.11 11:15 PM (119.67.xxx.242)

    그쵸~정신이 젊은사람보다 멋쟁이시네요 저런 마인드로 삶을 살아야하는데 울집 생각을하니 답답한마음뿐...

  • 3. ㄹㄹ
    '13.6.11 11:21 PM (112.149.xxx.61)

    퇴직해서 집에 있는 노인이 저런식으로 일상을 같이 하지 않으면
    부부가 잘 지내기 어려운거 같아요
    대부분은 할머니가 밖으로 나돌거나..ㅠ

  • 4. md
    '13.6.11 11:59 PM (211.210.xxx.203)

    여자들은 나이에 맞게 시대에 맞게 변할려고 노력이라도 하지만 남자들은 안그래요. 쉽게 안바꿉니다...

  • 5. ...
    '13.6.12 8:57 AM (124.5.xxx.115)

    요즘 젊은 사람도 그런 사람 드문데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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