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딸아이의 거짓말ㅠ

미쳐버리겠어요ㅠ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3-06-11 23:05:13
8살딸아이가 학교들어가고 난 후부터 거짓말을
부쩍합니다ㅠ주로 변명성 거짓말보다는
있지도 않은 일은 있었던 것처럼 거짓말은 반복적으로 합니다ㅠ
거짓말하면 저한테 야단맞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해도
또 며칠후 여러사람있는데서 혹은 잠자기전에
거짓말한거 말한 후 용서해달라고 하는 상황은 반복됩니다ㅠ
제가 심한 야단도 쳐봤지만 그때뿐입니다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이 나온다고합니다ㅠ
주로 친구들과의 사이에 없었던 상황을 있었던듯 말합니다ㅠ
정말 속상합니다.
외동이고 저희 가족 모두 저희 생각으로는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사랑한다고하는데
대체 아이는 뭐가 충족되지못해 거짓말은 반복하는걸까요ㅠ
IP : 223.62.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1 11:08 PM (58.142.xxx.239)

    정도가 어느 정도 수위를 넘었다고 생각하시면 아동상담센터에 가서 놀이치료를 받아보세요.

  • 2. 저런..
    '13.6.11 11:12 PM (125.177.xxx.54)

    혼내서 될게 아닌 것 같은데요..
    심리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봐요.
    학교가서 처음으로 친구 사귀고 그런게 스트레스로
    온게 아닐런지..
    저도 상담(엄마 없이)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 3. 존 버닝햄
    '13.6.11 11:57 PM (219.251.xxx.157)

    지각대장 존 이라는 책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나이대의 거짓말을 이해하는데 저는 도움이 됐습니다.

  • 4. 그게
    '13.6.12 12:05 AM (14.52.xxx.59)

    상상으로 소설을 쓰는건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기억을 바꾸는건지 알려주세요

  • 5. ...
    '13.6.12 12:45 AM (1.244.xxx.23)

    얼마전에 ebs부모에서
    거짓말도 능력이 되어야 할수있다.
    나쁘게만 볼일은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떤 의도의 거짓말인지가 중요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07 아이가 교정유지장치를 집에 빼놓고 등교해버렸어요~~ 7 ㅠㅠ 2013/06/12 1,274
261506 시멘트 바르고 마루공사 얼마나 있다가 해야하나요 ㅜㅜ 6 멘붕 ㅜㅜㅜ.. 2013/06/12 5,375
261505 걱정 없는 사람은 없지요 2 82 2013/06/12 1,042
261504 노브라인 채 애 데려다 주고 왔어요 ㅠ 51 화들짝 2013/06/12 11,583
261503 6월 12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12 397
261502 글 지웁니다 13 ... 2013/06/12 1,848
261501 골프 배우고 연습 사당역 근처가 더 저렴할까요? 강남역 근처보다.. 3 일어나.. 2013/06/12 1,220
261500 탱고가 배우고 싶은데요 2 여인의 향기.. 2013/06/12 877
261499 아이 학교 고민 중이예요. 양재초 우암초 비교좀 해주세요~ 5 콩콩마미 2013/06/12 1,146
261498 멸치비슷한.. 4 흐린날ㅆ 2013/06/12 1,854
261497 6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2 422
261496 걸레 어디에서 빠세요? 5 살림 배우자.. 2013/06/12 2,176
261495 방송인 박지윤이 너무 좋아졌어요!! 10 동지애 2013/06/12 4,566
261494 밤2시에 아파트에서 곡소리 들려 놀라 깻어요 3 dma 2013/06/12 2,609
261493 집앞에 반찬가게를 이용하려하는데요... 5 궁금이 2013/06/12 2,139
261492 어떤 시댁 모임 26 복많은 여자.. 2013/06/12 11,956
261491 런닝머신 했더니 다리에 알배기고 무다리가 됐어요 9 질문 2013/06/12 14,919
261490 동서양의 황제, 그 이름을 말하다 스윗길 2013/06/12 500
261489 왕바퀴 땜에 밤샜어요. 18 새벽 2013/06/12 4,741
261488 좀 나이 들어 보이면 안되나요? 3 후... 2013/06/12 1,426
261487 미국 자동차 여행 정보 좀 주세요... 13 yj66 2013/06/12 2,849
261486 댓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 지웁니다. 2 하늘바람 2013/06/12 605
261485 세가지 꿈 1 기억 2013/06/12 479
261484 일본 초등학교는 교복을 입나요? 5 사복 2013/06/12 2,115
261483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이름 뭐라 지으셨나요? 16 궁금 2013/06/1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