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아빠가 해외거주경험이 있어서 둘다 영어를 할줄 안다면

궁금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3-06-11 17:34:03

애기한테 영어로도 말을 가끔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일단 한국어를 잘 배우고 나서 생각해볼 문제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언어를 두가지를 접하면서 크면 언어가 유창해지는게 약간 늦어진다고 알고 있고

아기가 언어쪽이 빠른 편은 아니예요. 여아인데 여아 평균 정도 해요. 지금 간신히 문장으로 말하고 한국어가 완전히 유창해지는 데까지는 2-3년 정도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또다른 실질적인 이유로는 아기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말은 엄마아빠가 영어로 하니까 아기는 못 알아듣는데

이게 사실 좀 편한 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유치원 가면 영어 배우겠지만 그전까지는 특별히 따로 영어노출을 안 시키려는 생각이고요.

 

친구가 근데 왜 영어도 가르치지 안 가르치냐고 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유치원부터 해도 괜찮지 않나요 보통?

 

IP : 171.161.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 원어민 수준이면 가르치세요
    '13.6.11 5:39 PM (67.87.xxx.133)

    그 이하면 별로 도움은 안될거고, 준 원어민 정도면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어차피 부모님 제외하고 한국어 환경에서 살기때문에 아이에게 이상이 생기지 않아요,

  • 2. ,,,
    '13.6.11 6:21 PM (118.208.xxx.89)

    외국에 사는 한국가정보면 집에서는 한국말만쓰면서 어릴때부터 한국말 가르칩니다. 물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러면 아이는 보통 한국말과 영어 둘다쓰는아이로 크지요,,
    한국에 사신다면 아이가 학교가기전까지는 두 언어함께 가르치시고 학교가기시작하면 집에서는 영어만쓰세요.

  • 3. gggg
    '13.6.11 6:54 PM (1.237.xxx.249)

    제가 본 가정은 한국말 못하는 캐나다인 아빠, 영어 할줄 아는 한국인 엄마와 함께 한국 사는 아이였는데...
    영어, 한국어 둘다 하더라고요. 영어유치원 다니지 않고 아빠나 아빠친구들과 소통한것으로 알아요. 엄마도 종종 영어로 말했겠지 짐작하구요. 그런데 한국에 사니 한국어 환경에 노출이 많다보니 아이가 한국말로 말하라고 요구한다고 하여 엄마가 영어로 더 말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98 8월 5~10일 날씨를 미리 알수 있을까요? 차이라떼 2013/07/19 696
275897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시작합니다. 1 국민티비 2013/07/19 863
275896 나이들수록 체지방도 줄어드는 사람 있나요? 1 .. 2013/07/19 964
275895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9 647
275894 이주비받고 이사해야 하나요?(무플절망..) 4 조합원 2013/07/19 1,545
275893 인천공항에서 강남역까지 콜밴... 5 궁금 2013/07/19 1,585
275892 샘ㅍ 잔치국수 드셔보셨어요? 11 아줌마 2013/07/19 2,543
275891 42세.공벌레처럼 등이 굽어 있는데 발레하면 나아질까요? 10 등굽은 아줌.. 2013/07/19 2,750
275890 로이킴 어제 상까지 받는 뻔뻔함을 보이는데 8 얼렁뚱땅 2013/07/19 2,821
275889 급질이요^^초2남자아이들 레고 어떤시리즈좋아하나요? 12 토이 2013/07/19 960
275888 유명한 샹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ㅡㅡ 2013/07/19 6,705
275887 바다 조심하세요. 4 슬픔 2013/07/19 1,997
275886 외국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면세점에서 뭐 사시나요? 14 쇼핑하고파 2013/07/19 4,372
275885 폴로 맨(커스텀핏) 사이즈 문의드려요.. 폴로 2013/07/19 3,631
275884 울산 ㅡ포항은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일까요? 7 주전자 2013/07/19 1,495
275883 11*가에서 의류 건조기 리퍼(전시)라고 적힌 걸 주문하니 20.. 1 나나 2013/07/19 2,113
275882 화장실에 생긴벌레. 혐오주의 3 123 2013/07/19 2,684
275881 혹시 어깨 잘 보는 병원 잘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3 ... 2013/07/19 1,808
275880 썬글라스는 블랙컬러가 갑인가요? 10 고민 2013/07/19 2,033
275879 엄마를 미워하는 아버지 12 갑갑하네요 2013/07/19 2,933
275878 맞벌이 가사분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9 새댁 2013/07/19 1,216
275877 강아지가 먹은거 소화안된상태로 토를 하는데요.. 4 ... 2013/07/19 3,384
275876 제가 속좁고 쪼잔한 언니인가요? 이런동생 어찌하면 좋을까요? 18 ... 2013/07/19 4,105
275875 간헐적단식 4일째.. 벌써 1.5키로.. 20 .. 2013/07/19 7,233
275874 홈스테이 선물은.. 3 달콤한나의도.. 2013/07/19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