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를 봐줘야 할경우...거절이 답입니다.

경험아줌마..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3-06-11 13:27:04

제가 두아이 키우면서 주위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1. 직장맘인지 둘째를 출산 했는지 유치원 친구가 수영을 같이 다니고 싶어 하였으나 엄마가 못 데리고 가는 상황이어서 외동 엄마한테 부탁 하였고 외동 엄마가 운전하여 수영장을 같이 데리고 다녔어요.

교통 사고가 났는데..119가 오고 이 엄마가 너무 당황하여 자기 아이만 데리고 119를 타고 갔어요.

견인차량 아저씨가 아이 발견하고 다시 119 신고 했고요....

너무나 황당 하죠....

 

2. 초등아이들 현장체험 뭐 이런 프로그램 많이들 하죠....

친구 엄마차로 잘 도착 하였는데..운전사 뒤쪽에 있던 아이가 차문을 열어서 지나가던 차가 기스가 났어요...

지나가던 차가 마침 벤츠 이네요. 이 수리비를 누가 네나요?

 

정말 많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부모가 아이 픽업 어려우면 보네지 마셔요.

아이가 혼자 다닐수 있을때 보네세요. 남 한테 민폐이고 아이한테도 좋은 교육 아녀요.

그리고 거절 못 하시는분들  이런 말씀 하시면서 거절 하세요.

 

IP : 116.34.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6.11 1:32 PM (218.152.xxx.206)

    주말 모임을 했는데 엄마는 안오고 아이만 보낸집이 있었어요.
    (그 엄마는 자주 그러더라고요. 아이만 누구집에 보내서 부탁한다든지. 전업맘)

    나중에 그 아이가 사라졌는데 아무도 모르고 엄마들은 수다떨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아이 잃어버림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모인 엄마들이 아이 잃어버린 책임을 나누어야 하는지

    여럿 모임 엄마들 생각보다 다른집 아이 신경 안써요.

  • 2. 아 저도
    '13.6.11 1:34 PM (122.36.xxx.73)

    요즘 직장다니는 엄마네 애가 자꾸 놀고싶다는데 그엄마는 내가 뭘 해줘도 고맙단 소리 한마디 안하고 자기 정신없어 그냥 우리얘가 놀고싶대요..소리밖에 안하니 스트레스 받아요.지금껏 피하긴 했는데 참...자기시간날때 울애도 같이 놀자 하면 서로 좋을텐데 자기 시간은 절대 안내고 애만 맡기려는 직장맘심보는 참 고약하네요.

  • 3. 아놔
    '13.6.11 1:35 PM (121.137.xxx.212)

    첫댓글 뭐지? 직장다니는 것이 자기가 좋아서라고? 님남편한테 해맑게 물어보시죠. 직장 좋아서 다니는거지?

  • 4. .....
    '13.6.11 1:35 PM (1.238.xxx.28)

    딱한번 아이친구들 서로 돌보는 경우 있엇는데

    둘다 전업엄마고 매번 픽업하기 힘들어서
    이틀은 a엄마가 그 다음이틀은 b엄마가. 뭐 이런식으로
    픽업(학교에서 픽업해서 학원으로)만!!!! 해줬고
    그것도 큰애들(고딩들)이었음.

    이렇게 서로 기브앤테이크가 가능해야
    아이친구 케어 가능한거구요
    일방적인건 당연히 없죠
    더군다나 아이들연령대 어리면 더 골치아픔.

  • 5. .....
    '13.6.11 1:36 PM (1.238.xxx.28)

    그리고 저희 고딩땐
    봉고차 ㅋㅋㅋ를 엄마들이 돈내고 렌탈해서
    같은 목적지나 같은 과외 다니는 애들만 특정 봉고차에 픽업해서
    애들 태워다줬어요~~~~~
    돈으로 해결가능해요

    어린애들은 픽업용 시터 쓰면 되구요


    저번글에 수영장 진상엄마가 돈을 안쓰려해서 그런거지 ㅉㅉㅉㅉ

  • 6. 아놔
    '13.6.11 1:42 PM (121.137.xxx.212)

    125.182님 이글에서 좋다와 좋아한다를 구분하는게 맞다고 보나요? 남자들은 식구를위해 직장다니는거고 여자들은 자기만족을 위해 다닌다는 양분법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에요.

  • 7. 돈으로 때웁니다..ㅠㅠ
    '13.6.11 1:43 PM (118.34.xxx.86)

    저 직장인 엄마구요.. 수영같은건 언감생심 꿈도..
    아이 7살.. 하루종일 종일반 하는 아이.. 힘들기도 하지요..

    이번에 산후조리원 동기(ㅎㅎ) 엄마가 하해와 같은 성은을 베풀어, 아이 수영을 같이 다닐 예정이예요
    친구 엄마는 돈으로 계산한다는 저에게, 같이 노는거야. 내가 봐주는거 아니야.. 하지만..
    그 맘을 제가 모르겠습니까.. 내 자식도 버거운데.. 남의 자식까지..
    댓글님 뜻대로, 그 돈벌어서 어디 쓰겠습니까.. 이럴때 써야지요
    시간당 계산하고, 당연 밥값 계산하고, 니 힘들면 얘기해라.. 밥사줄께,,
    사정사정 합니다.. 좋은 시터이모 만나기 하늘에 별같고,, 회사일 바빠서 정신도 없습니다만...

    이 때도 지나가리.. 하는거죠.. 제 그릇 작아서 하나 밖에 생각지 않고.. 울 애도 자립심 있게 키울려고
    노력합니다..
    막강 진상엄마와, 염치 아는 엄마는 구분해 주시죠~

  • 8. 그나저나같은 님때문에
    '13.6.11 1:47 PM (211.251.xxx.9)

    전업 vs 직장맘 분쟁이 더 생기지요.
    말을 해도 아다르고 어다라는데 지가 좋아서라니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412 후폭풍중..박근혜 김정일 대화록 공개하라 11 ... 2013/06/24 1,659
267411 유도심문, 유도신문 어느 것이 맞는 것으로 알고 계세요? 4 언어 2013/06/24 1,281
267410 국민들이 아직은 먹고 살만한가 봅니다. 2 ,, 2013/06/24 1,069
267409 콩국수를 가느~~다란 면으로 하면 어떨까요? 1 davi 2013/06/24 942
267408 집에서 돌보는 간병인은 어디서 구하나요? 6 ... 2013/06/24 2,707
267407 두바이에서 하루반 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7 두바이스탑오.. 2013/06/24 1,580
267406 박지성에게 비하 발언한 놈 처벌받음 6 인종차별 2013/06/24 1,074
267405 정청래 "박근혜·김정일 비밀회담 공개해야" 13 대선2개월전.. 2013/06/24 1,625
267404 12세 살인미수 왜 뉴스에 안나와요? 5 12 2013/06/24 2,647
267403 이혼을 꿈꾸며.... 6 .. 2013/06/24 1,316
267402 25살 남자인데요, 차만보면 다 똥차로 보입니다. 1 딸기체리망고.. 2013/06/24 1,181
267401 동서는 왜 남인가요? 24 summer.. 2013/06/24 4,741
267400 대출중간에 금리변경이 가능한가요? 2013/06/24 470
267399 두피관련 도움주세요 1 탈모 2013/06/24 429
267398 nll건에 대한 유창선의 글입니다 4 유창선글 2013/06/24 1,043
267397 사립학교가 문닫으면 교직원은 어떻게 될까요? 3 궁금 2013/06/24 1,823
267396 문재인 의원님 페이스북 멘트 10 저녁숲 2013/06/24 2,137
267395 퓨전일식집 상호 좀 지어주세 요 7 일식 2013/06/24 1,173
267394 시외조모상인데 갓난 아이 있을 경우 어찌하나요 10 2013/06/24 3,229
267393 부동산 담보대출에서 대출승계가 없어졌나요? 4 대출 2013/06/24 1,586
267392 새누리당 대변인, NLL을 깔고 서해평화협력지대로 ... 5 NLL 2013/06/24 602
267391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5 엄마 2013/06/24 1,294
267390 호주 르꼬르동블루 다녀오신분 계실까요? 8 .. 2013/06/24 3,078
267389 술 좋아하시는 분들 뚱뚱하신가요? 19 마니아 2013/06/24 2,079
267388 대놓고 저 싫다고 이유없이 갈구는 직장동료.. 3 도와주세요 2013/06/24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