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문외과 가면 하는 검사들 아픈가요?

병원 조회수 : 5,690
작성일 : 2013-06-11 11:43:44

어중간한 부위가 좀 부었는데...작년에도 비슷한 염증에 항생제 처방 먹고 가라앉길래 남은거

먹었는데도  그대로거든요.뭐 많이 아프거나 불편하진 않지만..씻다 손에 닿아서 만져보면 안에 동그랗게

알맹이가 만져지고 눌러보면 약간의 압통도 있다보니..자꾸 신경 쓰이거든요.앞쪽에도 그전에

몇 번이나 그런 여드름성염증이 생겨서 항생제 먹고 잘 나았기도 했지만...혹시나 치루 관련 된거일까봐

더 걱정 되서 사당동에 있는 그 병원 가볼까 하는데...가기도 전에 겁만 잔뜩 나네요;;

 

염증부위가 크지 않다 해도 직장수지검사같은거 물론 해보겠지요?항문초음파도?

그런 검사들 많이 아픈가요?ㅠ그전에 염증 산부인과에서 짤때 보니 엄청 아프던데

배농 한다고 짤거 생각 하면 그것도 아득하고;; 차라리 수술하고 주사 맞는 그런건

얼마든지 견딜만한데...염증 짜는건 너무 고통스러워요..왜 그런건 수면마취를 안해주는지

너무 아쉽더라구요.아주 곪은 상태면서 터지면 배농 생략 하고 치루여부만 확인 하면

간단할텐데..이도 저도 아닌 상태라 참;; 항문외과 검사 해보신 분 들..그리고 농양 짜보신 분 들

솔직하게  이야기 좀 해주세요.아무래도 이번주 안에 가야겠는데...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구요.

IP : 211.20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1 12:02 PM (175.199.xxx.140)

    안아프던데요
    초음파 검사받고 그날 바로 치루 수술했어요
    저는 아마 다 곪은 상태로 가서 그런지 짜고 그런것없었어요
    그전날 저절로 터졌거든요

    검사는 간단하던데요...수술도 몇분안걸리고 금방했구요

  • 2. 아니오
    '13.6.11 12:06 PM (14.63.xxx.128)

    아픕니다..
    항문외과가면 일단 항문 벌리고 엎드리는데 의사가 항문안을
    들여다 보기위해 고무장갑끼고 손인지 기구인지를 쑤셔 넣은데..
    순간 으악 했습니다..

    안아프다니 말도 안되요..
    수면내시경이면 마취라도 하니 모르지만...

  • 3. 별루
    '13.6.11 12:16 PM (180.70.xxx.80)

    안아프던데요..수술하면 수술후가 아프지
    검사하는건 아픈거 모르겠든데요
    치루걸려보니깐 그렇게 종기처럼 나는경우 몸살까지 같이오더라구요.

  • 4. 아프진
    '13.6.11 12:17 PM (59.10.xxx.90)

    않은데 엄청 기분이 이상해요. 젤바르고 손가락 이랑 카메라 넣는데 뭐 아프진 않았어요

  • 5. 원글
    '13.6.11 12:20 PM (211.207.xxx.180)

    헐 그런검사도 개인차가 큰가요? 그쪽이 신경이 많이 분포해서 어디보다 더 예민한 부위라
    비슷비슷하게 느낄거 같은데..더 곪아터질때까지 기다리자니 만에 하나 치루일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검색 해봐도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고..별 언급 없는 후기가 더 많고..다 다르더라구요.
    숙련된 의사나 검사자를 만나야 안아픈건가봐요?참 사당동 대*병원 의사선생님 추천도 부탁 드려요.

  • 6. 원글
    '13.6.11 12:23 PM (211.207.xxx.180)

    180님 전 몸살기 그런건 없고..뭐 곪았다기보다 좀 부풀은 상태인데 안에 동그란 알맹이도 만져지고
    눌러보면 압통은 있는 정도더라구요.단순농양이라면 좋겠어요ㅠ 치루수술 후 많이 아프셨나봐요?
    딱 한여름에 먼 병원 다니게 생겼네요.

  • 7. 별루
    '13.6.11 12:28 PM (180.70.xxx.80)

    저같은경우는 종양이 나서 안이 물렁물렁하게 뭐가들어있었는데
    그게 다 피고름 ㅠ이더라구요. 터지면 한달후에 나고 또 한달후에 나고
    계속반복됐어요.. 통증동반에 몸살..
    수술시 살을 도려내니깐 후에 좀아펐구요 그러구서도 한달동안이나 통원치료
    했어요.ㅋ
    가보면 별거없으니 맘먹고 댕겨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955 제사 모시는 맏며느리 동서와 통화하다 맘 상했어요... 원글 펑.. 60 마님 2013/06/13 15,210
262954 학원강사가 보는 적절한 교육법 459 에이브릿지 2013/06/13 23,999
262953 살 만빼면? 2 화가난다 2013/06/13 1,560
262952 방콕 여행중인데 아이가 아파요ㅠㅠ 26 시와 2013/06/13 3,805
262951 금새 녹지않는 팥빙수 비결은 뭔가요? 6 여름좋아 2013/06/13 2,591
262950 라코스테 질이 좋은가요? 3 . 2013/06/13 2,908
262949 학벌지상주의가 돈지상주의와 충돌해서 생기는 괴리.. 13 .. 2013/06/13 2,273
262948 밑에 대시에 적극적인여자 4 2013/06/13 2,130
262947 해외 거주 네살 아이 유치원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7 엄마는 고민.. 2013/06/13 853
262946 아이들 말싸움 장난 아닙니다. 1 두딸 2013/06/13 828
262945 밑에 학부모학벌 알고지내냐는글 보고 느낀건데요 28 ddsd 2013/06/13 7,333
262944 스마트폰 시간낭비 많아져... 1 스마트폰 중.. 2013/06/13 935
262943 여성호르몬 ... 2013/06/13 801
262942 내일 아니 오늘 면접봅니다. 근무조건 제시를 어느정도,.. 2 ^^~~ 2013/06/13 838
262941 공항에서 근무하고 싶은분!!ㅋㅋㅋ 라탐 2013/06/13 2,042
262940 지금 국민은행 접속 되시나요? 1 국민은행 2013/06/13 524
262939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시는 분들?! 요거 한번 보세요 19 유튜브 2013/06/13 2,423
262938 폐경 서글퍼요.. 30 폐경 2013/06/13 9,485
262937 언제쯤 1 갱년기 2013/06/13 705
262936 세상 참 기본 안된 사람 많네요.. 욕나옵니다. 2 .. 2013/06/13 2,394
262935 감자샐러드 마요네즈 안들어가는 레시피 없을까요? 7 궁금 2013/06/13 2,179
262934 중국어 성조 질문 답해 주실 분 계시나요? 7 한위 2013/06/13 926
262933 평일이 쉬는날이면 둘이같이 뭘할까요... 2 휴일 2013/06/13 713
262932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76 @@ 2013/06/13 14,309
262931 프랑스 잘 아사는 분들 좀 도와두세요.. Pou du fou 와.. 4 Paris 2013/06/13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