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가 자주 많이 나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8살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3-06-11 11:25:44

초딩1학년 남아인데.. 원래 가끔 몇달에 한번씩 코피가 나긴했었는데 어제는 하루에 세번을 쏟네요..

양도 적지않아요.. 뚝뚝뚝뚝 떨어지는데 이불이며 소파며 옷이며.. 오늘 아침에도 났구요.. 그전며칠전에도 났구요..

병원을 가봐야할지.. 아님 홍삼이나 한약이라도 먹여야하는건지..

남편은 자기도 어렸을때 많이났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혹 큰병걸리고 그러면 코피 자주 쏟는걸

티비에서 본적이있어서 괜히 걱정되네요..

IP : 175.116.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
    '13.6.11 11:34 AM (175.214.xxx.36)

    이비인후과 데리고 가세요-
    레이져로 콧속 혈관 지져주는데 한 10년은 코피 안나요 ㅎㅎ
    저도 어릴적 너무 많이 나서 한약도 먹고 했는데 걍 이비인후과가 짱이예요

    의사진료 받고 레이저시술 하세요~

  • 2. 병원에
    '13.6.11 11:41 AM (116.124.xxx.128)

    아이가 어리니 병원에 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코피가 자주 났는데, 바로 멈추더라도 병원에 갔었거든요~ 코 점막이 약해서 코피가 날 수도 있지만 뇌종양?(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 인가 하는 심각한 병명을 말하길래 걱정 많이 했거든요~ 다행히 코 점막이 약해서 그랬는지 초등 고학년 되니 코피가 나지않습니다. 병원은 젊은 의사 말고 ,경험 많으신 의사가 저는 도움이 됐습니다..

  • 3. 알러지
    '13.6.11 11:43 AM (24.181.xxx.181)

    일반적으로는 알러지성 입니다.
    코점막이 헐어서 미세한 현미경으로 보면 벌집처럼
    구멍이 뻥뻥 뚫려있답니다.
    처음엔 약으로 시작하다
    결국 레이져로 코점막이 헐어서 심하게 상한 곳을
    레이져로 지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떨어져서 다시 재시술 할수도 있답니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쉽게.흔히 생길 수 있는 질횐입니다. 축농등.중이염..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부모님이
    각별하게 신경써줘야 합니다.
    일단 이비인후과로 데려가세요.

  • 4. ..
    '13.6.11 12:01 PM (175.116.xxx.211)

    답변들 감사합니다.. 휴.. 큰일이네요.. 병원한번가려면 난리난리를 치는아이라.. 이비인후과 데려갈께요~

  • 5. 병원
    '13.6.11 12:07 PM (180.70.xxx.80)

    가세요..우리아이도 하루에 여러번 코피났는데
    병원다니니깐 괜찮아졌어요.

  • 6. ...
    '13.6.11 12:45 PM (199.126.xxx.179)

    코 안쪽 혈관이 약할 아이일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래서 레이져로 지졌네요 어릴 때... 당시엔 저희 엄마도 큰 병일까봐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원래 그런 타입들이 있대요

  • 7. 연근
    '13.6.11 1:17 PM (125.7.xxx.7)

    병원가는 것을 무서워한다면 생연근을 갈아 먹여보세요.
    연근과 요구르트를 갈아주면 애들도 잘 먹어요.
    제 아이도 그렇게 좋아졌고 동료 아이도 그렇게 고쳤어요.
    갈아주시면서 이거 먹고도 안되면 그때 병원에 가자 미리 얘기해 놓으시면
    잘 받아먹고 혹 병원 가더라도 덜 무서워할거 같네요.

  • 8. 한약
    '13.6.11 2:11 PM (119.197.xxx.4)

    병원가보시고 한의원도 가보세요
    저는 한약 몇첩먹고 수십년 흘리던 코피 뚝떨어졌어요

  • 9. 저도
    '13.6.11 7:34 PM (211.37.xxx.173)

    한의원 추천해요.비염기가 있으면 어려서 코피 잘 흘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18 규현이 가수였군요. 13 음.. 2013/06/11 2,653
261217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큰소리 치는 사람들.. 8 황당하네요 2013/06/11 2,881
261216 초등학교 과외 관련 문의 좀 드립니다. (무플절망) 2 고민고민 2013/06/11 558
261215 남자분 독주회 선물, 뭐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1 어려워요 2013/06/11 1,511
261214 이효리 미스코리아 노래가 하루종일 나와요.ㅜ.ㅜ 7 소음 2013/06/11 2,498
261213 연휴에 통영 다녀왔어요. 4 아카페라 2013/06/11 1,398
261212 "바람 쐬자" 제자 모텔로 유인한 교사 영장 1 샬랄라 2013/06/11 1,529
261211 은행빚이 많은사람도 이민갈수 있나요? 6 ,, 2013/06/11 4,524
261210 기숙학원 괜찮을까요??? 3 학원 2013/06/11 1,413
261209 반포에 유치원 잘 아시는분들~ 3 flo 2013/06/11 1,827
261208 아까 자작논란글 지워졌네요.. 1 ... 2013/06/11 1,408
261207 원고제출시 좌철하세요 1 이것만 남았.. 2013/06/11 599
261206 '위조성적서' 당시 한전기술사장 ”책임? 모르겠다” 1 세우실 2013/06/11 392
261205 ...형사고발 해야 겠지요? 1 .. 2013/06/11 1,046
261204 퇴직의 로망 7 dd 2013/06/11 1,792
261203 결혼준비☆하는 꿈.. 해몽 좀...부탁드려요 1 쏠로 2013/06/11 2,910
261202 참치 먹고 싶어요..참치 매니아님들 3 ........ 2013/06/11 902
261201 "'종북정권 안된다'는 원세훈, 명백한 선거법 위반&q.. 3 샬랄라 2013/06/11 433
261200 전철에서 좌석 앞에 서서가는 여자가 코털 가위로 머리카락을 다듬.. 8 전철 2013/06/11 2,263
261199 CF 감독들은 돈 잘버나봐요 8 미둥리 2013/06/11 2,572
261198 청소기 안에 립스틱이 빨려 들어 갔는데..흑흑 4 ㅜㅜ 2013/06/11 883
261197 드럼 세탁기 고무 패킹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4 곰팡이 싫어.. 2013/06/11 4,741
261196 혹시 노란색 지갑 써보셨어요? 때 많이 타겠죠?;; 4 .. 2013/06/11 1,133
261195 갤럭시s2로 인터넷하는데 카페있는 아이디로 쪽지 보낼 수 있는 .. .. 2013/06/11 373
261194 남자분들 지퍼는 화장실서 닫고 나오믄 안되나요 14 에효 2013/06/11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