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만간 집에만 있게될텐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걱정이되요.
연휴동안 지내보니,...... 밥상차리고,설겆이하고,밥상차리고,설겆이하고,청소하고,빨래돌리고,간식챙기고,설겆이하고,밥상차리고,설겆이하고...손에 물이 마를세가 없던데
살림을 잘하는것도 아니고,,,걱정이 슬슬되는데요.
우울증이 올것도 같고, 그렇타고 봉사활동을 다닐 성격도 못되구요
어떻게 보내면 잘보내는 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이제 조만간 집에만 있게될텐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걱정이되요.
연휴동안 지내보니,...... 밥상차리고,설겆이하고,밥상차리고,설겆이하고,청소하고,빨래돌리고,간식챙기고,설겆이하고,밥상차리고,설겆이하고...손에 물이 마를세가 없던데
살림을 잘하는것도 아니고,,,걱정이 슬슬되는데요.
우울증이 올것도 같고, 그렇타고 봉사활동을 다닐 성격도 못되구요
어떻게 보내면 잘보내는 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혹시 운동 안 하시면 운동 다니세요.
억지로라도 나갈 일 만들어서 좋고 건강해져서 좋고...
집안일 하시면 조금 피곤, 그런 약간 82, 그래도 시간 남으면 운동, 다시 집안일...다람쥐 쳇바퀴가 별건가요.. 사는게 그런거죠.
밖으로 출근만 출근이 아니라...집이 직장이죠.
애가 몇살이고 몇명인지에 따라 전업주부 삶도 천차만별일 것 같아요.
운동하거나 문화센터 같은데 다니면서 뭘 배우거나 하더라구요.
작년에 회사 사정으로 퇴사한후 백수가 되었는데요. 남편이랑 두식구고 아이는 없어요.
한 몇주는 푹 자고 쉬고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몇주 지나고 나서는 마음이 좀 불안하긴 한데 바로 구직할 상황은 아니었고요.
그러다보니 잠이 너무 늘었어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외부에 나갈 일이 없으면 오전내내 자고 일어나서 오후에 좀 움직이다
먹고 자고...
원글님 아이가 없으시다면 일단 몇주는 그냥 푹 쉬세요.
그리고 푹 쉰다음엔 문화센터에 뭘 배우러 다니셔도 좋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화센터 이런곳에 배울 만한 것도 관심 가지는 것도 없고
수강료나 재료비등이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큰 매력은 못 느꼈어요.
주변에 친구나 아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간단하게 걷는 운동이나 가까운 곳에
천변이 있다면 그런곳 거니는 것도 좋고요.
지난주부터 저는 정신차리고 계획표 세우고 노력하는데요.
씻고 준비하고 출근하는 남편 배웅하고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30분 정도 해요.
그리고는 음악 틀어놓고 설거지 하고요.
그다음엔 인터넷으로 82를 하거나 검색해야 할 것들 처리해야 할 것들 하고요.
12시까진 그렇게 보낸 다음에
점심 먹고서는 기타 집안일을 하거나 할 일 없음 책 읽어요.
저녁엔 청소하고 저녁 준비하고요.
정말 애들있음 애들 스케쥴대로 가는거죠
아침 먹이고 어린이집이나 학교 보내고 오전에 반짝 청소한후
동네 언니들 만나거나 혼자 장보기 도서관 가는것
점심 챙겨먹고(간단히 라면이나 볶음밥 국수등) 두시이후에 애들 오면 그 뒷바라지.....
그리고 저녁먹고 씻기고 재우기 ㅎㅎ 이거죠 뭐~
애가 셋이라 바빠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해
중학생 큰애랑 남편먼저 밥먹여 보내고
7시에 초등깨워 밥먹여 보내고 8시에 막내 깨워서 밥먹여 직접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집에 오면 9시 청소 하고 애들 어지른거 치우면 11시
잠깐 쉬었다 시장에가서 장봐오면 12시에서 1시
급하게 대충 밤먹고
애들 올시간에 간식해놓고
애들 하루 공부할거 미리 체크해놓고
2시 반에 막내랑 초등 데려다 간식먹이고
씻기고 공부좀 봐주다보면 중딩 집에와요
중딩 간식이랑 교복 손빨래 해놓고 저녁준비
틈틈히 애들 공부봐주고 다림질및 빨래 또 청소...
남편 퇴근하면 식사 챙기고 남편 전신 맛사지(디스크라 1시간은 주물러줘야함)
애들 자는거 체크하고 한숨돌리면 10시 그때부터 책도 읽고 설거지도 하고
집도 대충 치우고 인터넷도 하고 그러다보면 12시
내일을 위해 숙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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