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2에서 목욕탕에 때(등)미는 기계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는데요
그뒤로 여러군데 목욕탕을 가봤지만 한번도 그 기계를 본적이 없어요.
이번에 아는 아이가 지방(영주)에서 올라왔는데 그동네는 있다 하네요.
누군가는 그 기계가 지방에는 있는데 서울에는 없다 하더라구요.
혹시 때미는 기계 있으신분, 거긴 어디세요?
(참고로 저는 주로 가는 목욕탕이 강남과 안양입니다.)
전 82에서 목욕탕에 때(등)미는 기계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는데요
그뒤로 여러군데 목욕탕을 가봤지만 한번도 그 기계를 본적이 없어요.
이번에 아는 아이가 지방(영주)에서 올라왔는데 그동네는 있다 하네요.
누군가는 그 기계가 지방에는 있는데 서울에는 없다 하더라구요.
혹시 때미는 기계 있으신분, 거긴 어디세요?
(참고로 저는 주로 가는 목욕탕이 강남과 안양입니다.)
네.. 친정 동네가 영주인데 있어요.
다들 같이 쓰는게 더럽다 세균이 많다 말이 많지만
저는 그냥 가면 써요. 정말 시원하거든요. 같이 갈 사람도 있고 혼자 가니까
때밀이 아줌마한테 밀어달라고 하기도 싫고..
뜨거운물로 후다닥 비누칠 한번 한 후에 해요.
그거 쓰고 피부병 걸린적은없구요.
그 동네도 다 있는건 아니에요. 몇군데 돌아다녀봤는데요.
친정이 영주역 근처 있는데 그 곳에 찜질방겸 사우나 있는 곳 한 곳만 봤어요.
다른 사우나는 못봤거든요.
지금은 서울에서 지내는데 여기저기 다녀봐도 없더라구요.
부산,경남쪽에 있어요
예전에 tv에서도 나오더라구요
부산.경남에가면 때미는 기계가 있다!하면서
전 원래 보던거라 별신기하지도 않았는데 출연자들이 신기해하더라구요 ㅋ
알고보니 윗쪽에는 없다하데요 ~
등미는 기계인데 자세바꾸면 배도밀고 팔다리밀고~
대구에 있어요.
할머니들은 등도 밀고 팔도 밀고 배도밀고 심지어 다리나 허벅지도 밀어요.
하여간 밀 수 있는 부분은 다 밀어요.
그런데 때수건이 움직이는 게 아니고
,때수건은 그자리에서 돌고 있으면
사람이 몸을 움직여야 해서 앞에서 보면 모양이 좀 우스워요.
그래서 아직한번도 못 밀어봤지만
볼때마다 밀고 싶어요.
위의 어떤 님처럼 사람들의 호응이 높아요.
굉장히 시원하다고 해요.
어떤 사람은 자기 때밀이 수건 가져와서 끼우고 밀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게 합리적일 듯합니다.
40대 중반이고요, 고향이 부산입니다. 대학입학하면서 서울로 왔는데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동네 목욕탕에 있었어요..
카더라에 따르면 경남, 부산 지역 목욕탕에 공급하기 시작해 위쪽 지역으로 공급 확대하는 중에 회사가 망했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경상도까지만 있는 거라 하대요..
부산 출신 웹툰 작가 난다(어쿠스틱 라이프 작가분)도 이거 웹툰에서 다룬 적 있는데 '다소 민망한 업다운 무브가 필요하다'는 말에 그 때밀이 기계 아는 경상도 출신으로서 '맞아맞아'하고 박장대소했어요.
다소 민망한 업다운 무브 완전 동감ㅋㅋㅋ
서울 토박인데 15여년전? 살던 동네 목욕탕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이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 졌지요.
근데 작년인가 제작년 명절 쇠러 시가 내려가 처음 동네 목욕탕 갔는데 그게 떡하니..반가워서 손 인사 할뻔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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