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국 집에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있나요?

무지 조회수 : 7,508
작성일 : 2013-06-10 19:22:28

어제 시댁에 갔었는데 예전에 키우던 수국이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수국 안 보인다  한 마디 하고,울집수국 얘기 했거든요...겨울에 꽃눈이 얼어서 올여름 꽃이 안 핀다고요...

어머님께서 수국 갖다버리셨다네요...

그때는 그냥 시들어서 버리셨다고 ....

 

 

그리고 좀전에 어머님 전화하시더니

"너네집 수국 있다고?"

"네"

"수국 그거 집에서 키우면 안 된단다.아는 사람이 그거 집에서 키우는 거 아니라 해서 갖다버렸다"

하시는거에요...

울집 수국도 키우지말라는 뜻이겠죠....?

 

아...도대체 수국 어떤 점이 안 좋은건가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지금 꽃만 안 폈지 너무너무 푸르고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ㅠㅠ

IP : 112.150.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힉
    '13.6.10 7:27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아뇨 첨들어봐요
    설마....꽃.....색이나 이런것들 잘변한다고해서 .......그런거떄문은 아니겠죠?
    쉽게 말하자면 꽃말이나 이런 미신때문에~ ????

  • 2. 금시초문
    '13.6.10 7:29 PM (111.168.xxx.159)

    장마철에 수국이 그나마의 위안이라고 생각하는 데...
    금시초문 입니다

  • 3. 플럼스카페
    '13.6.10 8:03 PM (211.177.xxx.98)

    저희집 유일한 화초인데...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꽃인데.....진짜요?

  • 4. 미신 천지
    '13.6.10 8:09 PM (180.65.xxx.185)

    꽃과 나무 기르기 좋아합니다.
    단풍 나무 집에 있으면 남편 바람난다고.
    은행나무 기르면 은행잎이 독해서 안된다고.

    벌의별 다 들어봤어요.
    볘란다에서 20여년 기르는데.
    바람 나려면 꽃 하나도 없는 집도 바람납니다.
    다 미신이에요.

    베란다 꽃과 나무있으면 계덜별로 변화하고 성장하니
    본인이 행복하고 가족들도 다 좋아라 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길러보세요.
    이쁘답니다.

  • 5. 예전에
    '13.6.10 8:35 PM (14.52.xxx.59)

    수국하고 벗꽃나무밑에 시체를 묻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ㅎㅎ
    물론 일본 얘기입니다
    거긴 요맘때쯤 아주 귀기어리게 수국이 흐드러지죠

  • 6. 무지
    '13.6.10 9:07 PM (112.150.xxx.4)

    내일 전화드려서 수국이 어떻게 안 좋다는건지 여쭤봐야겠어요.....^^;;;;
    어머님도 왜 그런건지 모르시는거 같던데...

    아마 그 말 하셨다는 분께 전화로 물어보시겠죠...

    암튼 건강상 인체에 끼치는 해는 없나보네요~^^

  • 7. ..
    '13.6.10 9:29 PM (223.33.xxx.91)

    얼마전에는 돗나물 집에서 키우는거 아니라고
    하더니만 매일 한가지씩 나오겠네요.
    그냥 예쁜꽃이네 하고 키우면 될것을...

  • 8. @@
    '13.6.10 11:35 PM (39.119.xxx.105)

    친정 마당에 수국이. 있는데 벌레가 무슨 굼벵이만 합디다 그거 때매 그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093 몽골에서 우즈베키스탄 직항노선 2 비행기 2013/08/16 911
286092 옆에 롯데몰 광고중에 모직코트요 6 광고 2013/08/16 1,271
286091 친정 엄마와 사이 안 좋으신 분 계신가요? 1 2013/08/16 1,884
286090 보험 고지의무에 대해서.? 5 2013/08/16 1,845
286089 접속국가 일본으로 나와요. 해킹인가요? 7 해킹 2013/08/16 1,369
286088 빨랫통에 넣어둔 청바지에 곰팡이가 생겼어요ㅜㅜ 8 ... 2013/08/16 3,653
286087 돼지고기 데쳐서 접시에 담고... 저장했던거 .. 2013/08/16 691
286086 켬퓨터 화면이 아주 작은 점들이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여요 3 켬퓨터 2013/08/16 1,126
286085 퍼온글)매트릭스에서 벗어나는 법(스압) 3 와인 2013/08/16 1,684
286084 요즘 화장 어떻게 하세요 ? 11 dksk 2013/08/16 3,366
286083 국정원 국정조사.. 새누리당이 바보 아니면 14 ... 2013/08/16 1,459
286082 요즘따라 이런책들이 끌리네요. 여러분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책을읽어요 2013/08/16 1,055
286081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대통령의 자세, 노무현 ‘책임인정 후 사과’.. 1 세우실 2013/08/16 866
286080 술취한 남편을 때렸어요.. 5 헬로 2013/08/16 2,329
286079 투윅스 질문이 있는데요 12 뒤늦게 시작.. 2013/08/16 2,093
286078 우체국 의료실비보험 괜찮나요? 5 2013/08/16 3,793
286077 경남-대전-원주 가는데 중간에 공룡 볼 수 있는 휴게소 있을까요.. 2 공룡 2013/08/16 692
286076 아이폰 컨트리락해제.. 3 동경앤치애 2013/08/16 1,800
286075 은행 복리상품 어디가좋은가요? 2 복리 2013/08/16 2,056
286074 연예인원정도박 2 2013/08/16 3,901
286073 30대후반 편안한 옷차림 어떤것이 있을까요? 3 항상고민 2013/08/16 2,104
286072 옴마나 그 후 불꽃 2013/08/16 681
286071 편의점알바하다 아는분을 만났어요.. 9 어이상실 2013/08/16 3,176
286070 성숙하게 되는 계기들이 10 성숙 2013/08/16 2,487
286069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37 @@ 2013/08/16 1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