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엄마에게 어머니라고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크셔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3-06-10 19:12:44
장모님이라고 안하고 어머니라고 하는거 버릇없고 격식에 어긋나는건가요?
IP : 180.229.xxx.2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6.10 7:13 PM (180.182.xxx.109)

    너무 좋네요. 친근감있고, 장모님이 더 예의없는것 같아요...

  • 2. ??
    '13.6.10 7:14 PM (77.3.xxx.91)

    생각안해봤어요..
    저희남편 제 친정엄마한테 항상 '어머님~~' 하면서 애교부리는데
    전 보기 좋던데요 ㅎㅎ

  • 3. 원래???
    '13.6.10 7: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 4. ..
    '13.6.10 7:15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윗님 장모님한테 장모님 하는게 왜 예의가 없는건가요 ?ㅋㅋㅋㅋ

  • 5. ...
    '13.6.10 7:16 PM (180.231.xxx.44)

    그런 소리 한 사람 멀리하세요. 그러면 시짜들 부를 때 격식있게 '시어머님'이라고 부르나요?

  • 6. 버릇없는거아니고 맞는거에요
    '13.6.10 7:17 PM (112.154.xxx.154)

    '장인'의 호칭어는 '장인어른' 또는 '아버님'이고, '장모'의 호칭어는 '장모님' 또는 '어머님'입니다. 그리고 지칭어의 경우, 부모와 동기, 친척에게, '장인'은 '장인', '장인어른', 'OO[자녀] 외할아버지'로 지칭하고, '장모'는 '장모', '장모님', 'OO[자녀] 외할머니'로 지칭합니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75

  • 7. ...
    '13.6.10 7:26 PM (211.225.xxx.38)

    시모님, 장모님
    시어머님, 친어머님??

    그냥 다 어머님이라고 불렀으면 좋겠어요

  • 8.
    '13.6.10 7:27 PM (223.62.xxx.208)

    장모님, 어머님 둘다 호칭으로 해도 되고 장인어른, 아버님 둘다 호칭 맞아요. 뭐 '어머님'이라 부르면 가깝고 '장모님'이라 부르면 멀어요? 다 같은 호칭인데.
    시모님은 호칭이 아닙니다. 시모님은 지칭어예요. 호칭이 아니고요.

  • 9. ㅇㅇ
    '13.6.10 7:33 PM (218.38.xxx.235)

    울 친정 엄니는 처음에 사위가 어머니라고 안부르고 장모님이라고 부른다고 거리감 살짝 느끼셨었어요.

  • 10.
    '13.6.10 7:33 PM (223.62.xxx.208)

    즉 장모는 장모님, 어머님 어느걸로 호칭해도 됩니다. 오히려 옛날분들은 장모님이 옳은 호칭이라 하세요.
    시어머님은 호칭이 아니고 지칭어이기 때문에 시어머니한테 시어머님! 하고 호칭하면 안되는거구요.

  • 11. ...
    '13.6.10 7:35 PM (110.70.xxx.150)

    왜 시모님은 호칭이 안되나요?
    장모님은 되고?
    그런것도 참 웃겨요...

  • 12.
    '13.6.10 7:37 PM (223.62.xxx.208)

    글쎄 그건 조상님께 여쭤보셔야..
    아마도 유교영향 아닐까요?

  • 13. ...
    '13.6.10 7:43 PM (122.35.xxx.141)

    저희 친정엄마가 격식,옛날법도 많이따지시는데 원래 처가쪽 호칭은 약간 낮추는 느낌이 있대요 조선시대 부터의남존여비 사상으로.. 장인장모는 자신의 친부모가 아니므로 아버지,어머니라고부르는게맞는 어법은아니라고...요새 나가서 이런말하면 맞아 죽겠죠? ^^ 참고로 저는딸 셋맘이에요

  • 14.
    '13.6.10 7:48 PM (123.215.xxx.206)

    장인, 장모라고 부르는게 예의없는거죠.
    장모님 하고 부르는건 괜찮으나
    이왕이면 어머님하는게 살갑죠.

  • 15.
    '13.6.10 7:51 PM (223.62.xxx.208)

    맞아요. 유교와 남존여비 영향으로 호칭이 좀 그런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가집 그런곳에선 아직도 그렇게 생각들 하세요. 요즘은 젊은 사람들 위주로 어머님 아버님 호칭하다보니 그것도 일반적인 호칭어가 된거구요. 옛날분들은 그렇게 생각해오셨으니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당연해요.
    저도 첨에 제부는 울엄마아빠한테 어머님아버님하는데 울남편은 장인어른, 장모님 하길래 대판 싸웠는데, 남편이 이게 원래 맞는 호칭으로 배웠다고 하길래 여기저기 찾아보고 알게되었어요. 그후론 뭐라 말 안합니다.

  • 16. ..
    '13.6.10 8:55 P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어머님이라고 불러야하는걸로 알았는데요.
    장모는 지칭이지 호칭이 아닌걸로 알아요

  • 17.
    '13.6.10 9:11 PM (223.62.xxx.208)

    장모님, 어머님 둘다 장모님 호칭할때 쓰는 말이고요, 장모는 지칭어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장모' 물어보지 않으셨습니다. 호칭할땐 어머님, 장모님 둘다 맞아요. 그런데 요즘분들은 어머님이 더 가까운 호칭이라 느끼는거구요 어감상.

  • 18.
    '13.6.10 9:17 PM (124.50.xxx.49)

    시모님 하지 않듯이, 어머님이 맞지 않을까요.
    전 장모님 호칭은 아니라 봐요. 그럼 시모님은 어떠냐 해주고 싶어요.
    여긴 심지어 호칭이 아닌 지칭으로 시모라고만 해도 하대라는 둥 쌍심지 켜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친밀도에 따라서 어머니, 어머님은 가려 하면 될 것 같고요.

  • 19. ...
    '13.6.10 9:30 PM (59.6.xxx.80)

    우리가 이렇게 부르자고 해서 되는게 아니구요, 호칭이 그렇게 정해진건데..
    위 124.50님 참고하세요.. 국립국어원의 2011년 답변 우리말 바로쓰기 페이지 링크합니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75

    그리고, 장모님은 호칭하는 말도 되고 지칭하는 말도 되지만
    시모님(시어머님)은 호칭하는 말은아니고, 지칭어예요.

    처부모에 대한 호칭이 남편부모에 대한 호칭보다 하대해서 부르는 느낌은 있지만 워낙 유교사상 팽배햇던조선시대서부터 그 호칭이 그러니, 장모님도 바른 호칭이고 어머님도 바른 호칭이예요 둘다. 어느것 하나 틀린 건 아니예요.
    저도 며느리로서, 형평성을 맞추려면 시모도 시모님이라호칭하면 안되냐 항변하고싶지만, 뭐 선조들이 그렇게 호칭을 안해왔으니까요.. 우리맘대로 여기서 그러자고 되는 것도 아니고..
    세상이 바뀌면서 호칭도 많이 쓰이는것으로 점차 바뀌겠지요. 표준어도 새로 생기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는 세상인데.

  • 20. ㅇㅇㅇ
    '13.6.10 10:42 PM (1.247.xxx.49)

    자기 아들이 장모님을 어머님이라고
    부르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 21. 시골녀
    '13.6.11 12:59 AM (114.207.xxx.153)

    제 남편은 어머니라고 불러요. 조선시대에 첩의 부모를 양반이 높여 부를 수 없으니 '장모 나왔수' 이런 식으로 하대할 때 쓰던 말이라고 설명해주면서요. ^^

  • 22. ...
    '13.6.11 9:29 AM (59.6.xxx.80)

    시골녀님 남편분은 반만 알고계시네요.
    어머니가 아니고 '어머님'이 맞는 호칭이예요. '장모님'도 맞는 호칭이구요.
    그리고 원래 '장모'는 호칭어가 아니고 지칭어입니다, (다른사람에게 장모를 지칭할때 쓰는 말)
    조선시대 반상제도 때문에, 첩의 부모는 '장모'라고 하대해서 부를수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첩의 부모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경우(정실부인의 어머니) 호칭은 어머님 또는 장모님, 지칭은 장모님 또는 장모예요. 원래 선대로부터 호칭, 지칭이 그렇다구요. 뭐 특별한 예를 하나 들고오셔서는.
    아무튼 맞는 호칭은 '어머님' 아니면 '장모님'이라는 것.
    저 위에 국립국어원 링크 남편 보여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41 경기외고 수원외고 7 딸맘 2013/06/11 3,927
262140 직장이 장지역(가든파이브), 방배역 이라면 신혼집 어디로 구하면.. 6 curing.. 2013/06/11 1,373
262139 초등4학년 이게 애 잡을 정도로 공부시키는 건가요.. 객관적으.. 21 의견부탁드려.. 2013/06/11 6,509
262138 이 한문장만 자연~스런 대화체 영어로 만들어주실런지요? 이 한문 2013/06/11 477
262137 임대소득자 내는 문제 10 임대소득자 2013/06/11 1,919
262136 중딩 봉사활동 질문요 2 ᆞᆞ 2013/06/11 897
262135 힙업운동 최고가 뭘까여, 5 운동 2013/06/11 3,747
262134 흰색오븐달린 가스렌지 색이 변할까요? 6 오븐색 2013/06/11 570
262133 어깨결림과 뒷목통증, 한의원?? 정형외과? 3 수박나무 2013/06/11 3,490
262132 남매사이가 결혼하면 진짜 멀어진대요 28 가족 2013/06/11 8,179
262131 갤노트2 크고 무겁지 않나요? 13 고민고민 2013/06/11 1,583
262130 6월 11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11 474
262129 라네즈 슬리핑팩을 영양크림 바르고 피부에 얹어줘도 될까요?? .. 2013/06/11 960
262128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영어는 괜찮나? NATO, UN,.. 2 줄임말 2013/06/11 543
262127 락스광고. 설정이... 1 ... 2013/06/11 554
262126 결혼식 했던 친구가 문자한통없네요==';' 13 123 2013/06/11 3,262
262125 사랑앞에선 바보가 되는 나 4 ........ 2013/06/11 1,135
262124 호주에서 뉴질랜드 여행 2 dd 2013/06/11 1,545
262123 반모임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2 초1엄마 2013/06/11 1,708
262122 이거 항아리 새는거죠? 1 2013/06/11 583
262121 보람상조 광고 애기소리 3 전공수학 2013/06/11 758
262120 소개팅ㅡ잠자리ㅡ그리고. . . 12 . . 2013/06/11 19,749
262119 저장철 부족.. 4 빈혈 2013/06/11 5,158
262118 [펌] 냉방기를 덜 켜는 학교를 제안한다 6 .. 2013/06/11 1,112
262117 삼생이 뭔가요 5 2013/06/1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