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제주변에 아이들 문이과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들이 많습니다.
우스갯소리인지 정말인지 s대 경영학과를 졸업해도 반이상은 취업이
안된다는 유언비어인지 진실인지 이런 이야기도 떠돕니다.
문과는 정말 취업이 어느정도로 어렵나요?
저도 아이의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하는때라 문과 졸업생들에 대한
현실과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공대 여학생들도 취업이 괜찮은지도 궁금하구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요즈음 제주변에 아이들 문이과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들이 많습니다.
우스갯소리인지 정말인지 s대 경영학과를 졸업해도 반이상은 취업이
안된다는 유언비어인지 진실인지 이런 이야기도 떠돕니다.
문과는 정말 취업이 어느정도로 어렵나요?
저도 아이의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하는때라 문과 졸업생들에 대한
현실과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공대 여학생들도 취업이 괜찮은지도 궁금하구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문과로,
제대로 된 대학가긴 정말 하늘의 별 중에서도 별입니다
여학생은 티오도 있어서 취업이 쉽죠
다만 서울에서 통근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과는 반은 고시 행시 공무원시험 준비한다는 말이 뻥이 아니구요
비상경 서류분쇄 라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죠
여학생인데 이과는 공대말고 어떤과를 가야할까요?
공부못해서 의대 약대 말고 공대는 안 갈 것 같고 그럼 수학과 화학 생물 물리 이런 과를 가도 취직이 잘 되나요?
취업생각하면 문과보다 이과
순수학문보다 공대입니다
소위 전화기(전기 화공 기계) 보내면 여자면 대기업 취업 잘되요. 여자수를 늘리려는 정책을 지닌 대기업 제조업들이 좀 있어서.
문과에 사실 과가 뭐가 있나요..
경영,회계 아님 힘들걸요. 근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수학적 사고가 되어야...;;
옛날엔 영문과는 괜찮았을 텐데 요즘 영어 다들 잘하니까 메리트가 많이 없겠죠..
소위 4대 주요 대기업에 최종합격자는 문과쪽은 대부분 sky고 간간히 인서울 입니다. 공대는 학벌 편차 크고요.
대기업에서 뽑는인원 자체가 이과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Sky 비상경이면 취업시즌 서류 100개내도 전패 흔합니다.
수도권의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어렵다는 말인거죠.
이과의 경우,특히 공대의 경우,대부분 지방에 취업되니 잘 되는 걸로 보이는거지,
수도권에 좋은 이과 직장은 별로 없어요.수도권에 좋은 직장 얻으려면,이과도.문과 이상으로 취업하기 어렵죠.
대학 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문과는 수능 등급컷이 높아도 대학 가기 어렵다고 하고,
이과는 수능 등급컷이 낮아도 대학 가기 쉽다고들 말하지만,
이과에서 수학 이나 과학 좋은 등급컷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문과에선 등급컷 잘 받기가 쉽지만요.
왜냐하면,,수학 잘 하는 애들은 대부분 이과 가고,그 애들 중에서 좋은 등급 받아야 하는데,
문과보다 이과 학생이 적기 때문에,
문과랑 같은 등급 받으려면,훨씬 등수가 좋아야 해요.
(예를 들어,수학 문과 1등급은,약50만명 중의 4%이니,20000등 안에 들면 되지만,
이과 수학 1등급은 약 15만명 중의 4%이니,6000등을 해야 1등급이고,문과처럼 20000등(1등급) 하면,수학이 3등급 나오거든요.
이과 학생으로 수학 3등급 받는 애가,솔직히 문과 20000등인 1등급 아이보다 수학 더 잘해야 합니다.
마치,,문과 1등급이 대학 가기 어려운데,이과는 3등급만 되어도 대학 가기 쉬운 것처럼 말하는데,
전혀~오해입니다.
그리고,이과에선 수학 3등급 받아봤자,인서울 대학 가기 쉽지 않습니다.이과에선 수학 못하면 갈 대학이 없거든요.
즉,문과나,이과나 대학 가는 거 비슷해요.)
영문과가셔서 영어 정말 잘하면 먹고 잘 살아요, 아니면 경영 복수전공하시구요
문과는 고등때 웃고 대입때 운다
이과는 고등때 울다가 대입에 웃는다
그리고 대학들어가면 문과는 띵까띵까
이과는 뼈빠지게 공부
취업때 다시 역전....
물론,영어나 언어는 문,이과 똑같이 시험쳐서 나오는 성적이라,
등급 똑같이 받지만,
이과에선 수학 못하면,수능 영어 100점 받아도, 갈 대학 없습니다.
또,이과 수학이 문과 수학 량의 몇배이고,훨씬 더 어려워서,
그 놈의 수학 공부 하느라,,문과랑 같이 시험치는 언어나 영어 공부할 시간이 확 줄어들어서,학년이 올라갈수록,언어,영어 성적이 저절로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게다가 과탐도 사탐 보다 양도 더 많고 어렵습니다.물론,시험치는 학생 수도 더 적구요.(같은 등수라면,등급이 훨씬 더 낮아진다는 말씀이죠.)
물론,문과에서도 사탐 선택으로 국사 나 경제 과목 선택하면,과목도 어렵고 양도 많고,인원이 적으니,등급 불이익이 있을 수 있지만요.
한가지,
문과에서 법대가 사라져서,,예전보다 문과에서 최상위권 대학 가는 게 어려워진 건 사실이긴 해요.
특히 남학생들이 갈만한 학과가 많이 없어서,
경영학과 가려고 하려면,문과에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또,,이과에선 지방이라도 의대가 최상위 선호학과이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문과보다 상대적으로 스카이 들어가기가 쉬운 건 사실이구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저는 이과 였는데 4등급 인 서울했구요. 그리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대기업 들어갔어요. IT 종사자구요. 저랑 같이 취업스터디 하던 사람들 (용인외대 공대, 숙대, 한양대, 지방대, 동대 등등) 다... 대기업 갔어요. 모두 공대생이었구요.
남편은 신촌s대 나와서 지금 L전자 연구소 있는데 지천에 지방대라고 여기 아무나 다 들어오는 것 같다고 그래요. 근데 제 친구들 (문과/상경) 들은 태반이 1년이상 취업준비 해요. 토익 900은 기본, 학점도 4점대인데.. 서류 통과도 못하던데요.
뭐 현실이 이래요.
참 같이 취업준비한 사람들 모두 수도권에 있어요. 제 남편도 수도권, 저도요~
저나 제 친구들 공무원 밖에 할 게 없어서 공무원 아님 공부..만 하고 있어요...
요즘은 취업이 더 어려워졌어요.
예전에는 지방대,캠퍼스 공대 나와도 다 대기업 취업했더라구요.
음 님은 몇 학번이신지요?
그리고,같은 대기업이라 해도,
일반적으로 문과쪽은 서울쪽이나 서울 인접 지역 수도권에 직장이 있는 경우가 많구요,
이과 쪽은,대기업이라 해도,공장이 있는 수도권 지역이 많은 것 같더군요.
대기업 중에선 공장이 지방에 있는 경우도 많구요.
문과에서도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그래도 취업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대기업 아니라도)
문과 출신들은 지방으로 내려가는 걸 많이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이과 출신들은 어차피 공장이나 연구소 가야 하니,지방 내려가는 것도 당연히 여기는 것 같구요.
다만,이과 출신들은 결혼 상대자 구하기가 좀 더 어렵다고나 할까...(지방 내려 가서 살려는 여자분들이 좀 없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여자의 경우엔,
이과 공대 출신들은 남학생보다 대기업 취업하기 훨씬 더 유리하대요.
여자 공대 출신들 우대해서 뽑아줘야 하는 % 가 정해져 있나보더군요.
요즘도 여학생들은 공대 가면,거의 다 대기업 취업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음 님,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같이 공부했던 친구분들은 다 대기업이라고 하셨는데,다들 IT쪽인가요?
대기업이라면 수도권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it말고도 전공대로 취업됩니다
생물 물리 농대쪽 말고 공대 전산 이런쪽은 괜찮아요
거의 모든 기업의 이과분야는 경기권부터 시작해요
여의도에 금융쪽 많구요
광화문에 금융이나 기자쪽 공무원있구요
강남에 벤처나 삼성이 들어갔죠
그리고 기흥 수원 용인 ....부터 이과라고 보심 되는데
밑으로는 포항 울산 뭐 지천이죠
이과쪽으로 대기업가면 우리가 상상하는 대기업녀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릅니다
기숙사에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고,.남자들도 잠바입고 출근도 하고 그래요
문과에서 윗대가리가 되면 뽀대나는 삶은 살수있는데 그거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냥 밥 안 굶고 짤려도 재취업되고,그런건 이과가 좋아요
저는 문과졸업해 재작년에 취업한 27인데요 남부럽지 않은 학교 신문방송학/영문학 복수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지금 만족스러운 좋은 기업 들어와 홍보실에서 재미있게 일하며 급여도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잘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취업 시즌에 정말정말 힘들었기에 만약 언니나 오빠가 있었다면 이런말을 나에게 해줬을텐데하고 아쉬워했던 부분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신방과라 너무너무 재미도 있었고 많은 경험할 수 있었던 대학시절이지만 4학년 그리고 졸업 후 몇 개월 취업이 힘들어 고생할 때 그 마음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초라하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다들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시기라고 하지만 정말 그 때만큼 내 자신이 초라했던 적이 없고 사회에 내가 필요하지 않은 존재인가 이 시간은 언제 끝날까에대한 막연함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에서 내가 아끼는 사람들은 절대 겪지 않았으면 하는 시기를 짧게나마 겪었기에 몇 자 적습니다. 문과 좋죠. 특히 여학생들에게는. 하지만 취업을 고려하신다면 어문학계열이나 신문방송학 등 학과말고 [법학과] 아니면 [회계학과] 이 두 학과를 고르시킬 바랍니다...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업 등 모두 문과생에게는 저 두 지식만을 바랍니다. 어문학 물론 좋지만 요즘 문과생 심지어 이과생들도 모두 어문학 전공자 만큼이나 외국어 잘해야하기에 그냥 전공자가 특별히 가진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기대치만 더 높게해서 본인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뿐. 회계학이나 법학 전공시기때는 지루하게 느낄 수 있으나 마음먹기에 따라 재미있게 들을 수도 있으니 숫자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회계를, 암기나 이해 능력이 뛰어나다면 법학을 강추합니다. 취업 시즌엔 절대 후회없을거에요.
저는 03학번이고, 저랑 같이 취업스터디 했던 사람들은 00부터 06학번 까지였어요. 모두 IT였고요~ 전공은 걍 이과+컴공 두루두루 섞였어요. 대기업 인적성 준비 모임이거든요. 남편도 IT구요~
대략 토익 700점대, 학점은 3점 초중+4점 초반 이정도? 다들 일년 안에 대기업 갔네요. 꼭 IT아니어도 공대생들은 취업 잘해요. 문과보다 연봉도 높고요. 일하는건 로또 인듯해요. 같은 회사도 사업부 따라 누구는 맨날 야근 누구는 5시 퇴근 ㅋㅋㅋㅋ 이러다라구요. 삼성 간 애는 요즘 4시 퇴근한다나.
수도권이라면 주로 평택이나 분당이나 수원 기흥 이런데도 많고 강남에도 있고~ 여의도에도 있구요. 을지로에 있는 경우도 많고... 다들 sk, 삼성, 네이버, kt 이런데 갔는데~ 대체로 수도권에 많이 있죠.
경영,경제 이 쪽이면 취업 잘 되는 거 같아요.
그게님 말씀에 동감하구요.
이과가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취업이 잘되는 대신
고등이나 대학 공부가 많이 빡세죠.
지금도 강남의 모 남고에서.... 예를 들자면...전교 50등 안의 48명이 이과를 간다더군요.
문과 갈 잘하는 친구들은 이미 외고 등으로 빠져버린 경우라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으나
기억해보자면 저 학교다닐 때에도 여고임에도 전교권의 많은 아이들이 이과를 갔어요.
수학,과학 등 교과 과정 자체가 벅찬데다가
저렇듯 잘하는 아이들이 모여서 1,2등급을 가려내야 하는 곳이니
앞뒤 가리지않고 무작정 이과로 밀어넣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
음님 과 음님대신 님,그리고 문과졸업생님,,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걸 알게 되었네요.
원글님과 댓글해주신 분께 감사해요
과 선택하는데 도움되게 아이에게 읽어 보라 해야겠어요
문과졸업생님, 답변 정말 감사해요. 아이가 문과인데 아직 과를 정하지 못한 터라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아이에게도 읽어보라 해야겠어요. 회계학과에 관심있어하긴 하는데 학과공부가 어떤 건지 정확하게 몰라서 막막해하네요.
좋은 정보와 경험들감사합니다
도움이되겠어요
이글 눈여겨보아야하것같아요.감사합니다.
취업, 도움되는 글이네요..
저장합니다
이과 문과..취업 저장합니다.
문과 생각하고 있는데 도움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울딸 2014년 현재 고2.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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