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수업시 질문있어요^^

더워요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3-06-10 18:27:23

어제오늘 한여름날씨에 무사하신가요들...

이게 이해해야할 상황인건지 어떤지 의견좀 여쭐께요

중3 아들아이 영어과외 시작한지 두달째 거든요

 

제가 그동안 수업중간에 간식내드리지않고

시작무렵 물이나 등등 드리고는 가실때 인사만 하는식이였는데

몇일전 너무 더운듯해서 수업중반쯤 차게과일을 좀 드리느랴

노크하고 들어가는데 화들짝 놀라시는 거예요

너무 놀라셔서 제가 미안했드랬죠

 

근데 아들아이가 선생님 가고나서 그러는거예요

수업중에 선생님이 계속 핸드폰을 한다고..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다가 엄마한테 얘기하는거라면서.

뭐 포털싸이트 검색할때도 있고 카톡할때도 있고 여튼

 

선생님이 설명하거나 할때는 안하지만

아이한테 읽기나 기타등등 시켜놓고는 중간중간 꼭 매 수업마다 항상

핸드폰을 했다면서 엄마 이상하지 않냐는데

이상황 선생님께 주의 부탁드려야 하는게 맞는거죠?

 

도통 공부에 관심없다가 공부좀 하려하니 학원수업엔 도저히

못따라가겠노라 해서 과외하는건데...

이거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긋나 있는거 맞는거죠?

잘맞는 과외선생님 만나려면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드니

아는사람 없는 처지에 참 난감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더운날 건강 조심 하시구요~!

 

 

IP : 121.167.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6:31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음~ 제 생각에는 조금 더 전문적인 선생님으로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대학시절 과외하는 친구들 부터 많이 봐왔지만
    프로 처럼 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안합니다~

  • 2. ...
    '13.6.10 6:33 PM (122.35.xxx.141)

    저도 동감이에요 먼저 얘기하지말고 조용히 딴 선생님구해보세요

  • 3. 원글이
    '13.6.10 6:36 PM (121.167.xxx.54)

    답글 감사드려요
    역시 바꿔야 하는게 맞는거네요
    서른초반 여선생님 경력도 없지 않으시대서 맘놓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중독이였다니 ㅠ

  • 4. 과외만 5년
    '13.6.10 6:45 PM (223.62.xxx.142)

    제가 명문대생들 만 울아이 과외했었는데 설대학생은 수업하면서 자기공부도 하더라구요
    거의가 스맛폰 중독이에요
    첫 과외할때 전화금지라고 못박으세요

  • 5. ...
    '13.6.10 6:58 PM (39.121.xxx.181)

    바른 과외선생님은 수업 시작 전에 아이보고 휴대폰부터 끄라고 하십니다.
    물론 본인도 휴대폰 안 만지고요,
    애들도 뭐가 옳고 그른지 알아요.아드님이 엄마한테 조심스레 말했다는 건 옳지않다고 느꼈기 때문이예요.
    말씀을 확실히 하시던가 바꾸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6. 원글이
    '13.6.10 8:03 PM (121.167.xxx.54)

    대학생도 아니고 나름 전문 과외샘인데
    아닌건 아닌거겠죠
    시정요구보단 바꾸는 방향으로 잡아야 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7.
    '13.6.10 8:48 PM (119.194.xxx.59)

    깜짝 놀랐다는것은 본인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던겁니다.
    고로 양심까지 없는 선생님입니다.

  • 8. 그런거죠
    '13.6.10 9:01 PM (121.167.xxx.54)

    노크하고 바로 엄마가 들어오는찰라
    황급히 핸드폰을 책상아래로 내리더라고 아이도 헐~ 하드라구요

  • 9. ..
    '13.6.11 12:19 AM (211.214.xxx.196)

    심하다.. 뭐 그런 개념없는 쌤이;;;

  • 10. 네.
    '13.6.11 1:06 PM (121.167.xxx.54)

    옳지 않은 행동이란걸 알면서 매수업시 그런건 심한거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399 요새 피티 가격 얼마나 해요? 1 뚱땡이아짐 2013/06/21 4,949
266398 욕조청소의 신세계 45 2013/06/21 21,571
266397 환일고 나 숭문고에 대해 여쮜봐요 2 캐시맘 2013/06/21 2,141
266396 19금) 횟수... 20 에밀리 2013/06/21 13,254
266395 밀@ 팥빙수 후기 20 아주머니 2013/06/21 4,135
266394 부탁 드립니다^^ 초등수학 2013/06/21 333
266393 팜플렛문의 3 생각안남 2013/06/21 364
266392 아이 영어 땜에 제가 바보 엄마 같아요. 27 성장 시급 2013/06/21 3,385
266391 혼자서 유럽여행 두 번 다녀온 여자 입니다;;;질문 받습니다~ 57 원글이 2013/06/21 7,362
266390 한선교, 미방위서 ‘뉴스타파’ 취재 불허 논란 1 샬랄라 2013/06/21 687
266389 9급 공무원 남자들도 결혼잘하나요? 8 ㅅㄱ 2013/06/21 10,403
266388 앨리케이터와 크로커다일의 차이점 아세요? 4 차이점 2013/06/21 1,806
266387 박근혜는 무임승차... 땡전뉴스는 .. 2013/06/21 515
266386 틱이 여러가지 바꿔가며 나타나기도 하나요? 4 ... 2013/06/21 1,207
266385 진주냉면이 맛있나요? 14 진주 2013/06/21 2,590
266384 마스터쉐프 왕옥방씨 4 궁금 2013/06/21 2,513
266383 1년치 자동차세를 냈는데 중간에 차를 바꾼 경우... 4 자동차세 2013/06/21 1,259
266382 왜 기상캐스터들 중부"찌방" 남부"찌.. 6 오마리아 2013/06/21 1,474
266381 참나,울집 차를 뺑소니라고 신고했는데... 1 궁금이 2013/06/21 1,645
266380 해직언론인 복직 공청회에서 쫓겨난 뉴스타파 6 참맛 2013/06/21 1,010
266379 밑이 빠지는듯한 느낌..병인가요? 5 곰치 2013/06/21 4,985
266378 노처녀 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14 .... 2013/06/21 7,897
266377 이렇게 스마트폰을 잃어버린경우 9 스마트폰 2013/06/21 1,284
266376 다운튼애비 3시즌 방금 봤는데요ㅠㅠ(스포주의) 4 .. 2013/06/21 1,907
266375 렉서스 광고 속에 등장하는 노골적인 .... 4 lexus .. 2013/06/21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