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에게 반찬으로 두부 매일 먹여도 될까요?

반찬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3-06-10 15:52:43

두돌 안된 남자 아기인데 밥을 잘 안 먹어요.

이것저것 해 먹이려고 하는데 그나마 최근에 두부에 계란물 씌워 주니 고소한지 잘 먹네요.

그런데 예전에 콩류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아이들에게 안 좋다는 말을 들은 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매일 두부 먹이는 건 별로 안 좋을까요?
그나마 먹는 반찬이 몇개 안 되서 잘 먹는 두부라도 매일 먹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IP : 115.9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13.6.10 3:59 PM (117.111.xxx.138)

    저도 흰두부가 몸에 그리 좋지않다고 횟수를 줄이라는 내용들을 건강관련 책에서 접하고는 덜 먹이게 됩니다. 밥에 넣는 콩도요. 그런데요. 콩은 색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해서 그나마 괜찮을것같고 두부는 한가지 콩을 갈아서 또 걸러서 고운것만 남겨먹는거라 정말 잘 취사선택해야할것같아요.

    두돌 아이가 반찬을 잘 안먹는다니 우리 아이랑 같아 엄마맘이 짐작이 가네요. 다행히 좀 크면 더 먹더라구요. 반찬을 거의 안먹다시피하니 꼭 현미밥을 부드럽게해서 먹이려고했어요. 현미안에 야채나 과일을 통해 흡수해야할 영양이 들어있다고 하길래요.
    가끔은 죽도 먹여보셔요.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아이가 빈혈이없나 검사해보셔요. 철분이 부족하면 밥을 잘 안먹구요. 비염이나 천식이있어도 그렇답니다. 우리집은 다 겪었어요

  • 2. 저희
    '13.6.10 5:30 PM (125.180.xxx.206)

    저희아이도 두부좋아하는데..
    저도 자주안먹일려고해요..
    콩이 성조숙증을 유발한대서..
    저희 아이는 생선 쪄주는거좋아하구요..
    감자볶음, 감자볶음처럼 당근도 볶아주니 달달한지잘먹더라구요..
    저희아이도몇가지 안되서..

  • 3. 콩단백
    '13.6.10 5:52 PM (203.238.xxx.24)

    의외로 알러지 유발 원인이 됩니다
    너무 일찍 먹이는 거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횟수를 좀 줄이세요

  • 4. 돌돌엄마
    '13.6.10 8:06 PM (112.153.xxx.60)

    전 괜찮다고 봐요. 그거 평생 잘 먹는 것도 아니고 며칠 바짝 그것만 찾다가 또 그것마저 안 먹는 때 옵니다 ㅡㅡ; 그럼 또 잘먹는 반찬 찾아서 며칠 바짝 그것만 해서 먹이고... 그래야해요.
    그러다가 또 입맛 찾으면 잘먹는 때 오고 그래요.
    두부만 먹이기 좀 그러면 두부를 으깨서 돼지고기 간거랑 야채 다진 거 뭉쳐서 동그랑땡처럼 해줘보세요.
    저도 애가 콩밥에 콩만 줏어먹던 때에 걱정돼서 소아과에 물어보니, 부작용 생기려면 엄청난 양 먹어야 하는 거라고.. 콩 몸에 좋은거니 맘놓고 먹이랬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374 거절하기 시작하니 인생이 달라진다. 3 햇살 2013/07/12 3,793
273373 믹스커피 유효기간 지난거 어디쓸데 없을까요 5 .. 2013/07/12 4,662
273372 항상 궁금했는데 왜 남자화장실 소변기들은 칸막이가 안되어 있는가.. 2 저는 2013/07/12 1,930
273371 옥색 상의.. 6 ... 2013/07/12 745
273370 후쿠시마 '기준치 100만배 세슘'.. 원전3호기 인근 우물서 .. 4 샬랄라 2013/07/12 1,144
273369 밥통 사고 싶은데 .. 고민이네요 조언좀 주세요 5 ........ 2013/07/12 1,053
273368 변비엔 과식이 최고??ㅠ 12 유산균너뭐냐.. 2013/07/12 3,478
273367 남편은 너무 좋지만 시모 때문에 지옥이에요 8 ... 2013/07/12 3,712
273366 커다란 곰인형 세탁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7 곰곰곰 2013/07/12 2,501
273365 이소라가 말한 손발톱 헤어에 좋은 약이 모에요? 7 동동이 2013/07/12 2,964
273364 지금 햇빛맑은지역어디에요? 거기로 가려구요 8 지금 2013/07/12 1,074
273363 아놔~후배동료한테 뭐라고 해줄까요? 6 어쩔 2013/07/12 1,050
273362 친정엄마가 미국시민권을 땄어요---가족초청이민 그리고 뭘 준비할.. 7 --- 2013/07/12 3,084
273361 출산 후 해외주재원 언제쯤 나가는게 좋을까요? 4 vvv 2013/07/12 1,443
273360 젠세 놓은집에 세들어사는세입자들쌍둥이만낳네요. 4 2013/07/12 1,351
273359 에효...동서복도 지지리 없지.. 12 맏며늘 2013/07/12 3,863
273358 교생실습 29세 여교사와 17세 남학생 불타는 사랑이 가능할까요.. 9 호박덩쿨 2013/07/12 4,620
273357 자가용없는 가족에게 추천할 여행지~~ 14 부탁 2013/07/12 2,169
273356 오이고추...된장말구 고추장 양념은 어떻게 만드나요? 요리 2013/07/12 968
273355 귀태말 잘못 썼다가.. 초대형 폭풍 37 鬼胎 2013/07/12 4,447
273354 전두환 비자금, 주유소사업으로 '세탁' 의혹 3 세우실 2013/07/12 908
273353 막달임산부인데 응급실가도되나요? 5 aa 2013/07/12 1,208
273352 족욕 명현 현상일까요? 2 사과나무를 2013/07/12 2,834
273351 열무김치 살려주세요 8 열무김치가짜.. 2013/07/12 1,047
273350 화장실 검은 곰팡이 답이 없나요? 4 습한날 2013/07/12 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