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문이과 선택 고민....도움 부탁드려요.

진로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3-06-10 15:24:25

학교의 각종 진로테스트나 적성검사 결과로도 매번 이과성향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수학선행이 안되어있어서 간신히 제 학년 진도(고1)대로 나가는 형편입니다.

이과에 가려면 최소한 수학 선행을 일년 이상 해놓고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에....이과를 접고, 문과로 진학을 시키려고

하는데 과연 잘하는 것인지.

정말 수학선행 정도에 따라 요즘은 문.이과를 나눠야 하는게 맞는지요?

정보도 없고, 집안에서도 제 아이가 큰애라서 의견을 들을 곳도 없네요.

수학이 난다긴다 해야 이과를 보내는 것, 맞지요??

IP : 222.106.xxx.1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3:28 PM (211.214.xxx.196)

    고1 6월인데 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으면 이과 가기 어렵지 않을까요? 앞으로 수학 올인하지 않는 이상.
    차라리 문과가서 수학이 필살기가 가능하면 좋을텐데, 이과 성향이라 문과 과목 수업듣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 2. 남자애면
    '13.6.10 3:30 PM (14.52.xxx.59)

    재수를 해서라도 이과가는게 편해요
    문과는 밥벌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과도 2등급 밑은 뭐 그리 난다긴다 안해요

  • 3. 원글
    '13.6.10 3:31 PM (222.106.xxx.102)

    여학생입니다. 이과가 대학가기는 훨씬 수월하다고들 하시던데, 대학 나와서도 취업하기도 훨씬 수월하군요.ㅜㅜ

  • 4. ....
    '13.6.10 3:31 PM (115.126.xxx.100)

    사회 역사는 잘하나요?
    이과문과 수학이 관건이긴 하지만
    사회역사 안나오는 것도 문제예요.
    이과에서 수학은 잘하는데 과학 안되는 것도 나중에 발목잡구요.
    사회 역사 좋아하고 잘하면 문제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선행 빡세게 치고 나가세요.

  • 5. 지금
    '13.6.10 3:33 PM (58.240.xxx.250)

    성적은요?
    그리고, 다른 과목 성적은요?

    선행이야 지금부터 맘 먹고 쭉쭉 빼면 안 될 건 없어요.
    힘들긴 하겠지만요.

    그런데, 그럴려면 현재 진도까지라도 바탕이 탄탄해야 가능하겠지요.

  • 6. 도로시
    '13.6.10 3:34 PM (59.10.xxx.76)

    이과졸업했고, 이과쪽 IT일하고 있어요. 취업도, 대학도 이과과 훨씬 편하구요. 수학 못해도 이과 해도 됩니다. 가서 열심히 하면 되죠. 저는 국어/과학 잘해서 이과 왔고.. 대학은 언어 만점으로 왔는데요 (.....)

    제 대학친구들 토익 900에 경영/중문 전공인 친구는 학점 4.3인데도 취업 못하고 2년 놀고, 저는 학부 졸업전에 취업하고 그랬어요. 훨씬 편해요. 이과적성이면 이과 보내시면 됩니다 : )

  • 7. 원글
    '13.6.10 3:41 PM (222.106.xxx.102)

    다행히 사회 역사는 좋아하고 잘합니다만, 과학도 나쁘진 않구요.
    본인이 원하는 과는 건축학과라는데, 선행 지금부터 나가서 언제 수2에 기.벡까지 하나...생각하면 그냥 문과로 주저앉으라고 하는 수 밖에 없나 생각하면 답답합니다.ㅜㅜ
    그동안 무심해서 수학에 올인 못시킨 제 죄가 크네요...

  • 8. 귀여니
    '13.6.10 3:43 PM (121.150.xxx.224)

    저랑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큰애한테 올인했다가 작은 애 선행을 못시켰어요
    과외쌤이 2학기 삼각함수 따라오는ㄱ 보고 결정하재요 선행못했어도 잘 따라가면 되는데 삼각함수에서 주춤하는 애들은 이과는 좀 힘들대서 걱정이네요
    울딸 성향은 완전 이과고 희망하는 과가 다 이과거든요ㅠㅠ

  • 9. ,,
    '13.6.10 4:00 PM (121.190.xxx.72)

    수학선행 안되어 있어도 이과 보내세요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정 안되면 재수한다 생각하심 되요
    모든면에서 이과가 훨씬 유리해요

  • 10. ㅇㅇ
    '13.6.10 4:00 PM (175.120.xxx.35)

    학교 안따지고 이과는 취직이 잘돼요.
    특히 공대는 아직도 잘되고 있답니다. 근데 건축과는 그중 별로라죠.
    그래도 이과로 해서 공대 보내세요.
    문과 가서도 힘들어요. 어디가나 마찬가입니다.
    지금부터 수학 과학 공부 혼자서라도 인강보면서 진도 뽑아야죠.

  • 11. 아이가
    '13.6.10 4:01 PM (60.197.xxx.2)

    의지만 있으면 이과 시키세요
    이과 3등급이 문과 1등급보다 나아요
    선행한아이들 다 잘하는것도 아니예요

  • 12. ....
    '13.6.10 4:10 PM (1.240.xxx.53)

    선행이 이과 문과를 나누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아이의 성향과 적성에 따라 가야지요.
    선행 안했다고 문과 가서 관심도 없는 과목인 문과계열공부를 할수있을까요?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 13. --
    '13.6.10 4:28 PM (188.99.xxx.201)

    문과는 밥벌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다행히 적성이 이과인데 무슨 걱정입니까.

  • 14. ^^
    '13.6.10 4:59 PM (125.186.xxx.48)

    저도 걱정인데 이 글 지우지 마세요 가끔 흔들릴 떄 보려구요^^

  • 15. 원글
    '13.6.10 5:31 PM (222.106.xxx.102)

    아이고, 여러분들 댓글 보니 가슴이 벌렁벌렁~ 어쩔 수 없이 얘는 문과다 했는데...마음을 달리 먹어야 하나 싶고, 엄마가 이렇게 줏대가 없으니...

  • 16. 그렇더라구요
    '13.6.10 5:35 PM (1.234.xxx.236)

    문과는 입시도 헬이지만 취업은 지옥체험이라고 하구요.
    이과는 수학 공부량이 어마어마하죠.
    선행이 안된 것 때문에 이과를 포기하시다니 그건 안타깝네요.
    이제 고1 3개월 지난 거니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개념을 확실히 잡는게 중요합니다. 선행 많이 했다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니까
    과학도 잘한다면 이과 보내세요.여름방학에 수학 10시간씩 붙들면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 17. 이과고딩맘
    '13.6.10 5:40 PM (116.36.xxx.177)

    고1 겨울 방학때 과외 빡세게 하셔서 (2시간씩 8타임이면 4시간씩 16타임으로 (과외비는 두배))
    수1, 수2 하시고요
    학기중에는 다시 수1, 수2 학교 진도대로 나가시고
    여름방학때 (이때는 한달이니까) 적통 겨울방학처럼 과외 배로하시고
    고2 겨울방학때 기백나가시면 되요
    선행했다고 아이들이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이과성향의 아이들이 잘 해요

  • 18. ...
    '13.6.10 5:44 PM (112.121.xxx.214)

    이과 보내셔도 됩니다만, 밑바닥 깔아줄수도 있다는 각오는 하셔야.

  • 19. 아들맘
    '13.6.10 6:36 PM (211.207.xxx.188)

    저도 아이 보여줘야겠어요

  • 20. ...
    '13.6.10 8:48 PM (121.190.xxx.72)

    여름방학부터 고등수학 하. 수1 같이 나가심되요
    빡세게
    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171 임플란트 할때요 17 치아 2013/07/01 4,281
269170 4학년 국어,영어,수학,과학 반 평균 얼마인가요? 4 트맘 2013/07/01 1,424
269169 폭발할것같은ㅡ분노,화ㅡ어떻게..해야되나요 4 분노중 2013/07/01 1,339
269168 '이모' 라는 말 말이죠. 보통 나이들어보이는 사람한테 쓰죠? .. 11 ㅇㅇ 2013/07/01 1,974
269167 예쁜 쥬스컵 커피숍 창업.. 2013/07/01 509
269166 새누리당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오유 접속불.. 2013/07/01 653
269165 마른 미역을 대체 어떻게 씻나요 3 알뜰공주 2013/07/01 1,164
269164 인터넷에 명품자랑 외제차자랑한심해요 5 ㅈㅈ 2013/07/01 1,675
269163 근데 기성용 한혜진 이렇게 속전속결로 결혼할 필요가? 39 생각중 2013/07/01 23,672
269162 오디에서 흙냄새 10 ... 2013/07/01 1,425
269161 면세점에서 가방을 몇프로 인하된 가격에 살수 있나요? 2 가방 2013/07/01 2,300
269160 저는 언제 장터에 글을 쓸수가 있나요? 1 ^^ 2013/07/01 451
269159 저는.... 이제.. 3 흑... 2013/07/01 878
269158 샌들을 샀는데 발가락이 아프네요 3 샌들 2013/07/01 1,252
269157 냉동에서 두 달 된 돼지고기.. 6 얌냠 2013/07/01 2,160
269156 에어컨 사면 설치 오래 걸리나요? 5 지금 2013/07/01 1,179
269155 수면제와 술을 같이 먹음 ..갈수있나요 17 죽고 싶음 2013/07/01 5,960
269154 (퍼옴)한번쯤 유용하게 쓸지도모를 인생의 간단한 팁! 11 아메리카노 2013/07/01 3,004
269153 콜라찜닭했는데요 문제점이...ㅜㅜ요리고수님 SOSㅜㅜ 1 단팥빵 2013/07/01 2,458
269152 송채환이 나오네요. 4 요즘 2013/07/01 3,371
269151 나쁜사람. 2 대문 2013/07/01 1,119
269150 주식이야기-넷(장기투자는 훈련이 필요하다) 47 ... 2013/07/01 3,500
269149 e-book써보신분..? 5 엠디 2013/07/01 810
269148 늦게 인연만나 결혼하신분~ 1 ㅠㅠ 2013/07/01 2,471
269147 인터넷게시판 댓글보면 사람들이 넘 질투심 폭발하는거 같아요. 14 대체와 2013/07/01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