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병생활을 하듯..하루하루가 고통인데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것

하루하루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3-06-10 13:21:01
아주 오래전부터..
아마 어린시절부터..
겉으론 멀쩡해보였어도 제 마음은 병들기 시작했던것 같고
삼십대 이후 계속 본격 힘들다가
요즘 그 정점을 새로이 갱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루하루를 살아낸다는거 자체가
극심한 고통이고 통증인데
그럼에도 작은 내 아이들...그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만 한다는 그 의무감은
이런 저에게는 그야말로 불로 지지는듯한 고통이네요.
그저 살아만있어달라고 호소하는
정말 제비뽑기 잘못한 죄밖에 없는 착하디 착한 남편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건조한 제 눈에도 눈물이 고입니다. 



IP : 221.14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13.6.10 1:22 PM (125.187.xxx.22)

    가세요. 신경정신과 가서 처방받으세요. 정신병동도 아니고 감기같은 거예요.

  • 2. ‥‥
    '13.6.10 1:42 PM (113.216.xxx.173)

    혹시 40대이신가요?경제적 혹은 실직 등 이유가 있으신건지‥ 누구나 심리적 공황상태인거 같아요 저도 넘괴롭지만 이번생 지지않고 끝까지 한번 해보려구요

  • 3. 글 보고
    '13.6.10 3:14 PM (1.245.xxx.89)

    제가 쓴 글인가 했네요
    따져보면 하나도 힘든 일도,
    가지지 않은 것도(그렇다고 부유하다는 말씀은 아니구요) 없으면서
    어제밤에는 숨이 쉬어지지 않아 정말 공황상태에 빠졌더랬습니다
    하아.... 치료 받는 일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852 대구 쪽 출장메이크업 조언얻고 싶습니다. 4 침착하자 2013/06/10 640
260851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요.조언 부탁드려요 1 궁금이 2013/06/10 854
260850 캐리어 에어컨 어떤가요? 6 덥당 2013/06/10 2,876
260849 집안에 가만 있어도 덥네요ㅜㅜ 2 ... 2013/06/10 598
260848 엄마 아빠랑 셋이 놀라 가고 싶은데..제가 차가 없어요 운전도 .. 9 ,,,, 2013/06/10 1,642
260847 태백 여행 가 보신분 3 휴가 갈려고.. 2013/06/10 1,501
260846 32개월 아들 말이 느려요. 7 귀여운 아들.. 2013/06/10 2,049
260845 캠핑 자주 하시는 분들, 캠핑 가면 뭐 해드세요? 6 캠핑 2013/06/10 1,878
260844 통영 다녀오신분들께....... 5 1박2일 2013/06/10 1,080
260843 6월 모의 어떠셨어요 6 고3엄마 2013/06/10 1,214
260842 제 마음이 각박한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요.(각박한 제 마음이 싫어.. 2 ........ 2013/06/10 1,292
260841 이사간후 이사가기 전 알던 사람들이랑 교류 있으신가요?^^.. 2 이사 2013/06/10 846
260840 대구에 유방암 검사 어디서 할까요? 5 암검사 2013/06/10 2,062
260839 사무실이 ... 정말정말 2013/06/10 302
260838 동안이라고 생각하는 여자연예인 14 이미넌나에게.. 2013/06/10 4,026
260837 애견 등록하려고 하는데 3 오늘하루 2013/06/10 535
260836 세째 돌잔치... 자녀결혼식.. 청첩장 부담스러워요 4 년매출2억 2013/06/10 2,096
260835 쿨매트써보신분계세요??? 4 소래새영 2013/06/10 1,449
260834 오늘부터 GS SHOP 앱 모바일 6월 2주차 출첵시작이네요 1 짜잉 2013/06/10 464
260833 자동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성현맘 2013/06/10 573
260832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잘 아시는 분~ 3 망고망고 2013/06/10 1,274
260831 남친이런 행동.. 14 슬픔 2013/06/10 3,405
260830 땡큐에서 이지연 말이 가슴에 팍 와닿아요. 4 새삼 2013/06/10 4,022
260829 빨리 집을 사야겠어요.. 4 .. 2013/06/10 2,616
260828 사장과 한판하고 회사 관둡니다. 5 ... 2013/06/1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