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과지(삼천원정도)
면보기능하는건데요.집에 오래된 석류액기스를 발견하고 걸러주다가 하나뿐인 면보(엄밀히는 삼베보)가 변색;;삶아도 안지워지대요?;;
액기스하나더 거르려다 검색하다 알게된건데 이런거 걸러주는 여과지를 판대요.혹시나해서 보니 2마트에도 팔길래 사서 써봤는데요.완전 좋아요!!
부직포처럼 생긴건데 설명에는 여러번도 쓸수있다는데 쓰고 빨아보니 흐물거려서 두번은 못쓰겠구요(한지처럼 풀어지더군요)대자랑 중자있는데 전 담궈둔 액기스가 소량이라 대자 잘라서 4등분해서 썼거든요(이게 한팩에 7개인가 들어있었어요)
대자는 40 몇센티 중자는 30몇센티짜리에요.참 설명서에는 튀김요리, 찜요리 등등에도 쓸수있다고 되어있었어요.
2. 야채탈수기(칠천원선)
예전에 제가 본건 다 만원훌쩍넘어가는 커다란 것들이었는데 동네 잡화점에서 작은게 보이길래 사왔어요.윈닥스인가?여기 제품이구요.(예전에 여기거 사려다 비싸고 커서 포기)
내가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좋지~하는 품목이었는데 싸게나와서 사들고 왔어요.자리 차지 안하니 그게 젤 좋네요.
야채탈수기능은 좋습니다만 야채양이 적어서인지 와~ 이정도는 아니고 괜찮네~ 싶긴해요.그래도 오래 벼르던거라 나름 흐뭇~
3. 탄산수(이천원안쪽)
이건 살림살이라기보다 액기스 발견한김에 예전부터 사려다 샀던것 ㅎㅎ 저희가 청량음료 안먹어서 탄산수도 첨 사봤는데요.액기스에 태워먹으니 괜찮더라구요.남편은 액기스를 차처럼 주면 잘안먹던데 여기에 태워즈면 그래도 거부감없이 먹더라구요.전 초*탄산수 큰거 사놓구 먹는데요.톡쏘는거 잘 못먹어서인지 오히려 뚜껑열러 며칠지난 지금이 첨보다 먹기가 더 좋네요.액기스 좀 타고 탄산수부어 휘휘 저어 먹으니 좋~아요.
4. 스텐 물병(만원안쪽)
내열용기하나 스텐하나 쓰고 있었는데 결국 내열용기 물병이 싱크대로 추락사하여 사망;;유리조각보니 또 심란하더군요.
그래서 스텐물병으로 교체.써보니 내용물이 안보여서 그렇지 관리하기엔 이게 젤 좋은거 같아요.식기세척기에 막돌려도 되고..안되면 수세미로 북북 문질러 씻을수도 있고..손도 쑥 들어가구요.
5. 작은 철제 바구니(2천?3천?원)
이건 오래 된거지만 다있는 가게에서 샀던건데요.작은 바구니에요.철제로 만들어진 소품담는 작은거요.
하나는 납작하고 직사각형에 뒤에 자석이 붙어있어서 냉장고 옆면에 붙여놓고(앞에는 지저분) 쿠폰들이랑 볼펜하나 꽂아주고 쓰고 있구요.
하나는 연필꽂이처럼 반원형으로 생겨서 뒤에 고리가 두개 달린건데 마찬가지로 철제라 욕실에 걸어두고 남편 전기면도기를 넣어놨어요.구멍숭숭뚫려있어서 물괼걱정없구요.고리있어서 착 걸수있으니 너무 편해요.
몇가지 더 있었던거 같은데....발단은 액기스 발굴로 시작된 쇼핑이었는데 자잘한것들 발견해서 참 좋더군요.
살돋에 가야할 내용이긴 한데 사진도 없고.해서 자게에 올려봅니다.ㅎㅎ
여러분들은 어떤게 있으신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