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키도 작고 뚱뚱하고 못생겼습니다
노래도 잘 못하고..
글씨도 못쓰고 (왜 글씨만 쓰려하면 손이 떨릴까요??)
그림은 더더구나 못그리고...
창의력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순발력도 제로인데다가....
운동신경도 상상초월 둔하답니다
집중력도 좋지 않아 책을 아주 오랜동안 봐야하고...
입맛도 일관성이 없어서...뭐가 맛있는지 조차...구분하기 어렵고
하나뿐인 아이도 잘 못키우는거 같고...
너무나 게으르고 잠만 자고 싶고
남편에게 해주는거 없이 잔소리만 해대고....
정리도 제대로 하질 못하고...
무엇이든 저한테 들어오는 물건들은 하자품 투성이고(아무리...신경 안쓰려 해도 매번 불량품이 걸리니 참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얘기를 잘 이해를 못하는 편이라 대화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 늘 저자신을 잉여인간이라 여기며.....늘 쓸모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처럼..이지경인 사람 또 있을까요?? 저같은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어쩜 이따가 이글 펑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지인이 있기도해서 ....어쩌면....이글 보고 음~너구나 할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