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들이 오면 접대?

..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3-06-10 10:02:09

저는 큰애건(고1),  작은애건(초3) 친구들 오면 나름 성심껏 먹거리 챙겨주는데요..(우리애들도 그 친구집가면

 

잘 챙겨먹으라고요) 작은애가 어제 친구집가서 물한모금 안먹고 와서 좀 속상했네요.. 어제 친구들이 왔길래

 

5시쯤 그냥 보내면 좀 그럴것 같아 (친구들이 저녁먹고 가고 싶다고 작은애한테 얘기했대요..)

 

아주 푸짐하게 챙겨주고 수박,아이스크림도 먹고 갔는데 물한잔 먹질못했다.. 어떤친구는 거기 할머니가

 

혼자만 와서 먹으라고 했다고 기분이 상했다고 그래요..님들은 친구들 오면 어찌하는지요? 저도 적당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8.152.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0 10:13 AM (222.107.xxx.75)

    접대 합니다.
    우리 애가 다른 집에 가서 못 먹고 와도 그건 어쩔 수 없구요.
    우리집에 제 손님이건 애들 친구건 누가 왔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혼자만 와서 먹으라고 한 친구네 등등 겪으면 애들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는 것 같더라구요......

  • 2. 저도
    '13.6.10 10:18 AM (122.40.xxx.41)

    애 친구오면 잘 해주는데
    안그런 집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선지 애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가잔 소리를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고
    우리애도 친구집에 가기싫다 그러네요. 에효

  • 3. 있는거 챙겨요
    '13.6.10 10:36 AM (211.63.xxx.199)

    전 잘 챙기는 정도는 아니고 집에 있는거 챙겨 먹어요.
    집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과일이나 냉동실의 만두나 너겟 꺼내서 튀겨줘요.
    제 경우엔 아무것도 안 주는집은 거의 못 봤어요.
    친구네집 놀러가면 울 아이들도 접대 잘 받고 와요.
    심지어는 그집 엄마 따로 장 보러 나갔다 와서 음식 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필요까지는 없는듯 해요. 그런집은 나중에 따로 선물 챙겨보내주곤 해요.

  • 4. 있는 것 찾아서 주는데...
    '13.6.10 12:21 PM (180.66.xxx.178)

    아이도 손님이잖아요.
    물 한잔 못 얻어먹은 집은 엄마가 안계신 건 아닌가요?
    할머니는 좀 야박하시네요.
    차라리 애들 가면 주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28 이번 중국연설 트위터 반응들 6 ... 2013/07/01 1,189
268927 7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1 271
268926 밤에 베란다 문 열어놔도 될까요? 29 궁금 2013/07/01 8,473
268925 얄미운 시모 9 더워 2013/07/01 2,965
268924 라디오비평 1 서영석의 2013/07/01 299
268923 학원샘이나 과외샘이 애를 얼마나 변화시켜줄 수 있나요 6 학원, 과외.. 2013/07/01 1,401
268922 빌보 고블릿 잔과 클라렛중 5 나나 2013/07/01 2,836
268921 TV 에 나온 맛집 말고 진짜 자주 가시는 맛집 알려주세요. 7.. 1 서울 2013/07/01 802
268920 쌀가루로 뭐 해먹나요?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3 쌀가루 2013/07/01 590
268919 결혼시킬 때, 남자쪽은 집 이외에 어느정도 예상해야 하나요? 16 남동생결혼 2013/07/01 2,067
268918 문재인 NLL논란 '정계 은퇴'에 돌변한 새누리당 5 샬랄라 2013/07/01 1,729
268917 주말에 선을 봤는데... 4 .. 2013/07/01 1,161
268916 음식물쓰레기 수거해가면 뭐로 써요? 11 궁금녀 2013/07/01 1,540
268915 아들의 거짓말 3 이럴수가 2013/07/01 1,257
268914 대물림 쿠테타, 더는 못참는다... 촌철살인 ! 4 바뀐애=박근.. 2013/07/01 662
268913 융자낀 전세집 살기 불안한가요? 5 궁금 2013/07/01 4,677
268912 우리 친정 엄마 6 KAZA 2013/07/01 1,483
268911 뱃멀미 걱정하던 사람, 보고드립니다 멀미안녕 2013/07/01 581
268910 원룸 투룸 바낙재 데코타일 엘지꺼로 어떤지요? 3 올리 2013/07/01 839
268909 유럽 배낭여행 13 여행 2013/07/01 1,753
268908 사내 연애의 정리 3 초원사진관 2013/07/01 3,105
268907 서울시 세운초록띠공원 투자금 968억원 '날렸다' 1 세우실 2013/07/01 414
268906 로벤타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어떤가요? 1 행복이 2013/07/01 2,069
268905 자주 싸우는 부부.. 3 .... 2013/07/01 1,759
268904 원래 저렴한 에어컨은 제습기능 온도조절이 안되나요? 1 ... 2013/07/01 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