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신 어르신들.. 지하철 탈때 예의같은 거 좀 배워주셨으면 ..

ㅠㅠ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3-06-09 15:14:35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가족이 있고 부모님이 계시니..

그런데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의
이상행동들. 배려심없는 행동들은
이미 지쳐있는 저에게 스스로의 바닥을 자꾸 느끼게합니다


화가나요 ㅠ

오늘은 할아버지께서 앉으셨는데 조용한 지하철 안에서
자꾸 우산으로 바닥을 계속 쿵쿵 때리시는거에요. 3ㅡ4분만에 한번씩. 옆에서 순간 깜짝깜짝

그 소리도 엄청 커요..

잊어버리려 스마폰 보고있으니 계속 너무 느껴질정도로
제 폰 화면을 보십니다
그러다 다시 우산으로 쿵쿵쿵

ㅠㅠ

이건 사실 큰 경험은 아니지만
지하철 타셔야 되면 어느정도는 양보와 배려를 배워주셨으면..

요즘 젊은 사람들도 피곤하고 힘듭니다
지하철에서까지 어르신들 이해하고 참아야하는건
스스로 아니 왜ㅡㅡ 라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물론 머 어르신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일이 없겠지만.정말 노약자분들 칸들 따로 만들었음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그분들도 다른 노인분들의 그런 행동은 싫으실테니..
느끼시고 좀 서로 조심해주셨으면 하거든요

이기적이래도 어쩔수없어요 ㅜㅠ
IP : 117.111.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6.9 3:36 PM (117.111.xxx.185)

    젊은이들 중에도 물론 있겠죠..그치만 아주 나드신분 아니더라도 카톡이나 게임같은거 소리 크게 하시는 분들은 나이있으신 분들도 꽤 많아요.
    젊은이들은 ㅡ 어린친구들아닌. 공동체생활이나. 눈치. 예의이런게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훈련되있는데 의외로 나이드신 분들은 그렇지 않는 경우들 많이 보거든요..

    다 그렇다는건 물론 아니죠!

  • 2. ..
    '13.6.9 3:39 PM (221.149.xxx.248)

    학교 교육을 따로 받지 않으신 분들이 많고
    70년대 경제 일으키느라 먹고 살기 바빠서 삶의 여유라던가 예의같은거 특별히 생각지 못하고
    사신 분들이 많죠. 그분들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그랬어요.
    그 분들 덕분에 이만큼 먹고 사는 것도 있구요. 전 왠만하면 그냥 넘어갑니다.

  • 3. 그분이요
    '13.6.9 3:41 PM (14.52.xxx.59)

    무슨 장애 있으셔서 그래요
    어른들 쳇머리 흔드는거 다 그런 장애의 일종입니다
    어른들은 어찌할수없는 경우도 많지만
    젊은 애들은 왜 그모양이래요???

  • 4. 웃기네
    '13.6.9 3:44 PM (1.225.xxx.153)

    어린친구들아닌. 공동체생활이나. 눈치. 예의이런게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훈련되있는데...............................라구요??????

    남 아랑곳 않는 공공장소의 애정행각
    퇴폐이발소 종업원하면 딱 맞을것 같은 여학생들 교복
    동네 놀이터를 점령한 청소년 흡연
    단속하는 경비아저씨한테 반말 욕지거리
    아무데나 던져 버리는 쓰레기
    입에 담기 어려운 욕지거리가 일상화된 청소년들


    그냥 한국사람이 공통적으로 공공예절의식이 없는게 맞아요. 단지 노인이 더 눈에띄고 추해보일뿐..이죠.
    슬프지만

  • 5. ,,,
    '13.6.9 3:48 PM (222.109.xxx.40)

    전 젊은 남자들 옆에 앉아서 다리 떠는것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신경이 쓰이고 하지 말라고 하거나 떠는 무릎 손으로 눌러 못하게 하고 싶어요.

  • 6. ..
    '13.6.9 3:57 PM (175.249.xxx.145)

    노인이나 젊은이나 예의를 모르는 사람들 다 싫어요.

    특히 공공장소에서.....

  • 7. 마그돌라
    '13.6.9 4:02 PM (1.235.xxx.38)

    옆에 앉은 20대 초반 아가씨 화장 열심히 하다가 지하철이 덜커덩 끼익 하면서 정거를하니 원하던 화장이 안되는지 에이씨발 그것도 큰소리로 .
    아침부터 짜증내는소리 들으면 출근하니 기분이 참거시기 하더만요

  • 8. ..
    '13.6.9 4:04 PM (1.225.xxx.2)

    지하철내 무례, 비매너는 인성문제지
    학력, 나이를 안가리던데요

  • 9.
    '13.6.9 4:16 PM (122.37.xxx.113)

    노인들은 눈치 없고 애들은 싸가지 없고 그렇죠.
    전반적으로 국민성이 떨어지는 건 맞아요. 서로서로 고쳐나가야겠죠.

  • 10. 이런글
    '13.6.9 11:19 PM (58.234.xxx.147)

    쓰는것도 그렇게 매너있고 배려있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위에 댓글 쓰신 분
    나이만 쳐먹음,
    나이드신. 논네들.미운짓.

    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님 부모님도 밖에서는 논네 소리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11 거주하면서 도배해보신 분 계세요? 3 zzz 2013/06/09 2,248
261610 다리 뚱뚱한테 원피스 입고 돌아 댕겼어요 43 ... 2013/06/09 15,106
261609 초딩 딸 수학여행 가방싸주는거 보면서 남편 하는말이 6 .... 2013/06/09 2,579
261608 앱손에서나온 무한잉크 프린터 쓰시는분,괜찮나요? 1 냐옹 2013/06/09 3,730
261607 중학수학교과서 어떤게 좋나요? 1 교과서공부 2013/06/09 964
261606 저도 여쭤볼께요 대동맥류 수술받거나 주위에 수술받은분이 있으신분.. 1 궁금 2013/06/09 961
261605 MB정권, '위안부 기념관' 건립도 막았다 4 참맛 2013/06/09 574
261604 설거지하고나면 무릎이 1 도로시 2013/06/09 720
261603 돌나물은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5 조은맘 2013/06/09 874
261602 결혼하길 잘한 것 같아요. 4 ..... 2013/06/09 2,210
261601 ‘악의 탐구’에는 시효가 없다 샬랄라 2013/06/09 447
261600 잘쯔부르크, 비엔나 숙소 부탁드립니다. 5 비엔나 2013/06/09 1,238
261599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 부른 가수 1 좋구나 2013/06/09 1,282
261598 5년넘게 자식을 거부한다면 1 자식 2013/06/09 1,673
261597 서울...지금 열대야 인가봐요.. 29 열대야 2013/06/09 10,742
261596 8체질한의원 요한한의원 아시는분계신가요 3 예약 2013/06/09 4,421
261595 산후 조리비 62 예비 할머니.. 2013/06/09 9,570
261594 8 흙표흙침대 2013/06/09 1,804
261593 ‘알박힌’ 친일파의 땅 돈내고 밟아야 하나 2 샬랄라 2013/06/09 557
261592 너무 말 잘듣는 아들 고민이에요 15 ... 2013/06/09 3,788
261591 대체 생리를 몇살 때까지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 2013/06/09 2,928
261590 숲이 많은 제주 올레길 추천부탁드려요 4 올레 2013/06/09 2,342
261589 보세 여름샌들 살만한곳 추천부탁!~ 1 아둘맘 2013/06/09 811
261588 에어컨 2 in 1 (스탠드) 과 3 in 1 (벽걸이) 중 어.. 3 고민 2013/06/09 2,212
261587 성인용 타이네놀 반 쪼개서 11살 아이 먹여도 되나요? 13 ... 2013/06/09 9,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