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전선에 뛰어든다고 대학 중퇴하고
애 둘 낳고 이제서야 늦깎이 학생이 되었네요..
학부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않았기에
공부도 어찌해야할지 감이 도통 안잡히네요
범위도 너무 방대하고..
양도 많기도 많고..
핑계지만 머리도 예전만 못하고..
학부시절 대학 시험 잘치신분들
비법 좀 한수 가르쳐주세요.
나이도 제일 많은 맏언니니 공부도 제일 잘하고 싶네요..
직업 전선에 뛰어든다고 대학 중퇴하고
애 둘 낳고 이제서야 늦깎이 학생이 되었네요..
학부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않았기에
공부도 어찌해야할지 감이 도통 안잡히네요
범위도 너무 방대하고..
양도 많기도 많고..
핑계지만 머리도 예전만 못하고..
학부시절 대학 시험 잘치신분들
비법 좀 한수 가르쳐주세요.
나이도 제일 많은 맏언니니 공부도 제일 잘하고 싶네요..
상투적이지만..예습 복습 철저히 하시고..강의 잘 들으시고 강의에서 포인트 잘 감지하시고..매일매일 미루지 않고 복습만 하셔도 쉬워요.. 화이팅입니다!
요령 따윈 없어요
지금 학부생들도 공부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요
일단 전체적으로 책을 여러 번 읽으시고 그 다음 디테일한것을 외우세요
글고 틈만 나믄 공책에 외운것 써보세요
답지를 미리 만들어 보는거죠
내가 외운 것과 안 외운 것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열공하세요
강의잘듣는게 기본이에요 꼼꼼하게 받아적고 교수님께서 강조하는 부분들을 캐치해야하구요
시험범위 전체 내용을 빠짐없이 보는게 좋아요
예습은 안하더라도 복습은 그때그때 하는게 좋구요..
근데 시험기간때 집중안하면 효과없어요 시험기간땐 초집중해서 보세요
수업전에 한번 읽어보고 들어가서 강의를 들으면 교수가 뭘 강조하는지 더욱 잘 들리고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수업후 배운것 복습하며 노트에 기록
이런 방법으로 별도의 시험공부 없이 고득점 받았어요.
그 열정이시면 분명 좋은 성적 받으실겁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도 나이드신 주부님이 한분 계셨었는데 ... 거의 과 탑했음..
우리는 매일 당구장 술마시러 놀러다니고 ;;
딴 짓 안하시면 원글님 열의로 좋은 성적 받으실거예요.
저도 예습 하면서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미리 체크해 놓고, 강의 시간에 수업 들으면서
깨닫곤 했어요. 그리고 저는 노트가 세개였어요. 강의 중에 기록하는 노트, 수업 끝나면 다시 재점검하면서 기록하는 노트,
시험에 대비한 요약용 노트, 남들 다 놀 때 이렇게 공부하느라 놀 시간은 없었어요.
덕분에 전액 장학생으로 4년 다녔어요.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에서 학부 다시 다니고 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학부+석박사 과정)
저 서울에서 대학다닐 때는 날나리 학생이었는데 지금은 나름 열심히 합니다.
(40대 학생이 없을 때에는 저도 반에서 거의 가장 나이 많은 학생이 됩니다.)
한국에서 다닐 때는 원서는 일종의 액세서리였는데
지금은 그 원서를 통째로 다 읽습니다.
저는 수업 전에 꼭 교과서를 미리 읽어서 예습 하구요,
예습하면 수업시간에 더 이해도 잘 되고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더 귀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복습...
나이 들어 학교를 다녀보니
이해력은 확실히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구요, 암기력도 별로 예전보다 떨어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체력은 확실히 떨어진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고기와 비타민으로 체력보충 합니다.
요즘은 다들 공부열심히해서 중요한부분도 출제되지만 사소한(?)것도 나오더라구요..선생님 설명한것 다외우기..중요한건 기본이고요 그래서 강의시간에 적느라바빴어요 저도 강의끝나고 다시 정리했고요
참 그리고 나이들어 공부하면 벼락치기안되요 전 수능다시봐서 약대갔었는데 외울량이너무 방대하연 외울것들 녹음해서 수시로들었어요..그랬더니 줄줄 써지더군요 ㅎㅎ 화이팅하세요^^
좋은 내용이 많네요.
전 경영학과였고 졸업할 때 4.01로 우수상도 탔는데 ㅋㅋ 벼락치기 했어요... 일단 수강신청을 잘 하는 게 중요하죠... ㅋㅋㅋ
저장할께요 다시한번 공부하고 싶네요
집중해서 들으며 필기 잘해놓으세요. 그게 시험기간중 서머리노트 만들 때 큰 도움 됩니다.
남의 노트로 공부하는 것보다 내 노트가 제일이에요.
참, 노트필기 하실 땐 정신없이 여러컬러로 하지 마시고요. 빨간색 하나만 더 준비하셔서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에 체크해두세요. 나머지는 샤프로 (진하게 혹은 보통으로...로 중요도 구분해가며) 하셔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도서는 평소에 읽어두세요. 한 번 읽어서는 안되고 반복해서 읽어두시면 다 원글님 것이 됩니다.
공부하신 내용들을 다 학습하신 후
책 덮고 새하얀 빈 종이에 기억 나는 상황들을 다 적어보세요.
못 쓰는 내용이 있다면 그건 학습된게 아닙니다. 내가 모르는 거라는 거죠.
핵심 내용들을 백프로 머리속에서 다 꺼내 적을 수 있으면 그 날 공부를 마칩니다.
이거 정말 효과 좋아요.
담아갑니다
전공시험 볼때는 전공관련 지식이 풍부하면 좋죠
평소에도 전공관련 서적하고,참고도서들 꾸준히 읽으세요
보통 애들은 노트만 외워요
공부 비법 좋네요
고등학교땐 미친 듯이 하다가 원하던 대학 가서 대충 살다가 졸업 이후 근 18년 만에 대학원 들어왔는데 전문대학원이라 무지 빡세요.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밤에 제대로 잠을 자본 적이 없어요. 제가 고딩때 이렇게 했으면 아마 원하던 대학 붙고도 남았겠죠. 그 결과 비만에 흰머리, 아 진짜 슬프네요.
암튼 진짜 미친 듯이 공부합니다.
공부비법 저도 저장하고, 아울러 하나 보탭니다.
전공영역을 적어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도움될 터인데
인문계열에서는 '강의'가 갑입니다.
교수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첫시간에서 강의 전반의 특징을 빨리 잡아내고,
강의에 집중해서, 필기-정리-핵심 파악을 평소에 부지런히 해두고,
시험때에는 교재와 강의노트를 중심으로 참고서적으로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학부 강의에서는 무엇보다도 교수가 이끄는 방향을 적절히 따라가면서 심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학부공부는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수업 충실히 듣고(저는 녹음해서 이해 안 가는 부분, 필기 놓친 부분 나중에 꼭 복습했어요)
수업 들은 날(피치 못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습, 정리하고
교재를 소설책 읽듯 수시로 읽고 시험1~2주 전부터 암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