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짜리애가 알바를 하고왔다네요..

왠일이니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13-06-09 01:25:13
우리집 중3짜리 아들녀석이 오늘 알바를 하고왔데요.
헬스클럽 광고지 나눠주는 알바인데
시간당6천원이고 두신간 길거리에서 나눠주고 왔데요.
주급으로 받기로 했는데
매주 토욜일에 준다고(오늘이 토요일인데 )
오늘 안주고 다음주 토욜일에 몰아서 주겠다고
주중에라도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너 돈 떼이면 어쩌려고 그런거 하냐고 공부나 하라고 했더니
틈틈히 시간날때 하고 싶다고 하는데
공부도 걸리지만 기껏 일하고 돈떼이면 어쩌죠?
IP : 180.182.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일
    '13.6.9 1:53 AM (180.182.xxx.109)

    돈안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구청에 신고하면 되나요?

  • 2. 구르는 돌
    '13.6.9 3:29 AM (59.18.xxx.103)

    엇... 엊그제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 둘이 건네주는 헬스클럽 광고지 받아왔는데.. ^^, 아들이셨는지요
    근데 주겠다는 날 안주고 미루는 것이 심히 의심스럽네요.

    아이들이 알바하더라도 근로계약서 작성해야해요. 그거 없으면 나중에 받아내기도 어렵구요. 그거 없음 엄마가 피씨방 간줄 안다고 써달라고 시켜보세요. 거부하면 100% 떼먹으려고 하는 업주일거에요.

    좀 복잡하더라도 그동안 일한거 받아내고 싶다시면 근로계약서 요구하기 전에 알바하면서 동영상이라도 찍어두라고 하세요. 친구들이랑 같이 한다면요. 근로계약서 없는 경우에 아이의 메모나 그런 기록이 나중에 노동부 신고하게 되면 좋은 증거가 된다네요.

    사회경험 해보는 건 좋은데 나쁜 기억으로 시작하면 안되쟎아요.

  • 3. 보통
    '13.6.9 9:07 AM (121.186.xxx.144)

    알바 시작할때 부모 동의서 받아오고
    통화후에 일 시켜요

  • 4. ..
    '13.6.9 10:22 AM (112.144.xxx.37)

    애들은 잘 못 받아요. 아이기 고생한 만큼 엄마가 찾아가서 꼭 받아내세요.
    그리고 전단지 알바는 하지않도록 하시는게 좋아요.
    애들 물어보면 사고 싶은 것 자기 힘으로 사겠다...라면서 그 일 시작하던데 알바시킨 사람이 제때 돈 주는 거 못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438 자사고(자율고)내신관리 어려운가요? 3 중3 2013/10/24 2,188
313437 성(性)범죄 1위 전문직군은 성(聖)직자 호박덩쿨 2013/10/24 760
313436 소지섭 햄버거 기사 보셨나요? 5 내싸~~~아.. 2013/10/24 5,369
313435 어이없는 철물건재상 지금 2013/10/24 848
313434 박할매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밀어 냈네요. 11 흠... 2013/10/24 1,629
313433 초등고학년 용돈 주는 방법 2 초딩맘 2013/10/24 1,109
313432 노래 찾아요. 올드 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joyful.. 2013/10/24 905
313431 지금 벙커에서 김어준 총수 만났어요~ 16 *^^* 2013/10/24 3,450
313430 비틀즈팬분들 강추다큐 5 2013/10/24 843
313429 나라꼴 잃어가는 6년...(서화숙 칼럼-한국일보-) 5 co4485.. 2013/10/24 998
313428 이삭토스트의 소스..이거 마트에서 혹시 안파나요? 2 ... 2013/10/24 4,888
313427 김어준‧주진우 모티브 ‘박의 살인사건 연극 준비중 5 문성근‧명계.. 2013/10/24 1,625
313426 주영이...ㅠ 뭇난이.. 2013/10/24 781
313425 60대 시어머님께서 일하고싶으시대요 8 노년구직 2013/10/24 2,666
313424 설희를 데려간다는 건가봐요 27 2013/10/24 13,023
313423 도로의 위험한 바이크 질주 우꼬살자 2013/10/24 411
313422 여친 아버님이 "자네 결혼하면 내 딸한테 어떻게 해줄건.. 11 다크하프 2013/10/24 3,404
313421 뽁뽁이 말인데요 3 .. 2013/10/24 1,153
313420 난방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물건들 얘기 해 보실래요 22 난방 2013/10/24 4,702
313419 전집류 매입해주는 중고서적사이트는 없나요?? 3 .. 2013/10/24 1,033
313418 싸우면 조용히 속옷 싸서 집 나가는 신랑...어쩌지요 33 봄날 2013/10/24 8,001
313417 철학적인(?) 영화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6 바람 2013/10/24 3,929
313416 디젤중고차무쏘파신다는분~~~~ 1 중고차 2013/10/24 630
313415 집안 정리를 하니 인생도 정리가 되네요. 69 정리, 2013/10/24 22,208
313414 갑상선수술후 피부탄력 저하 5 내피부돌리.. 2013/10/24 2,057